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 [오전 10:51] 꾸준히 하던 단식을 한동안 쉬었더니 몸에서 신호를 보냈습니다.
부종으로~~ 얼굴에 뽀루지로~~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죠.
어제부터 마음먹고 단식을 시작했는데 오늘 일어나서 보니 몸에 변화가 없더라구요.
원래는 이틀만 하려고 계획했는데 일주일로 늘어야겠다. 급발진했죠.
아 또 내가 목표 지향적으로 가려고 했구나~~ 해보고 또 수정하면 되는데 예전 그 버릇이 또 나왔구나.
ㅎㅎ 오늘의 알아차림입니다.
[ㅈㅁㄹ] [오전 11:45] 저도 요즘 그런 마음이에요
뭔가가 딱 지금 당장 정해져야해!! 그러니 생각만 늘어나고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먼저 하나를 시도해 보고 여의치 않으면 또 시도해 보면 되지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고 있어?
하고 맘먹으니 모든 게 수월해 지더라구요^^
[ㅇㄱㄹ] [오전 11:56]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그렇게 무턱대고 하다가 틀어지면 또 그 틀어진걸 견디지 못하고 저 스스로를 들들볶고 학대하고 자책했어요.
지금은 많이 내려놓았지만 지버릇 개못준다고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이 승질머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래도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줘야지 하며 잘 다독입니당🥰
[임동규] [오후 12:11] 그게 자연치유의 본 모습이에요.
얼마큼 해야, 얼마나 해야 하는지
현재의 두뇌 상태로는 정확히? 아니 대충이라도 판별하기 어렵죠.
보통은...
직관이 자연스러워지기 전까지...
두뇌에게
몸을 믿고
몸의 반응을 관찰하고(일희일비하진 말고, 명현반응)
성찰하며 바꿔나가는 도구라는 것은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두렵워 조급하려는 마음을
관찰하고 표현하고 조사하고
놓아버리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할 유일한 일이고요.
[ㅇㄱㄹ] [오후 12:18] 직관이 자연스러워지기 전까지~
오늘의 키워드인거 같습니당.
선생님 말씀처럼 제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고요.
오늘의 알아차림을 올리길 잘했네용😊
[임동규] [오후 12:21]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관찰하고 표현하고 조사하라!
그리하면 떡고물이라도 떨어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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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임동규] [오후 6:50] 건강하게 단맛을 내는 방법
1) 파·생강·양파·마늘 등을 활용하여 건강한 단맛
그 외 단맛 낼 때 원칙: 닷맛 중독 유발 문제가 있으므로 최소한 사용하고 가급적 다른 맛에 적응할 것. 씹는 맛, 야채 맛 등
2) 단맛 나는 생과일: 바나나 등
3) 프록토 올리고당: 식이 섬유, 100%짜리 분말 찾아야 함. 액상 X(액상에는 포도당이 많이 들어있음)
4) 비당류 감미료
스테비아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 소화 흡수 X
아스파탐 2B군 발암물질: 섭취허용량은 매우 높으니, 과용하지 않으면 별 걱정 x
5) 원당: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
6) 조청: 포도당과 맥아당(포도당 2개)으로 구성7) 물엿: 조청과 비슷하나 전분을 발효시켜 다른 성분이 거의 없음.
⋇ 흰설탕, 황설탕, 흑설탕은 음식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함.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함.
⋇ 올리고당 이하는 가급적 요리 마지막에 넣을 것. 식품 안으로 스며드는 양을 줄여야 덜 사용하게 됨.
[임동규] [오후 6:50] 사진
[ㅊㅇㅅ] [오후 7:08] 감사합니다~
요리하며 갈등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메이플시럽은 어떤가요? 선생님~
[ㄱㅇㅎ] [오후 7:11] 메이플 아가베 저도 궁금했습니다~
[임동규] [오후 8:25] 아, 메이플 시럽
거의 먹어본 적이 없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네요. ㅋ
원당이나 조청보다 좀 낫다고 보면 되요.
메이플 시럽의 성분은 설탕이 약 62%를 차지하고, 과당과 포도당이 각각 약 1%정도
폴리페놀 등 항산화제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아연, 마그네슘, 칼륨, 칼슘 같은 많은 영양소를 제공
[ㄱㅅㅎ] [오후 8:24] 선생님~ 스테비아나 아스파탐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임동규] [오후 8:28] 우리 공부했죠?
독도 적당한 양이라면 약이 된다고... ㅎ
저와 공부한 학생이라면 이제는
‘먹어도 되지 않은 것은 없다.’ 이 정도는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해요.
그러나 먹어서 좋다고 할 기준을 정하기 어렵기에
굳이 취하지 않아도 될 음식이나 물질이라면
절제하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게 더 좋겠죠.
1번이나 2번을 빼면...
[임동규] [오후 8:40] 이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줄 알아야 하고 노력해야해요.
조금 실수해도 상관없어요.
실수를 줄이려면 원칙/기본에 충실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이제 질문을 할 때는
나는 배운 바에 따라 이런 근거로 이렇게 생각하는 데 맞는지 틀리는지 점검해달라고 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의존해야 하고
더 큰 문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의 부족이에요.
자기를 믿지 못하면, 자기 몸을 믿지 못하면
몸은 불안해해요.
충분히 관찰 조사를 마쳤다면
틀려도 일단 과감하게 전진해보고
몸의 상태(증상)을 관찰 뒤 틀렸다고 판단되면 바로 바꾸시고요.
[ㅊㅇㅅ] [오후 8:50]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