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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란시아 코리아 포럼 “Ascending Together 2017”
서병길 발표문
유란시아 책의 가르침과 인간 생활
이 시대 인류에게 하늘의 영적 존재들이 내려준 계시의 기록인 유란시아 책은 우주와 인간에 대한 모든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관련하여
-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 인간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이들을 편의상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알아봄.
가. 인간의 기본적인 바탕
나. 개인과 사회-문명
다. 영적인 성장을 위한 생활
l 이 발표에서 인용하는 책의 내용은 발표자의 번역을 인용하였음.
l 분문의 밑줄은 발표자가 내용을 강조하기 위하여 추가.
l ** 은 내용의 중요한 점을 요약하여 강조.
l ++ 표시는 설명이 필요한 용어에 대한 발표자의 주석.
가. 인간의 기본적인 바탕
(2:7.1) 유한한 인간의 지식이란
: 모든 유한한
지식인과 생명체들의 이해는 상대적
이다. 비록 높은 출처로부터 얻은 정보와 지식이라 할지라도 오직 상대적으로 완전하며, 국지적으로 정확하고, 개인적으로 진실하다.
물리적 현상의 사실들은 대단히 일정하지만, 그러나 진리는 우주의 철학에 있어서
하나의 살아있는 유연한 성질의 요소이다. 진화하는 성품존재들은 그들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 다만 부분적으로
현명하며, 상대적으로 진실하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미치는 만큼만 확실할 수 있다. 한 곳에서 명확히 전적으로 옳은 것일지라도
또 다른 창조의 부분에서는 다만 상대적인 진리일 수도 있다.
** 인간의 모든 정신적 활동과 판단은 상대적인 성질.
(110:1.5) 신체의 중요성과 정신적 독소
: 조율자는 당신이 부딪치는 모든 재난 속에서도, 그리고 정신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모든 질병을 거치는 동안 당신 곁에 머무른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이며 땅에서의 성전으로서 봉사하여야만 하는 그러한 물리적 신체를, 알면서도 이를 더럽히거나 또는 고의적으로 오염시킨다는 것은 얼마나 매정한 일인가. 모든 물리적 독소들은 물질적 마음을 고양시키려는 조율자의 노력을 크게 지체시키며, 한편 두려움, 분노, 시기, 질투, 의심, 편협한 마음과 같은 정신적 독소들은 진화하는 영혼의 영적 진보를 엄청나게 방해한다.
** 신체를 오염시키고 훼손하는 것은 조율자의 활동에 지장을 준다.
(100:2.6) 자아 실현의 목표와 권리
: 인간이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어야 한다. 투쟁할 가치가 있는 단 한가지 실체는 신성한 것, 영적인 것, 영원한 것이다. 유한생명 인간은 육체적 기쁨을 즐기고, 인간적 애정의 만족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인간 사이에 서로 어울리는 관계(human associations)와 이 세상에 일시적으로 형성된 제도와 조직(institution)에 대하여 충성을 다 함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우주 공간을 가로 질러가면서, 시간을 정복해야 하고, 신성의 완전을 이루고 완결자의 업무를 행하는 영원한 운명을 달성하여야만 하는, 영원히 사망하지 않는 그러한 성품존재를 그 위에 세울 수 있는 영원한 기초가 되지는 못한다.
** 인간 관계와 조직에 대한 충성과 의리 그리고 헌신을 함으로써 혜택은 받지만 영원한 것을 위한 바탕은 되지 않는다.
(112:2.4) 다른 개체와 갖는 참된 관계
: --- 인간의 체험에 있어서 성품을 제외하고는, 영적이 아닌 모든 것은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유한생명 인간이 다른 개체와(인간이든 신성한 존재이든) 그들과 주고받는 모든 참된 관계(true relationship)는 그것 자체가 목적이다. 그리고 신품의 성품존재와 그러한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이 우주의 상승에 있어서 영원한 목표이다.
**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주고받는 관계이며, 특히 신품존재와 가까운 관계를 갖는 것이 상승의 목표.
++ 신품(神稟 Deity): ‘Deity’의 사전적 의미는 신(神)이지만 흔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신’이라는 의미의 용어가 아니며, 유란시아 책은 일반적으로 신을 의미하는 ‘God’ 과 구별하여 특별한 신적인 신성한 존재를 칭하기
위하여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 즉, 삼위일체를 이루는 세 분의 신적 존재들(우주의 아버지, 영원한 아들, 무한한
영)과 일곱 겹이신 하나님, 그리고 우주의 절대적 성질을
지닌 신적인 세 분의 존재(지고의 하나님, 궁극의 하나님, 절대의 하나님), 이들 일곱 존재만을 신품의 존재로
규정하고 있음.
따라서 이러한 절대적인 신성의 성질의
표현에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는 새로운 용어로서 신품이란 용어를 선정하였음. 한편 이러한 신품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 존재를
신품존재로 번역하여 그 의미를 더욱 명확히 하였음. (참조 0:9.4 118:0.1)
++ < 영상 # 1> 우주의 숫자 7의 신비
(112:5.5) 자유 의지에 따른 선택의 능력
: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에 있어서 지고한 책임을 가지게 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생명체에 대한 우주적인 훈장이며 표식인 바로 선택의 능력이다. 미래에 탄생할 완결자의 영원한 운명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는 행위를 모두 합친 것에 달려있다; 신성한 조율자가 영원한 성품존재가 되는 것은 유한생명이 행하는 자유의지의 성실함과 그 진지함에 달려있다; 우주 아버지는 새로 상승하는 아들의 실현을 바로 그 유한생명이 택하는 선택의 충실함에 의존하고 있다; 지고의 존재가 체험에 의한 진화를 실제로 이루는 것은 유한생명이 하는 결심(행동의 꾸준함과 그 지혜)에 달려있다.
** 인간의 선택에 따라서 개인은 완결자(finaliter)로, 조율자는 독자적인 성품존재(personality)로, 우주 아버지는 한 명의 상승자 아들을, 그리고 지고의 존재(Supreme Being)는 진화를 통하여 실제를 이루게 됨.
++ 성품(性稟 personality): 유란시아 책에서만 언급되는, 일반적으로 지적인 생명체의 존재를 형성하고 있으며 물리적 성질을 띠지 않는 창조주 우주 아버지로부터 주어지는 특별한 현상적 성질을 의미하며, 이러한 성품을 지닌 존재를 성품존재라 칭하였음. 영어 ‘personality’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성격, 인격으로 번역되지만, 유란시아 책에서의 의미는 우주의 가장 높은 차원인 의미와 가치를 형성하는 또 다른 하나의 성질의 차원을 말함. 따라서 이를 표현하기 위하여 그 성질에 가장 가깝고 적절한 용어인 "성품(性稟)"을 선택하여 적용하였음. 성품이란, 물질 차원, 마음의 차원, 영적 차원과 함께 우주를 형성하는 하나의 차원으로서 일반적인 용어와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게 사용되는 용어임. 이를 기준으로 크게 성품적인 것과 비-성품적인 것이 있으며, 성품적인 것은 다시 성품-이전적, 성품적, 초-성품적인 상태로 구별이 됨. (참조 5:6.1-13 112:1.1)
(100:2.4) 영성이란?
: 영성(靈性 spirituality)은 한 사람이 그가 얼마나 하나님에게 가까운가를 보여주는 표시가 되며, 그가 다른 동료 존재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존재인가를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영성은, 사물에 있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고, 어떤 의미 안에 들어있는 진리를 인식하게 하며, 가치 안에 들어있는 선함을 발견하게 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영적인 발전은 이러한 능력을 위한 그릇의 크기에 의하여 결정되며, 사랑에 대한 이기적인 성질을 얼마나 제거하느냐에 따라 직접적으로 비례한다.
** 영성이란 하나님을 알고 인식하며, 진선미를 알아보고 행하는 능력.
(111:5.1) 하나님의 뜻을 행함이란
: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은, 생명체가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내면적인 의미와 가치가 가능하게 하는 그러한 생명체의 생애를 만들어준 바로 그 하나님과 함께 내면의 생활을 공유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나타내 보여주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함께 나누는 공유란 하나님과 같아짐)신성하게 됨이다.
**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이며, 이는 인간 내면의 정신적, 영적 생활을 하나님과 함께 공유하는 생활을 의미함.
나. 개인과 사회-문명
(111:4.2) 문명과 젊은이
: 참된 문명의 진보는 이러한 인류의 내면적인 세상에서 모두 일어난다. 참되게 창조적인 것은 오직 인간의 내면적인 생활뿐이다. 문명은 어느 시대라도 그 시대에 있는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그들의 관심과 정열을 감각적이거나 외면적인 세계로 향하여 물질적인 추구에 전념할 때는 거의 발전을 하지 못한다.
내면적 세상과 외면적 세상은 완전히 다른 가치의 조직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문명이라도 그 젊은이의 4분의 3이 물질주의적 직업에 종사하고 그리고 외면적 세상의 감각적인 활동의 추구에 전념한다면 그 문명은 대단히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젊은이들이 윤리, 사회학, 우생학, 철학, 예술, 종교, 우주론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등한시한다면 문명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 인류의 발전은 물질문명과 함께 영적 성장의 바탕이 되는 정신적 활동과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111:4.10) 현대 문명의 문제점
: 아이디어는 새로운 생각은 외부 세계의 자극에 그 기원을 둘 수 있겠지만, 이상은 오직 내면세계의 창조적인 영역 안에서만 탄생하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 국가들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들이 지도를 하고 있지만 이상에 있어서는 빈곤에 빠져있다. 그것이 빈곤, 이혼, 전쟁, 인종적 증오가 일어나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문제란 이것이다: 만약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이 내부의 인간 안에 창조의 능력이 주어져 있다면, 그러면 이 자유의지의 창조성은 자유의지로 파괴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또한 품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인식하여야만 한다. 그리고 창조성이 파괴성으로 바뀔 때는 억압, 전쟁, 파괴를ㅡ악과 죄의 황폐함을 당신은 직면하여야 한다. 악은 창조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것으로서 이는 분열과 아울러 결과적으로 파괴로 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든 충돌, 갈등은 악이며 충돌 안에서 악이 내면생활의 창조적인 활동을 방해한다. 그것은 인간의 성품 안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내란이다.
** 단순한 아이디어, 생각보다는 인류가 추구하여야 하는 이상의 정립이 중요하다.
치우침, 분열, 갈등은 악이 됨으로 내면의 영적 생활을 방해.
(111:6.7) 물질에 대한 지식
: 물질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것은 사념의 의미와 이상의 가치를 더욱 지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인간 존재는 진리를 그의 내면적 경험으로 알 수는 있지만 그가 발견한 개인적 진리를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냉엄한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실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요구된다.
유한생명 인간이, 모든 일시적이며 유한한 것들을 완전히 초월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소유하면서, 또한 그 자신이 꼼짝할 수 없이 자연에 묶여있는 것을 보기 때문에 당연히 불안한 느낌으로 괴로워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일이다. 오직 신앙적 확신만이(살아있는 신념만이) 그러한 곤경과 복잡한 문제들 속에서 인간을 지탱하게 해줄 수 있다.
인간의 유한한 본성을 성가시게 괴롭히고 영적인 성실함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위험한 요소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자만심이다. 용기는 씩씩한 반면 이기주의는 허영에 찬 자부심이고 자살적이다. 이성적인 자기 확신은 개탄 받지 않아야 한다. 인간이 지닌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을 동물의 왕국으로부터 구별하는 유일한 것이다.
자만심은 그것이 개인이든, 단체이든, 종족이든, 또는 국가이든 그것이 있게 되면 남을 속이려 하고, 이에 중독이 되며, 그래서 죄를 낳게 된다. “자만심은 타락에 앞서 가는 것이다.”는 참으로 옳은 말이다.
** 진리는 명확한 지식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인간을 지탱하게 하는 것은 살아있는 신념. 이성적인 자기 확신은 용납되지만, 자만심은 영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위험한 요소.
(132:5.7) 상업과 재물에 대한 가르침
: (부자에 대한 예수의 자문) 3. 사람이 상거래와 물물교환으로 세상의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는 한, 공평하고 적법한 이익을 취할 자격이 있습니다. 상업거래자는 모두 그가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상인은 그의 보수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조직된 사업이 있는 세상에서 자기 동료와 하는 공정한 거래와 정직한 처리는 서로 다른 아주 많은 종류의 이익의 재산을 창출하게 되며, 이러한 모든 재산이 형성된 근원은 반드시 가장 높은 정의, 정직, 공정의 규칙에 의하여 판단되어야 합니다.
** 인간의 경제생활에 있어서 이익 추구는 공정한 거래와 정직한 처리가 우선.
(110:3.4) 인생의 성취는 즐거움, 성공과 모순되지 않는다.
: 유한생명 인생이 이룰 수 있는 위대한 성취는 당신의 마음 안에서 기다리며 활동을 하고 있는 신성한 영의 영원한 목적을 위하여 참되고 이해성 깊은 헌신을 이룸에 있다. 그러나 영원한 운명을 깨달으려는 헌신적이고 굳건한 의지의 노력은 이 땅 위에서의 명랑하고 즐거운 생활, 그리고 성공적이며 명예로운 인생의 경력을 쌓는 것과 전적으로 서로 모순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생각 조율자와의 협력이 자신을 괴롭히거나 거짓으로 흉내를 내는 깊은 신앙심, 또는 위선적이며 허세를 부리는 자기 비하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이상적인 인생은 두려움에 찬 불안한 존재라기보다는 사랑을 베푸는 봉사의 생활이다.
(39:4.12) 침체는 죽음이지만,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자살과 같다.
: 이들 세라핌들은 인내가 풍성한 열매를 맺음에 대하여 가르친다. 침체에 빠짐은 확실한 죽음이지만, 그러나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자살과도 같다. 한 방울의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고, 그 물이 흐르고 흘러서, 계속되는 작은 폭포들을 거치면서 아래로 언제까지나 흘러가듯이, 바로 그렇게 천천히 그렇게 점진적인 단계를 거치면서 모론시아 세상과 영의 세상 안에서 언제까지나 위로 향하여 나아가게 된다.
** 영적 성장을 위한 생활에 있어서 지나치게 빠른 성장은 단계를 뛰어넘는 섣부른 성장은 잘못된 길로 들어설 위험이 있으며, 때로는 파멸을 초래할 수도 있다.
(46:5.21) 상승자의 생활은 “일, 진보, 놀이” - “근무, 공부, 휴식”
: 상승자들은 제루셈에서 그들의 업무를 즐겁게 이행하며 다른 그룹들이 행하는 기술을 보는 즐거움을 가진다. 이들 다양한 원형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모든 제루셈의 존재들이 완전히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그러한 세상에서 하는 활동은 일(work), 진보(progress), 그리고 놀이(play) 세 가지로 뚜렷이 구분되어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근무(service), 공부(study), 그리고 휴식(relaxation)이다. 복합적인 활동으로는 사회적 교제, 단체의 유흥, 그리고 신성한 예배가 있다. 자기와 같은 수준의 동료가 아닌 다른 서열의 성품존재들과 함께 어울림은 높은 교육적 가치가 있다.
** 유란시아를 벗어난 후 겪는 수많은 단계의 상승과정에서도 이 땅 위에서처럼 일을 하고, 배우고 또한 쉬면서 열심히 살아야 함을 말한다.
다. 영적인 성장을 위한 생활
(5:5.13) 영원한 생존은 마음의 선택에 달려있다.
: 성품존재의 영원한 생존은 불멸의 영혼이 생존할 가능성을 갖도록 선택하는 그의 결정에, 유한생명 마음의 선택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마음이 하나님을 믿고 영혼이 하나님을 알 때, 그리고 그들이 그들을 돌보아 주는 조율자와 함께 하나님을 모두 열망할 때, 그때 생존이 확실하게 되는 것이다. 지능의 제한, 교육의 부족, 문화의 빈곤, 사회적 환경의 빈한, 심지어 불행스러운 교육, 문화, 사회적 혜택의 부족에 따른 인간 도덕 수준의 열등성이 그러한 불행스럽고 인간적으로 불리함을 겪는,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개인들에게 신성한 영의 존재가 그들에게 있게 되는 것을 무효화할 수는 없다. 신비의 관조자가 함께 살아감은 인간이 그의 자격을 얻어 생존을 시작하였음을 의미하며, 불멸의 영혼이 가지고 있는 성장과 생존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다.
** 인간 영혼의 생존은 그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도덕 수준의 열등성이 존재를 무효화하게 할 수는 없다.
(156:5.13) 생에 대한 자세
: (예수)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은 불운한 일로 낙담하거나 실망스런 일로 낙심하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은 순전히 물질적으로 기복이 심한 사건의 결과에 대한 우울증에는 면역이 되어있다.; 영으로 사는 사람은 물질 세상의 사건으로 동요되지 않는다. 영원한 생명을 향한 후보자들은 유한생명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온갖 우여곡절과 괴로움을 맞이할 수 있는 활기에 넘치고 건설적인 기법을 실행하고 있는 자들이다. 진실한 믿음의 사람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올바른 일을 행하는 것이 점점 더 쉬운 것임을 깨달아간다.
(149:4.2) 화를 냄에 대한 가르침
: (예수) “화를 낸다는 것은 물질적인 표현으로서, 대체적으로, 영적인 성품이 지적인 성질과 신체적 성질을 서로 연결하여 통제를 하지 못하는 정도를 나타내 보여주는 것이다. 화를 냄은 당신에게 너그러운 형제로서의 사랑과 자아-존중 및 자아-통제력이 부족함을 가리킨다. 화는 기운을 소진시키고, 마음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인간의 영혼을 돕는 영적 선생의 활동에 장애를 준다.
( 156:5.17) 인간 영혼의 성장 :
: (예수) 진화하는 영혼의 영적인 성장의 가능성은 진리에 대한 당신의 신념, 사람에 대한 당신의 사랑으로 측정이 되지만, 그러나 인간의 성품은 억울함과 원한을 참고 이에 저항하는 당신의 능력, 그리고 깊은 슬픔에 직면하여서 그것을 억누르고 견디는 당신의 능력으로 얼마나 강한가를 가늠할 수 있다. 패배는 진실한 거울이며, 그 안에서 당신의 진정한 자아를 솔직하게 볼 수가 있다.
세월과 함께 나이를 먹고 성장하면서, 그리고 왕국의 일을 더 많이 경험함에 따라서, 당신들은 문제가 많은 골칫거리 유한생명을 다룸에 있어서 더욱 능숙해지고 완고한 동료들과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더욱 관대해지고 있는가?
(155:1.5) 진리를 이룬 만큼 끌림을 줄 수 있다.
: “이 영원한 진리를 내가 강조하여 말하려 한다. 만약 당신이 진리와 협력하여 하나가 됨으로써 당신의 생애에서 올바름과 아름답게 하나가 됨을 보여주기를 배운다면, 당신 주변의 사람들도 당신이 그렇게 획득한 것을 그들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당신을 추구하려 할 것이다. 진리의 추구자들이 당신에게 얼마나 끌림을 느끼느냐 하는 그 정도는 당신이 지닌 진리의 성질, 당신의 올바름의 정도에 따라서 반영되어 나타난다. 당신이 당신의 메시지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한계는, 어느 정도는, 당신이 온전한 또는 올바른 생애를, 진리와 협력하여 하나가 된 생애를, 그런 생애를 살지 못한 정도에 따른다.”
** 당신이 성취한 진리의 성질과 올바름의 정도에 따라서, 그 만큼 다른 진리 추구자의 관심을 받게 되고 교류할 수 있다.
(110:3.5) 조율자에 대한 의식적인 저항은 ---
: 혼란, 어리둥절함, 심지어 때로는 낙심하고 혼미함마저 함께 살아가는 조율자의 안내에 대하여 저항하는 것으로 반드시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한 태도는 신성한 관조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함이 부족함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영적 진보에 있어서 어떤 지체가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러한 지적 영적 어려움이 하나님을 알고 있는 영혼이 어떤 생존을 함에 있어서 조금도 방해를 받지 않는다. 무지함 하나 만으로서는 결코 다시 살아나는 생존을 가로막지 못한다. 또한 혼란으로 인한 의심, 두려움에 찬 불안정도 그러하지 아니한다. 오직 조율자의 안내에 대하여 의식적으로 저항하는 것만이 진화하는 유한생명 영혼의 다시 살아남을 막을 수 있다.
** 지적인 정신적인 부족함은 영혼의 생존을 중단시키지 못하지만, 조율자에 대한 의식적인 저항은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11:1.9) 인간의 길을 안내하는 조율자는 도선사
: 마음은 당신의 배이고, 조율자는 당신의 도선사*(導船士)이며, 인간의 의지는 선장이다. 유한생명 선박의 선장은 상승하는 영혼을 영원한 생존의 모론시아 항구 안으로 안내하는 신성한 도선사에 대하여 신뢰하는 지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직 이기심, 게으름, 죄의 가득함만이 인간의 의지가 이러한 사랑을 베푸는 도선사의 안내를 거절할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유한생명의 인생 여정이 자비를 거절한 악의 얕은 해안에서, 죄를 끌어안은 암초 위에서 끝내 난파를 초래하게 된다. 당신의 동의가 있어야, 이 충성스런 도선사는 당신을 시간의 장벽과 공간의 장애물을 가로 질러서 신성한 마음의 바로 그 근원으로, 아니 이를 넘어서 조율자들의 파라다이스 아버지에게까지도 안전하게 데려다 줄 수가 있을 것이다.
** 인간 정신의 바탕인 마음과 이를 도와주는 생각 조율자, 그리고 행동의 선택을 결정하는 인간 의지 사이의 관계를 선박의 입항을 비유하여 적절하게 표현함.
++ 도선사(導船士 pilot): 대형 선박이 항구로 들어갈 때, 외항에서 내항의 선착장까지 선박을 안전하게 입항하도록 도와주는 자격을 지닌, 수로를 안내하는 사람.
<영상 # 2 > 생각 조율자는 도선사 ( Pilot boat)
(193:2.2) 영의 열매
: 그리고 영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을 알고 있는 유한생명의 생활이 맺게 되는 신성한 영의 열매는 사랑을 베푸는 생활, 이기심이 없는 헌신, 용감한 충성, 성실한 공정, 깨달음에 따른 정직, 불멸의 희망, 숨김이 없는 신뢰, 자비로 베푸는 봉사활동, 한결같은 선함, 용서를 베푸는 관용, 그리고 오래 지속하는 평화이오. 만약 믿음의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그들의 생활에서 이러한 신성한 영의 열매를 맺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죽은 자들이오. 진리의 영이 그들 안에 있지 않게 되오. 그들은 살아있는 포도나무에서 아무 쓸모가 없는 가지여서, 곧 잘라져 없어지게 되오.
** 영의 열매를 맺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중단하면 진리의 영이 그 안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고, 생각 조율자가 떠나게 됨으로 죽은 것과 같은 존재가 된다.
(34:6.13) 영의 생활
: 영이 생활을 지배하는 인간의 의식에는 영의 안내를 받는 그러한 유한생명이 취하는 생활의 반응에서 영의 특성이 점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현실적으로 일어나게 되며, “이는 영의 열매는 사랑이며 기쁨이요, 평화, 오랜 참음, 부드러움, 선함, 신념, 겸손, 그리고 절제이기 때문이다.” 영의 안내를 받으며 신성한 하늘의 밝은 빛을 받는 그러한 유한생명은 아직 그들이 땀 흘리며 낮은 길을 힘겹게 걸으며 그들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임무를 인간적인 충직함으로 수행하는 동안에도, 그들은 또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아득한 해변의 모습을 얼핏 이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의 빛을 이미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은 먹는 고기나 마시는 물이 아니라, 올바름이고 평화이며, 그리고 성스런 영 안에서의 기쁨임”을, 영감을 일으키고 위로를 주는 진리의 실체임을 이미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든 시련과 온갖 어려움의 현실 속에서 영으로 태어난 영혼은 신성한 영이 그 곁에 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이의 가슴 위로 널리 내려오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을 초월하는 그러한 희망을 가지고 참고 살아갈 수가 있다.
** 영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는 인간은 영원한 세상을 조금이지만 느끼게 되며, 모든 두려움을 벗어나면서 어려움을 참고 희망을 가지는 생활을 할 수가 있다.
(111:3.5) 인간의 진화는 우주적인 가치인 진선미의 실현
: 영혼의 진화인 유한생명의 여정은 보호감호를 받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교육이다. 지고한 가치는 살아 남는다는 신념이 신앙의 핵심이다. 진정한 종교적 체험은 지고한 가치와 우주적 의미가 우주의 실체를 실현하는 것으로서 이 둘이 하나가 됨에 있다.
마음은 양(量 quantity), 사실(reality), 의미(meanings)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성질(quality)ㅡ가치(value)는ㅡ느껴진다. 느끼는 것은, 무엇을 아는 마음과 그리고 그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무엇을 실체화하는 영과의 공동 작품이다.
인간의 진화하는 모론시아 영혼이 하나님을 인식하는 가치의 실현으로서 진리와 아름다움, 선함이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한, 그 결과로 나타나는 존재는 파멸되지 않는다. 만약 진화하는 인간의 영혼 안에 영원한 가치의 생존이 없다면, 유한생명의 존재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그리고 인생 그 자체는 하나의 비극적 환영에 불과하다. 더구나 이는 영원한 진실이다. 당신이 시간 속에서 시작한 것이 만약 그것이 끝낼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당신은 영원 속에서 틀림없이 그것을 끝까지 해낼 것이다
** 지고한 가치를 느껴서 이루는 신념이 진정한 신앙. 진선미를 지닌 존재는 파멸되지 않는다.
<영상 # 3> 비바람 아래 핀 이름 모를 들꽃
*** 인간의 바람직한 생활은
- 성실한 유란시아 물질 생활은 영적 성장의 바탕
- 상승하는 유한생명의 생활은 일과 배움, 휴식
- 내면의 생각 조율자와 조화를 이루는 생활
- 영적인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생활
서병길 (들꽃. 三玄)
: 010 5705 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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