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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임진강 쫑 탐석 2018. 11. 10. 처음에는 수림 설경 겨울 풍경 수석을 하고 두 번째는 물 칠하니 화려하여 봄의 느낌이 드는 수석이고 세 번째는 폭포석으로 시원한 여름의 수석이고 네 번째는 가을 느낌의 산수석이다. 그래서 우연히 임진강 사계절 문양 수석을 했다. 그리고 호박석에 노을 산수 문양석과 오석에 십자가 문양을 하였다. 이렇게 탐석 하는 중에 우연히 인천연합회 진수만 광궁수석회 회장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서로 잘 몰라보다가 통성명을 나누면서 알게 되었다. 반가움에 기념 사진 촬영하려고 했는데 마땅치 않아서 진수만 회장님께서 셀카로 찍었다. 필자는 평소 셀카 촬영을 하지 않아 잘 찍지 못한다. 이곳이 고향이라고 하신다. 이 부근에 볼일 보러 왔다가 잠시 탐석 나왔다고 하신다. 배낭도 없이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탐석이라고 하신다. 우리 일행은 2시까지 탐석하기로 했지만 이미 체력이 고갈되어 1시경에 철수했다. 가장 연장자이신 강 전 회장님께서 운동 잘하셨다고 하니 팀원들 모두 운동은 잘한 셈이다. 석우들과 함께 하루를 강변 돌밭에서 보내 기분 전환한 하루였다. (연출은 모두 빌린 임시 좌대입니다) |
신촌수석회 탐석 기념 사진
좌측부터 세호 일달웅 사장임, 영암 강병력 전 회장님, 김건영 회장님
임진강 강변 풍경
임진강의 가을, 갈대와 다리와 임진강
인천 광궁수석회 진수만 회장님과 셀카 기념 사진
좌측부터 참수석 필자, 인천연합회 진수만 행사국장님
햇볕이 쎄서 저절로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석명: 수림 설경, 크기: 14x8x5, 산지: 임진강,
임진강의 겨울, 나무 숲 위에 눈이 내린 풍경이다.
석명: 노을 산수, 크기: 12x13x4, 산지: 임진강,
임진강에서 이러한 화려한 문양석이? 물을 뿌리니 문양이 확 밝아진다.
임진강의 봄, 산에 약간 잔설이 남아 있는 노을 풍경에 아래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석명: 계류 폭포, 크기: 9x13x5, 산지: 임진강,
임진강의 여름, 한여름 계류처럼 흘러내리는 시원한 폭포다.
석명: 추경 산수, 크기: 11x11x4, 산지: 임진강,
임진강의 가을, 가을 느낌이 나는 풍경이다.
석명: 노을 산수, 크기: 17x15x7, 산지: 임진강,
그림은 좋다. 위 산수 경정에 붉은 노을이 있고 아래 작은 산도 있다.
다만 배경이 어두워 색대비가 흐린 것이 아쉽다.
석명: 십자가, 크기: 9x15x5, 산지: 임진강,
십자가가 오석에 잘 나왔다.
석명: 수림, 크기: 18x27x8, 산지: 임진강, 소장자: 세호 임달웅 사장님
이후 세호 수석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임진강에서 탐석했던 수석 사진 올립니다.
나무들과 가운데 십자가도 보이는 듯하다.
석명: 소년, 크기: 20x25x6, 산지: 임진강, 소장자: 세호 임달웅 사장님
천진스러운 어린 아이의 얼굴 모습이다.
석명: 선비, 크기: 11x16x5, 산지: 임진강, 소장자: 세호 임달웅 사장님
선비가 가던 길을 멈추고 나무 밑에서 잠시 쉬고 있다.
석명: 만년 설산, 크기: 20x8x9, 산지: 임진강, 소장자: 세호 임달웅 사장님
만년 설산이다. 능선 좋고 산의 형상이 잘 나왔다.
석명: 함박눈 & 매화 만발, 크기: 9x13x4, 산지: 임진강, 소장자: 영암 강병력 전회장님
꽃이나 눈으로 볼 수 있는 설화석이다. 바탕돌도 잘 생겼다. 이른 봄 매화가 만발하였다.
이후 강병력 전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수석 사진 올립니다.
석명: 대보름, 크기: 30x20x10, 산지: 임진강, 소장자: 영암 강병력 전 회장님
보름달이 하늘 높이 떠있다. 보름달은 보름달인데 매우 큰 대보름달이다..
사진이 약간 흐린 것이 아쉽다.
첫댓글 늘 탐석은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보람으로 돌아오는 즐거움이고 행복의 근원입니다.
참 보기도 좋고 부럽습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석인에게 탐석은 설레임과 즐거움이지요.
회장님 내외분 함께 탐석하시는 것 매우 보기 좋습니다.
저는 아내와 한번 동행 탐석을 시도했었는데 실패했습니다.
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아보이는 것이죠.
물론 부부 탐석, 회원 탐석 모두하면 좋겠죠.
빨리 완쾌하시어 탐석도 다니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신촌수석회 참수석때문에
행복합니다
우선 수고밇으셨습니다
임진강 탐석수준이 회를
거칠수록 달라지네요
이번 탐석품 제일 좋으네요
모두 강 전회장님께서 길 안내를 잘 해주셔서 탐석을 용이하게 다닐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번 탐석 시에도 길 안내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탐석한 수석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탐석품 보니 강 전 회장님도 만만치 않으시네요.
이곳 산지는 문양석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건석하십시요.^^
수고하셨내요 김장하시는줄 알았는데 탐석가셨군요 예술수석이 아니고 문양석이 나오는줄 미쳐몰랐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김장은 하루종일 하지 않겠죠. 사실 김장 때 간단한 것 거들어주기만 할뿐입니다.
이번에 탐석 간 곳은 추상 인상석이 별로 없고 대신 문양석이 간혹 눈에 띄네요.
저도 의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한 회원님들 반갑습니다.
강회장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우석님^^
차수석님 덕분에 즐거운 탐석 잘 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석사진올려주신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탐석 잘 다녀욌네요. 즐감하셨다니 고맙습니다.^^
미안 합니다 참수석님을 차수석님으로잘못되었군요
아! 괜찮습니다.
차수석 그러시니 청와대 수석 같습니다. ㅎ~
참수석님 번거럽게 추가작업을 하셨네요
작품에 해섵을 잘 다루시어서
작품이 덧보이는것은 아닌
지요 우석님께서는매번 제
건강을 염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힙니다
좋은 작품은 소개를 해야죠.
해설은 사실 수석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그대로 글로 표현했습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늦가울과 겨울을 오가며
강도 바쁘다
겨울준비로
인간만 겨울준비 하랴?
강도 겨울준비를한다
강바닥에 고기들도
살을 찌우고
돌도 자리잡아
물고기들에게
집을 내준다
봄은 멀고멀지만
움추리며 기다린다
언젠가는 오는 봄을 위해
몸을 비축해둔다
아니 자연도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걸
인간은 알까?
모르겠다.
강도 겨울 준비로
바쁜가 보군요.
무엇을 준비할까요
우리가 걷어간
수석을 다시
채워주려 준비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며
어울리며
그렇게 지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