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계시던 성령을 우리가 짖 누를수가 있으며,(데살로니가 전서)
주님의 생명책에 녹명 되었던 이름조차 지워 질 수 있습니다.
이기는 자 곧 그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하고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
마지막 때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먼저 두려워해야 하는 일이 지혜입니다.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곧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호흡하는 만큼보다 주님과 하나님의 왕국을 사모하는 일만이 절실합니다.
깨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일이 오직 하나입니다.
미루고 방심한다면 큰 일입니다.
내가 잘지라도 내 마음은 깨어 있나니
그 것은 문을 두드리시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로다.
현 세상과 하나님을 함께 누릴 수 없습니다.
마귀에게 속지 않아야합니다. 마지막 때입니다.
오직 모든 것의 끝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예수님 초림때에 주께서 원수에게 잡혀가시기 전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눈이 무거워 잠들어 있던 베드로 요한과 야고보였습니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도대체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었느냐?
그리고 예수님 다시 오실 이 세대에도
믿는다 한 모두가 깨어있지 못할 일은 사실입니다.
이제 곧 주님이 오십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그들이 졸다가 전부 잠들었는데...
지금의 교회 되었다하는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성령께서 믿는 너희의 죄를 꾸짖으십니다.
그 분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꾸짖으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깨어서 남아 있으나 죽으려 하는 것들을 강하게 하라.
내가 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의 완전함을 찾지 못하였나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고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붙잡아 회개하라.
그런즉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이르리니
내가 어느 시각에 네게 이를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깨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팔아 값진 진주들을 사야합니다.
가진 모든 것을 팔아야 합니다.
영원한 도시 새 예루살렘의 열 두 문들은 진주입니다.
나는 부자라. 내가 재산을 불렸으니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하면서...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이르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남은 자만이 돌아 올것입니다.
남은 자만이 돌아 올 것입니다.
이기는 자만이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일을 보고 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에 순종하지는 아니하였나니
이사야가 이르기를,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느니라.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나 역시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왕좌에 앉게 된 것 같이
내 왕좌에 나와 함께 앉는 것을 내가 허락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그가 라오디케아의 중심가에 있는 그 식당에 들어선 것은
오후 3시가 조금 지나서였다.
하늘은 좀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는, 그 지방에서는 흔한 날씨였다.
넓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자
실내는 은은하게 흐르는 클래식 음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밀려들었다.
그가 안으로 걸어갔을 때 창 쪽에 앉아있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다.
주님은 양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머리를 조금 숙이고 있었다.
그가 테이블에 앉자 주님은 그를 쳐다보며 부드럽게 웃었다. 그도 따라 웃었다.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그가 주님께 물었다.
“고통을 참고 있었지.
이 땅에서 정오에서 3시까지는 나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주님은 목이 마른 듯 컵에 있는 물을 마셨다.
“내가 죽었던 시간이고, 아버지께서 나를 버린 시간이고,
어둠이 온 땅을 덮었던 시간이지.”
그도 컵을 들어 물을 마셨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예수님. 음악이 좋지 않습니까?”
그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음악이야기를 꺼냈다.
물 흐르듯이 들려오는 연주를 그는 아주 잘 감상하는 듯 했다.
“그렇구나.”
“예수님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
“나는 관악기가 좋아. 관악기는 입으로 숨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지.
내가 너희를 만들었을 때도,
내 숨을 너희의 몸에 불어넣어 생명을 만들었단다.”
그때 주님 뒤로 햇빛이 조금 들었다.
그 빛 때문인지 그는 주님을 바로 볼 수가 없었다.
그가 머뭇거리는 동안 주님은 말씀을 계속했다.
“나는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했었다.
그리고, 이 땅에 내 교회를 세웠지.
내 교회들 중에
오늘 너희 라오디케아교회 사람들의 행위는 내가 잘 알고 있다.”
“예수님이 보내신 그 편지 이야긴가요?
우리는 지금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아주 큰 교회로 부흥했어요.
우리 교회는 부자고,
재산이 불어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내 눈엔 가련하고, 가난하고, 벌거벗은 교회로 보이는데..”
그때 그는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했다.
그는 놀라운 표정으로 주님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그럴 리가요. 우리 교회처럼 재정이 좋은 교회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 돈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오고,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 구제하고,
해외 선교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불에 태우면 다 없어질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 같은 것들이다.
너희가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 내가 불로 시험할 것이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떨구었다.
“너희 교회는 열정이 식었어. 그래서 차지도 덥지도 않아 미지근하지.
너희는 나를 교회 문 밖에 세워 두었다.”
그가 손을 저으며 황급히 말했다.
“주님. 그런 일은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어떻게 문 밖에 세워둘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교회 문은 항상 열려 있는데요.”
“그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자동차,
헌금과 직분과 성직자들이다. 교회 안의 어디에 내가 있느냐?”
그는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손수건을 꺼내 이마에 맺혀있는 땀방울을 닦았다.
“주일마다 주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까?
주님이 달리셨던 십자가가 걸려 있고, 주님을 증거하는 말씀이 있고,
주님을 찬양하는 찬양대가 3개나 있는데요.”
“너희들의 마음속에 내가 얼마나 있느냐?”
“우리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너희들 자신을 위해서 날 사랑하는 것이다.
너희 마음속에는 내가 있을 자리가 없어.
너희가 나 아닌 다른 것으로 부요한 까닭에 하나님 앞에서 가난한 것이다.”
그는 조금씩 울먹이기 시작했다. 주님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다.
“내가 나를 다시 너희에게 내어주마.
그러나 이제 값없이는 안 된다. 너희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주님은 금 한 덩이와 흰 옷과 안약을 내어놓았다.
“이것을 사라. 그래서 부요하게 되고,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고, 네 눈이 보게 하라.
이것들은 모두 내 자신이고, 나의 다른 모습들이다.”
주님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가 따라 일어서며 말했다.
“값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하나요?”
“교회와 너희 안에 내가 아닌 모든 것들을 다 팔아야 한다.
문 밖에서 두드리는 나의 음성을 가로막는 것을 팔고,
너희 마음속에 내 대신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팔아라. 그래서 이것들을 사라.”
주님은 곧 자리를 떴다.
그는 주님을 배웅하지도 못하고 온몸이 굳어 있는 것처럼 그 자리에 그냥 서 있었다.
한참 후 그가 정신을 차리고 문 쪽으로 걸어 나왔을 때, 종업원이 그를 불렀다
“조금 전 먼저 나가신 분이 이것을.....”
그것은 반으로 접혀진 초대장이었는데, 금으로 인쇄되어 있었다.
그는 숨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초대장을 열었다.
예수님의 초대장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