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酒연설 며칠 후
금주를 역설하는 여류인사가 목청을 높였다.
“이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누구입니까? 제일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술집 주인입니다.
옷을 최고로 잘 입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역시 술집 주인입니다.
그 돈들이 모두 어디서 옵니까?
바로 여러분들한테서 옵니다.”
며칠 후 강연을 들었던 어떤 사람이 거리에서 그 연사와 마주치자 감동적인 강연을 잘 들었다며 축하했다.
“그래, 술을 끊으셨군요.”
연사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하자 행인이 대답했다.
“아닙니다. 술집을 차렸습니다.”
아리송! 여자마음
병팔 : 영숙아, 우리 함께 홍콩으로 여행 갈까?
영숙 : 싫어, 잠을 같이 자야 되잖아.
병팔 : 그럼, 잠을 따로따로 자면 되지.
영숙 : 싫어, 그럴 바엔 뭣하러 같이 가.
병팔 : ….
첫댓글 병팔이와 영숙이는 홍콩에 갔다는거야, 안 갔다는거야?
갔다면 그 후 소식도 전해 주삼...ㅋㅋㅋ
병팔이와 영숙이는 몇차례 '밀당' 하다가 결국 홍콩에 함께 가 한 방에서 잠자게 되었답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영숙이가 병팔이게 말하기를 '내곁에 절대 가까이 오지마!
가까이 덤비면 너는 짐승이야! 짐승! 이라고 해서 병팔이는 애써 그 날 밤 얌전히 잠들었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어쩐일인지 영숙이가 몹시 화난 어투로 "너는 짐승만도 못한 놈이야"라고 내밷고는
그 길로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뒷메 유통기간이 꽤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내는 식당이 가끔은 있답니다.
@뒷메 고이민현이 두 남녀의 뒷소식이 궁금하다고 하길래...
세월호 이후 장사가 어려운 식당에서는 유통기간이 좀 지난 식재료로라도
찾아오신 손님에게 음식을 내놓아야 함으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