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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완 기자,성도현 기자 입력 2016.11.07 18:17 댓글 1250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 간의 통화녹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의 다이어리 등을 확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64)을 향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확보한 휴대폰과 다이어리를 토대로 정 전 비서관과 안 전 수석에게 박 대통령 지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성도현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 간의 통화녹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의 다이어리 등을 확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64)을 향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정 전 비서관의 업무용, 개인용 휴대폰 2대와 대포폰 여러대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대포폰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바꿔가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휴대폰에 정 전 비서관과 최씨간 통화 내용이 녹음돼 있다고 밝혔다. 녹음 파일의 주된 내용은 최씨가 국정에 관해 의견을 말한 내용 등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씨가 국정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폰에서 박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간 통화 녹음 파일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이 휴대폰에는 박 대통령의 업무 지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정 전 비서관 등의 청와대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할 당시 법무부 등 '윗선'에 보고하지 않고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비서관 등은 압수수색에 대비할 시간을 미처 확보하지 못해 최씨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미처 삭제하지 못한 핸드폰을 고스란히 검찰에 압수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안 전 수석은 이날 박 대통령 공식 행사 일정이 담긴 다이어리를 검찰에 자발적으로 제출했다.
이 다이어리에는 지난해 7월 24~25일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만날 당시의 일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 대통령이 간담회 당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지원을 요구한 내용이 적혀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다이어리에 적힌 내용과 안 전 수석,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이모 전무와 이모 상무 등의 진술을 토대로 박 대통령의 재단 모금 강요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 전 수석 측은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이 다이어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그 동안 재단 모금에 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검찰은 안 전 수석과 관련된 휴대폰도 5~6대를 확보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정 전 비서관과 안 전 수석에게서 확보한 휴대폰은 9~10대에 이른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도 "선의의 도움을 줬던 기업인 여러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선의를 강조했다. 안 전 수석에게 모금을 지시했다거나 직접 기업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이 기습적으로 확보한 증거들에서 박 대통령과 관련된 수사 단서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 박 대통령 역시 검찰의 조사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더라도 '문화, 체육사업 육성을 위해 재단설립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진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서 추가로 어떤 단서가 발견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검찰은 아직까지 정 전 비서관 휴대폰에서 아직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가 될 만한 녹음 파일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확보한 휴대폰과 다이어리를 토대로 정 전 비서관과 안 전 수석에게 박 대통령 지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abilitykl@
피터팬1시간전
연일 새로운 보도가 판치고 있고, 일부 언론은 박근혜도 피해자 인양 최순실에게 초점을 맞춰 국민들 판단을 흐리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기억해야합니다!! 박근혜가 국정 전반에 걸친 외교,안보,독도 등의 결정권을 최순실이에게 여쭤본 죄!! 세월호 보다 급했던 정유라 챙긴 죄!! 대기업에게 직접 압박을 지시한 죄!! 마지막으로, 문고리 3인방을 비룻한 청와대 관련 인사들과 작당한 죄!!.
2년뒤 평창올림픽 13조예산은 간첩최순실이 노린 적화통일자금 '북한붕괴'는 남한붕괴암시로 의심을 피하려는 연막작전 2년뒤 남한망한다암시 기밀안보정보획득 성공 자금확보후 내부첩자가 문열어주면 남한붕괴적화통일시나리오 YTN기사 최순실 "통일은 대박"이라는 문구로 화제가 되었던, 대북정책 기조를 설명한 '드레스덴 연설'을 손됨 각종 외교 문서가 최 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되는 등 외교 안보 분야에도 손됨 “최순실이 ‘2년 안에 북한이 붕괴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며 “만약 2년 안에 ‘통일된다’ ‘북한 망한다’최순실예언
대통령 하야하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특검 도입해서 검사는 100명으로 해서, 우병우 라인 검사는 배제. 최순실과 그 일당들 전부 다 다시 조사해야 한다. 세금은 환수 조치하고 기업에게 빼긴 돈은 기업에게 돌려주고... 이번에 제대로 수사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시위에 제안합니다. 촛불의 의미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시국에는 이명박 박근혜가 탄압을 하여 죽음으로까지 내몰린 노무현대통령의 심벌, 노란 풍선을 모두가 드는 것이 어떠한지 여쭈어봅니다. 이념이 다른 분들도 이번 시국에 개탄하는 면에선 모두가 같은 뜻일 겁니다. 그들이 두려워하고 쫓아내고 괄시하고 억압하고 탄압하여 유명을 달리하신 그 분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노란 풍선의 물결이 광화문에 가득 찬다면 저들이 더욱 두려워하지 않을까합니다. 개혁을 위해 국민의 정치 참여를 바랐던 노무현대통령의 이상을 다시 한번 실현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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