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사액션의 중요성.
뭐.. 군사력 올리는데 가장 기본적인건 택틱을 맞추는거고, 그걸 맞추려면 일단 정치카드에서 택틱이 떠야한다.
택틱이 뜨려면 일단 매턴 정치카드를 3장씩 가져오는게 좋고,
1시대라면 보통 전제정치일테니, 시저(군+1, 군사액션+1)를 쓰거나 기술카드로 전쟁을 내려놓는 형태로 여러장 가져오는게 좋다.
아울러 2시대 입헌군주제가 좋은 이유도 시민액션이 공화정에 비해서 1개 적지만, 군사액션이 4개여서 공화정에 비해서 군사력 올리기가 훨 수월하기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전쟁이 발발되었을 경우 공화정에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자원이 아무리 많아도 군사액션 2개로는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간단히 말하면 군사액션은 자신이 특별히 군사력을 키우거나 할 생각이 없을땐 아무 쓸모없어 보이지만, 방어할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군사액션 수 만큼 정치카드를 쟁길 수 있으므로, 방어할때도 수월하며, 공격할때도 당연히 좋다. (골라서 때릴 수 있으니..)
간단히 말하면, 시민액션은 자신의 문명을 개척하는데 좋은거고, 군사액션은 다른 사람(문명)들과의 교류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는데 도움이 많이된다는 말이다.
2. 군사력을 올리는법.
간단하게 군사력을 올리려면 군사시설에 일꾼을 배치하면된다.
군사시설에 일꾼을 배치하려면 기본적으로 가용일꾼들이 많아야하고,
그러려면 식량생산을 많이 해줘야한다. 거기에 자원생산도 많이 해야하고....
여러가지로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군대를 여러종류로 만들어주는게 좋다.
하지만 군대를 여러종류로 만들려면 과학력이 많이 소모가 된다.
기본적으로 동시대 군대는 보병이 가장 과학력이 낮게 소모되고,
기병은 보병+1, 포병은 기병+1의 과학력을 소모하지만,
택틱은 보병만으로 이루어진것보다 기병이 추가된게, 기병추가보단 포병추가가 더 높은 군사력 보너스를 제공한다.
보보 : +1 , 기기 : +2, 포포 : +4 같은 형태이니...
혹시나 2시대 초반까지 괜찮은 택틱이 나오지 않을경우, 무조건, 기병과 포병에 관련된 군사카드를 들고간다.
그리고 괜찮은 택틱이 나오면 바로 관련 군사카드를 내려놓고 군사력을 맞춰준다.
만약 이런 형태로 군사력을 올리기 어렵다 생각되면 1시대의 만리장성을 올리고 보병만 꾸준히 업글하는것도 나쁘진않다.
단, 이 방식은 식량과 자원이 좀 많이드는 관계로 1시대 초반에 식량업을해서 일꾼을 최대한 많이 뽑아두는게 좋다.
대신 군사력을 올리는데 드는 과학력이 적은 관계로 과학의 압박을 조금은 덜 받을 수 있다.
ex) 마지막시대에 현대보병을 내려놓는걸 감안하면, 10명을 올리면 군사력 60.
5명으로 군사력 30이 가능. 택틱이 없이 가능하며, 현대보병 과학력은 8.
1시대에 보병 3명으로 군사력 9가 가능한데, 보통 1시대에 군사력 10이면 상당히 쎈 수준이므로, 피로도가 덜하다.
3. 원더, 특수기술카드, 리더카드의 이용.
군사력 관련된 특수 기술카드는 전쟁(1/1),병법(3/2),군사학(5/3) 이 세가지며,
군사력 관련된 원더의 가장 대표적인 카드는 2시대 대륙횡단철도(군사력+5, 최고 자원생산 +1)이다.
솔직히 만리장성은 보/포관련 군사력을 올리는 것으로써 택틱운영에 따라서 이득을 덜받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과학력의 압박으로 보/기 류의 전술을 많이가므로....)
대륙횡단철도는 군사력 5에 자원생산도 도와줘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보통 군사력을 올리면 다른 생산시설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대륙횡단 철도는 생산시설에 도움이 되면서 군사력도 올라가니,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게된다.
리더중 가장 전쟁에 핫한 리더는 나폴레옹이다.
물론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전술을 좋은걸로 만들어줘야하는데,
2시대 나폴레옹부대로 전술을 완성하면 9+8+8, 군사유닛 3개로 25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보통 나폴레옹은 다른사람이 못가져가게 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1시대에 징기스칸을 이용하면, 군사력과 문화점수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데,
이러려면 기사와 징기스칸을 동시에 가져와야 가능하니 잘 생각하는게 좋다.
그리고 징기스칸으로 하게되면, 택틱의 영향을 안받는 잇점이 있긴하지만, 징기스칸이 사라지고난뒤가 문제이므로,
보통 1시대에 기기기(+4) 를 내려놓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징기스칸이 죽고나서 군사력이 더 오르는 현상도 볼 수 있다.
A시대 알렉산더는 군사력을 올리는데는 상당히 기여하지만,
군사액션의 압박으로 많은 이득은 가져가기 힘드며,
특히 알렉산더가 사라지면, 군사력이 확 빠져서, 힘든경우가 많다.
(보통 군사력이 올라가면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맞추는데, 알렉산더가 사라지면 자기만 군사력이 마이너스 되기때문.)
프레더릭 대왕은 군사액션을 쓰지않고 군사력을 늘릴 수 있어서, 안정적인편이지만,
보통 이 경우 식량과 자원 생산을 좀 높이는게 좋다.
그럴경우 2시대쯤 보보기기 2셋도 가능하게 된다. ( 1시대 보보기기를 기준으로 2셋이면 34 )
3시대 처칠의 경우 보통은 아무리해도 점수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되거나,
자기한테 전쟁을 누가 때렷을때 군사력을 급속도로 올리기 좋은 영웅이긴하지만,
역시 자원과 군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4. 군사력을 통한 이득보기.
군사력을 올릴때 가장 큰 문제는 군사력을 올려도 생기는게 없다.
다른 시민시설은 먼가 해두면 분명 점수든, 자원이든 생산이 되서 뭔가 이득이 있지만,
군사력은 좀 안전해지는것 외엔 이득이 없다.
군사력을 통한 이득을 볼때 가장 쉬운건 약탈(갈색)카드이다.
(자신보다) 군사력이 낮은 한명을 공격해서 자원의 이득을 얻고, 해당 문명은 여러가지 손실을 얻게 하는 방법이다.
다른 한가지방법은 이벤트의 활용이다.
1시대 이벤트는 군사력과 관련된 이벤트가 많으므로, 그때 여러가지 이벤트를 묻고 그걸 활요하는 방법이다.
다른 방법으로 식민지가 있다.
하지만 식민지의 경우 군사력을 소비하는 부담이 많으므로 신중히 묻어야한다.
특히 일꾼을 늘리는 식민지는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전쟁이 있다.
전쟁의 경우 신중해야하는게, 상대방의 군사액션과 자원생산량등을 보고 결정하는게 좋다.
일단 나는 군사액션을 소모하는 관계로 군사력을 많이 올리긴 힘들텐데,
상대랑 군사력 차이가 많이 난다해도, 3시대에 자원이 많은 상대에게 공격했다가, 택틱교체하면 군사력이 훅 올라갈 수도 있으니 진짜 잘 생각하고 걸어야한다.
하지만, 상대가 원더짓겠다고 무리하고 있다면 가차없이 전쟁을 걸어주는게 좋긴하다,
점수를 많이 뺏진 못해도, 3시대 원더로 인한 이득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의미가 크기때문이다.
5. 군사력의 운용.
일단 사람들이 전부 평화적으로 가는데, 혼자서 군사테크를 타면 처음에 때리며 재밌지만,
중후반에 역으로 괴로운경우가 많다.
그래서 군사력은 적당히 올리면서 다른사람과 맞춰가는게 좋다.
일단 1-2시대에 생산력에서 우위로 가고, 2-3시대에 군사력을 올리는게 좋다고 생각되며,
상황에 따라선 군사력을 1시대에 올려서 계속 약탈해서 다른 문명이 잘 크지 못하게 한 뒤에 나는 거기서 이득본 자원으로 크는 그런형태도 좋다.
간단히 말하면, 군사력으로 이득을 못볼것같으면, 처음부터 시민쪽에 투자를 하고,
군사력에 투자를 했으면 어떤형태를 통해서든 이득을 보는게 좋다. 라는것이다.
그리고 군사력을 올릴땐 찔끔찔끔 계속 올리는 것보단,
한번에 팍 올려서 다른 이로 하여금 쫓아오는걸 포기하게 만드는게 좋다.
그래야 군사력으로 이득을 보기 좀 더 용이하다.
어쨋건 쓰루는 왕도가 없고, 상황상황이 다르며 카드가 나오는 것에따라 또 다르다.
단지 여러 방면으로 해보고 다들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의미로 글을 적고 이만 글을 마친다.
다들 즐겜하시길~
첫댓글 아무리봐도모르겟네요
넌 쓰루 안하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