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You can heal your life 입니다.
나들목에서 펴낸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입니다.
저는 유명한 책인줄 모르고 읽었지만요.
마음의 힘듦이 몸으로까지 퍼져 한 발자국 떼는 것조차 어렵게 고통을 받던 시기에 이 책이 저에게 왔습니다.
20대였습니다.
오전에 출근하고 밤 9-10시가 넘어 퇴근하고 다음날 해가 틀 무렵까지 쉼없이 단번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
꽤 많은 페이지를 사진으로 담아두었는데, 아래는 책의 마지막에 실린 '병과 목록'의 일부입니다. (사진이 많아 글 맨 아래에 두었습니다)
얼마 전 휴대폰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다시 발견하였지요.
덕분에 당시에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점을 또 새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소중한 책이 레스터 레븐슨의 <깨달음 그리고 지혜>(총2권)입니다.
누구도 돌봐주지 않았던 '나'를, 내가 먼저 따뜻하게 바라봐주고 나면
그때 우리는 남, 세상이라 부르는 또다른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댓글 오 정말 도움이 될 책이네요.
특히 암 환자처럼 마음의 문제로 인해 암이 발병된 경우 크게 도움을 줄 듯 합니다.
좋은 도서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