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씨와 나들이에서 입을 옷을 정하기로 했다.
“한창훈 씨. 저희 토요일에 벚꽃 보러 가는데, 어떤 옷 입으실지 생각해 보셨나요?”
“아직이요.”
“그럼 어떤 옷을 입고 갈지 의논하고 결정해볼까요?”
“네”
한창훈 씨의 집에서 여러 가지 옷가지 들을 꺼내어 입어 본다.
“한창훈 씨 어떤 옷이 마음에 드세요?”
“이거 입을래요.”
한창훈 씨가 청바지와 티를 고르셨다.
“평소보다 밝게 입으셨네요? 화사하게 입고 벚꽃 보러가면 아주 좋겠어요. 겉 옷은 어떤거 입을지 고르셨나요?”
“이거.”
베이지색 자켓을 골라서 입으셨다.
“와 한창훈 씨 잘 어울려요. 센스 좋으신데요? 평소에도 이렇게 멋있게 입고 다니면 좋겠어요!”
“(소리 내어 웃으셨다)”
벚꽃 나들이 갈 때 입고 갈 옷들을 센스 있게 고르신 한창훈 씨.
갈 곳과 그 곳에 맞는 분위기의 옷을 선택하시는 모습을 통하여 새로운 강점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외출 할 때 복장에 대해 더 많이 의논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실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싶다.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이동호
이번 여행은 봄 여행이죠? 계절 상황에 맞게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주선하니 고맙습니다. - 구자민
강점을 발견하고 세워가니 고맙습니다. 나들이가 사회사업가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네요. 한창훈 씨 강점으로 이루어 가는 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 더숨
첫댓글 옷을 고르는 일도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죠.
한창훈 씨 미소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창훈 씨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옷을 코디하시고 나들이 계획을 잘 세워 나가시네요. 벚꽃 나들이도 계획한 만큼 행복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