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탄절 영흥도 탐행

[현암]

영흥도탐행

♣ 탐행일 : 18.12. 25(화)

♣ 탐석지 : 영흥도 장경리 / 십리포

♣ 산지기상 : 섭씨 -5 ~ 03 / 흐림

♣ 동행인 : 홀로 단신

♣ 돌밭상황 :

♣ 탐석성과 : 

    - 장경리 : 문양석 2점

    - 십리포 : 주름석 3점(소품)

성탄절이라 집에 있기가 무료하여 영흥도 바다바람이나 쐴 요량으로 길을 나셨다

먼저 장경리 몽돌밭에 도착하여 간조물길 따라 살피고 그런대로 돌은 노출되였고

우측 돌밭은 사진에 보듯 모래속으로 몸을 숨기어 몇녀석만이 얼굴을 내밀고 정답게

웃으며 반긴다, 추상문양석 2점 베낭에 넣고 십리포로 자리를 옮겼다

십리포 우측에 중점을 두고 탐석삼매경에 접어 들었는데 결과는 신통치가 않다

그러나 돌밭에서 반가운 님들을 만나 뵈니 그 추위가 가시는 것 같다

장경리에서도 서너명이 십리포에서는 부천에 사는 지인두분과 일편단심님 그리고

두세명 동호인이 저 멀리서 열탐들을 하고 있다.

십리포 우측 돌밭은 아직까지는 지역주민의 간섭이 있다.

영흥도 바닷가의 풍광을 눈요기나 해보세요.

장경리 전경

우측돌밭은 거의 모래에 사장되었네요

십리포 전경

백사장이 드넓게 형성되었어요

[씨앗돌 張 圭 鎬]

참 좋은 경치라서
병실에서 답답했는데
가슴이 뻥 뚫립니다

[참수석]

한겨울에 나홀로 탐석 가시고 대단하십니다.
겨울에는 장경리와 십리포에 모래가 많이 들어오는군요.
일편단심님을 만나 혹시 갯펄 탐석을 하셨는지요.
시원한 겨울 바다 잘 보았습니다.^^

[일편단심]

그날탐석한 돌들 저는 아직 손질이덜끝나 사진못올리고있읍니다 내일저녁쯤되야 올릴수있을듯합니다 ^^

[참수석]

참 대단들 하십니다. 기대가 됩니다.^^

[안양 김창욱]

돌사랑이 대단합니다 안전에 대비해서 동행자가 있어야 되겠지요

[태석]

기억이새롭습니다.
전리품이궁금하네요.

[김돌멩이]

매서운 추위에 탐석 열정에 탐복 합니다.

[비홍당]

장경리 해수욕장
언덕 위
으시시한 건물들
가끔 개소리만
파도소리를 가르면서
날아갔다 돌아옵니다.
멀지 않은 시절에
시끌벅적
잔 부딪치는 소리들이
일어나 발자욱을 끌고
돌들을 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