■ 뒷목이 뻐근하신가요? ■
후경부는 4개의 층(rayer)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층은 상부승모근이다.
상부승모근은 후두골의 후두항선과 경추극돌기 항인대에서 시작하여 쇄골의 외측 1/3지점에서 팔로 내려가는 전삼각근과 연결된다. 따라서 상부승모근이 단축될 경우 견봉이 상승하여 목이 짧아지고 흉쇄관절과 견쇄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목과 어깨질환의 원인이 된다.
발생학적 관점에서 볼때 상부승모근은 흉골과 쇄골에서 시작하여 유양돌기에 부착하는 흉쇄유돌근과 함께 발생하는 쌍둥이 근육이다. 상부승모근은 딱딱한 양(+)의 성질을 가진 후경부 근육으로서 긴장성 단축 패턴이 강한 반면, 흉쇄유돌근은 부드러운 음(--)의 성질이 강한 전경부 근육으로서 이완성 단축이 강한 근육으로서
이 두 근육은 경추 회전 움직임시 마지막 끝 범위 움직임시 함께 작용한다.
미용 및 순환관점에서 볼때 강한 상부승모근의 단축은 함께 천층근막에 둘러싸인 흉쇄유돌근을 비활성화시켜 볼살처짐, 사각턱, 유양돌기 부근의 정체로 인한 이중턱 현상, 경정맥 순환 장애로 인한 안면부종과 다크서클 등의 미용학적 문제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안면 축소술과 같은 안면관리 시에는 상부승모근 관리부터 시작해야한다.
두 번째 층은 판상근이다.
판상근 중 두판상근은 경추의 극돌기에서 시작하여 V자 모양으로 흉쇄유돌근이 부착하는 유양돌기 인근의 후두골에 흉쇄유돌근 근막 아래층에 흉쇄유돌근의 주행과 거의 45도 각도로 부착한다.
이 부위는 성상점(asterion)으로서 측두골, 후두골, 두정골의 봉합이 만나는 부위이다.
또한 양쪽 흉쇄유돌근의 연장선은 두정골과 후두골이 만나는 봉합인 인자봉합선상을 지나 연결되므로 두판상근과 흉쇄유돌근은 두정골, 측두골, 후두골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이는 두개천골계의 굴곡 신전 움직임 제한의 원인으로서 생명의 원천인 1차 호흡을 제한한다.
세 번째 층을 구성하는 경반극근과 두반극근은 머리가 앞으로 숙여질때 체인 역활을 하는 근육으로서
머리를 약간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요즘 젊은이 들에게 많이 손상되는 습관성
신(new)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리 대상 근육이다.
네 번째 층은 다열근, 회전근, 후두하근이다.
다열근과 회선근은 경추 3번까지만 부착한다. 후두하근은 경추 2번~후두골까지 부착하여 진정한 상경추근육에 속한다.
후두하근은 경추 2번 극돌기와 후두골을 연결하는 대후두직근, 경추 2번의 극돌기와 1번의 횡돌기를 연결하는 하두사근, 경추 1번의 횡돌기와 후두골을 연결하는 상두사근, 마지막으로 경추 1번 극돌기에서 시작하여 뇌를 둘러한 경막과 후두골에 부착하는 소후두직근이 있다.
후두하근의 긴장에 의한 환추후두관절과 축추환추의 문제는 추골동맥을 포함한 대후두공의 끼임으로 다양한 전신 증상과 뇌혈행장애의 원인 될수있다.
이 중 소후두직근은 경막에 직접부착함으로 뇌압의 변화로 인한 현기증, 혈압 등의 간접적 윈인이 될수있다.
두개천골계의 리듬으로 볼 때 후두골은 천골과 동일한 전 후 움직임을 한다. 즉, 두개천골계의 굴곡 움직임은 후두골과 천골이 후하방향으로 넘어가는 움직임이다.
이는 곧 소후두직근이 단축되는 상경추가 끼이는 움직임인것이다. 따라서 두개천골움직임이 굴곡 패턴 성향이 강한 경우 후경부는 단축될 가능성이 매우 강하다 사료된다.
♡ 뻐근한 뒷목관리 메뉴얼 ♡
1. 항인대와 후경부 천층근막 이완
2. 상부승모근 이완
3. 상부승모근 근막층과 전척추근막층 분리(상부승모근과 두경판상근, 극상근, 사각근 견갑거근 )
4. 상부승모근 TP 1.2 경결이완풀기
5. 두경판상근 및 두경반극근 경결이완 풀기
6. 후두하 Release technique 실시
<201702041034 "토"
창업실무과정 강의정리 in ITX >
-윤성생근육관리아카데미 윤성광 박사-
-목포시의료원 재활운동치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