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까페를 혼자 지켜온지 10년을 지나왔습니다
다시 들추어 보고싶은 글과 사진들...
몇년전으로 거슬러만 올라가도 눈앞에 스치는 기억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이 귓가에 맴도네요
구석구석 제 손때가 묻은 곳들..
그곳에 추억이 먼지처럼 내려앉고
어쩔때는 생활자체를 송두리째 흔들었던 이곳..
몇일사이 까페의 모든 글과 사진 다 훑어보았어요~
예전의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분들과 가끔씩 찾아주시던 사람들과의 시간과 추억들이 기억나네요~
컴퓨터 켤때에는 뭘 하던지간에 항상 까페 창 하나 켜놓고 까페on 에서 보이면 먼저 말걸고 대화도 해었고
친해지면 문자도 주고받고 만나기도 했었고 소모임도 있었지요~
기사 퍼올때는 원본글 복사안되면 하나하나 타자를 다시쳐서 글 쓰기도했고,가끔 정팅도 했었네요~
정모를 수십번 추진했으나 배우님의 반대로 한번도 하지못한것이 아쉽네요.
그간 10여년의 세월을 지나오고 연말을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되었습니다.
이십대에 시작했던일이 삼십대에 들어서고 또 한살을 먹을생각을하니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이 까페는 저의 이십대의 청춘과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간 시간과 옛 추억들이
너무나 아쉽고, 굉장히 허전한 마음이지만..
까페를 이끌어 가실 운영자를 찾으려고 합니다
함께 했던 모든 회원님들... 감사했어요.
vovcs@hanmail.net 이쪽으로 운영자를 하고싶은 이유와 연락처와 성함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
첫댓글 잘 지내시나요?? 카페를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하네요...
아직 운영자를 희망하시는 분이 안나타나신건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0 00: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2 15: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4 14:52
아직 운영자 신청 받고 계신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9.23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