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ㅎ] [오전 10:14] 임선생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마음상태를 드러내고 표현해야 한다는 말씀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하셨는데요..어떤 차원에서 그게 필요한지/유익한지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ㅈㅇㅎ] [오전 10:16] 암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억압? Self-censoring?)에서 벗어나라는 취지에서 말씀하시는 건지요?
[임동규] [오전 10:16] 해보시면 압니다. ㅎ
드러낸다는 것은 관찰이 되어야 하며, 또 자기 마음에서 거리를 둬야 가능하지요.
그렇게 관찰할 때 관찰의 힘, 마음과 거리를 둘 때 내면의 힘이 발현됩니다. 자동적으로...
그래서 성인들은 내면의 지혜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고
그 첫 번째일이 관찰과 드러냄입니다. ㅎ
[임동규] [오전 10:19] 관찰의 힘을 더 알고 싶으면 왓칭이라는 책을 참고하세요.
[ㅈㅇㅎ] [오전 10:35]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의문이 생긴 것 자체가 *그동안 내가 스스로를 드러내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항상 절제되고 정제된 모습만을 보이려고 애쓰며 살아서,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게 주저되고 낯설어서였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임동규] [오전 10:40] https://youtu.be/MHSra0Wqx1I?si=_6-2iFte_1Var7w0
관찰자 효과 양자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