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선교사님의 선물 증정식과 짧은 간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횡설수설하게 나누었지만 집중해서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식사와 나눔 후 선교팀과 함께 교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셀카의 달인 은경 자매님! 감사합니다. 이후 선교팀과 함께 게바역으로 이동하여 인사를 하였습니다. 짐도 많고 피곤하실텐데 웃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류입니다.!
선교팀이 떠난 뒤 선교사님들과 함께 교회 청소를 하고, 방을 정리하였습니다.
식사 교제와 강성광 선교사님의 살아있는 선교에 대한 토크, 인턴십 계획을 짜는 시간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육의 양식을 준비해주신 김유영 선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식사 후 선교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내일부터 29일까지는 복음의 길을 밟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인천으로 가시는 선교멤버분들은 비행기 지연으로 공항에서 많이 기다리셨지만, 무사히 도착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김은정 목녀님께서 나눠주신 소식입니다.
저희는 인천공항 강설로 비행기 지연되어 기다리고 있어요. 오사카팀은 국내선이라 먼저 출발했구요. 이번 단기선교여행은 정말 제목대로 일본 기독교 문화체험과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희정자매님께서 기록해주신 24일 저녁 마무리 나눔도 함께 올립니다. ^^
[나누기 기록] 은지 :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야 올 수 있다는 생각. 선교사님, 아이들 음료 더 사주고 싶은데 못 사준 게 걸림 : 요리로 선교사님들이 기뻐해주시는 것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 Q. 매번 선교때마다 나가서 식사했는지? A. 보통 편의점 도시락 먹고, 하루 정도 관광을 했다. 그 전엔 발바닦에 불나게 고생 했다. 요리 팀이 가능하냐의 여부에 따라 달려있다. : 아이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되었고 스스로 교만했음을 느꼈다. : 설립예배에 함께해서 너무 감사하고 두 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 성탄절 예배의 검소함 군더더기 없는 게 나랑 잘 맞아 좋았다.
현준 : 음식 맛있었다. (라멘, 초밥, 스시) : 일본인들 생각보다 더 친절했다 : 이모(은경자매)가 가자고 해서 싫었는데 함께 가자고 해준 것이 지금은 감사하다.
은경 : 일본에 대한 선입견 있었는데 그런 게 없어졌다. : 검소하게 살아가는 것, 낮에 커튼 닫고 생활하는 것들이 인상적였다. : 선교사님들이 더 좋은 여건의 지역에 정착한 것이 감사하다. Q. 일본 교회의 규모? A. 보통은 리후 교회의 절반 사이즈이다. 대형교회들은 더 크기도 한다.
은정 : 성탄절이 의미있는 날이라 약간 부담이 되었다. 근데 리후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는 너무 의미있었고, 미쯔다 목사님 존경스러웠다. 내숙제에 답해준 느낌이었다. : 한국인 대상 목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교사님들은 일본인 대상으로 하셔서 더 특별한 것 같다.
선교사님 : 경제적인 것 이야기 하시니 얼마나 비용 들었는지 궁금하다. A. 비행기값은 기본 60만원. 아이들 비행기는 70% 지원해준다. 추가로 바자회 수입 보탬. + 30만원 개척교회 지원 *원래 정책은 3년에 한 번 지원이다. : 경제적인 것이 일본 선교를 방해하게 할 수 없다. 비행기값만 스스로 하시고, 부족한 것은 채울 수 있다. : 봄이나 여름에 아이들 방학 때 학생프로그램 진행하면 좋겠다. (수련회) : 이번 일본 선교에 목장 처음 참여했는데 지속적으로 2,3명이 참여해 끌고 가면 좋겠다. : 청소년 치유여행같은 것을 이곳에 와서 진행하면 좋겠다. : 구체적으로 또 다시 올 수 있도록 경제적 부분 기도하겠다. 표만 끊고 올 수 있도록. : 여기서 은지자매 기도 응답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활달하게 요리하고 움직이며 오히려 봉사했다.
서윤 : 주말처럼 예배하는 지루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하는 것 많았다. 찬송 부를 때 피아노 치는 게 즐거웠다. (아쉽) 비행기가 늦게 출발한 것과 유람선에서 피곤해 잠을 못 잔 것이 아쉽다.
성훈 : 연착이 된 게 오히려 게임을 더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밥 맛있었고 이모들이 용돈 줘서 좋다.
희정 : 세례 받은지 얼마 안 되어서 갔는데 이 경험이 신앙생활의 근원이 될 것 같다. : 먹는 것, 자는 것 어느하나 불편함 없이 은혜로웠다.
선교사님 : 처음에 선교팀에 대해 잘 몰랐다. 희정자매는 세례받은지 얼마 안 되었다 정도, 은지자매 몸이 안 좋고, 현준 아직 하나님과 잘 만나지지 않고 등등 그래서 처음엔 부담이 되었고 팀들이 잘 할 수 있을까? 수고스럽기보단 선교팀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 은지 자매 음식 먹으며 여기서 화목하게 너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