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8년 4월7일 토요일
한양도성길<서울 성곽길>
날씨: 흐리고 강풍, 기온: 8도C
아내와 둘이서
삼청동 감사원-삼청공원-말바위안내소-백악산-창의문-인왕산-사직공원-돈의문터,약20km
▼한양도성길 지도와 스템프위치
▼감사원앞에서 삼청공원으로...
▼감사원
▼벚꽃이 피어 동네가 더욱 예쁩니다. ▼벚꽃도 추위와 강풍에 혼나고 있다. ▼삼청공원 ▼테니스를 좋아 하신다는 어느 할아버지와 함께 ▼삼청공원 풍경 1 2 3
▼4월달에 눈이? 저 꽃 어떡해~
▼ 간 밤에 눈이내려, 겨울과 봄이 공존하고,,, 진달래가 추위에 떨고 서 있구나. ▼성곽길에 개나리가 만개하여 길손을 반긴다.
▼말바위 안내소, 청와대 뒷산이라 인적사항 작성하고 신분증 확인후 표찰 걸고 진행한다.예전보다 더 까다롭게 확인한다. 스템프도 찍고.... ▼북악산 팔각정과 북한산 보현봉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고,
▼그 유명한 삼청각 ▼숙정문
▼성곽길을 따라 소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어 보기좋다.
▼군데군데 초소와 현역군인들이 사복을 하고 탐방객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가 2, 30m마다 설치되어 탐방로를 감시하는데왠지 기분이 좀 언짢다. 감시 당하는 느낌? 현역 군인들도 많은 인원이 투입되고... 아직도 이런... ▼숙정문 지나 곡장으로 올라 가는길 ▼황사가 차츰 사라지기 시작하고, 불광동 뒤로 북한산 비봉 능선이 한눈에 선명하고...
▼응지쪽엔 눈이 쌓여있어 흔적을 남겨본다. ▼성곽길을 따라 넘어야 할 백악산
▼시내쪽으론 아직도 황사와 미세먼지가...우측으로 경복궁과 광화문
▼1968년1,21사태 때 총맞은 소나무
▼백악산 정상의 바위 ▼족두리봉부터 승가봉 향로봉 사모바위등 비봉 능선이 일망 무제라. ▼계속 계단으로 이어진 한양성곽길은 다리를 힘들게 하고.. ▼자하문 밖 동네모습 ▼1구간이 끝났다.창의문 안내소에서 표찰을 반납하고 인왕산으로 진행이다.
▼창의문
▼윤동주 시비공원을 지나 ▼인왕산 기차바위 ▼정자도 멋스럽고... ▼오랫만에 아내와 발도장도 찍어보며... ▼만개한 벚꽃이 해가 나오니 더욱 화사하다.
▼인왕산 둘레길을 벗어나 인왕산 정상으로 오른다.
▼개나리가 한창이다.
▼인왕산 기차 바위
▼지나온 백악산 모습
▼계단 오름길에 많은 체력이 요구되고..
▼몇 시간째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니 다리가 아우성이다. 쉬었다 가자고....ㅋ
▼수도서울의 심장부
▼인왕산 정상 모습
▼황사가 지나가니 북한산 넘어 도봉산도 보이고
▼안산 자락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하여 황홀하다.
▼인왕산에서 사직공원 방향의 성곽길은 새로 보수완료하여 성곽의 돌이 깨끗하다.
▼세종로의 빙딩들
▼사직공원 방향
▼안산과 마포,서대문구 방향
▼벌컨포 기지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기구한 운명의 소나무
▼며칠만에 보는 파란 하늘, 속이 시원하다.
▼파란 하늘과 지나온 인왕산 정상
▼두꺼비? 달팽이 같이 생긴 바위가
▼각종 봄꽃들로 울긋불긋
▼성곽길을 계속 따라 가면 경희궁과 돈의문터가 나오고...
▼사직공원으로 빠져나와서...단군성전, 보수중이다.
▼서울 역사 박물관으로 들어가 관람하고, 1900년대 초,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토요일이라 토요음악회도 열리고 있었고,
▼남북한이 합동으로 발굴중인 개성 고려 왕궁터
▼개성의 고려왕궁이 있었든 자리
▼예전 초등학교 다닐때 타 본 전차가 전시되어 있어 반갑다.
▼경희궁 흥화문
▼숭정전
▼일월도가 그려져있는 어전
▼궁궐에 방화수를 담아두는 청동 그릇
▼강북 삼성병원 경비실에 설치되어있는 스템프 함에서 스템프 찍고 마무리 한다. 돈의문 터.
산행을 마치고...봄꽃을 볼겸해서 두번째 한양도성길을 걷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삼청동 감사원을 지나 삼청공원의 벚꽃을 둘러보고 말바위 안내소에서 신원 확인절차를 끝내고 지도를 받아스템프도 찍고 성곽길을 오른다. 숙정문에 오르니 서까래와 안쪽의 마루등이 새로 보수하여색칠이 아직 안끝난 상태이고, 청와대 뒷산이라 많은 군인들이 사복 차림으로 탐방객들을 주시하고 근무를 서고 있다.가까운 거리에서 CCTV도 촘촘이 세워져 탐방객을 바라보고 있어기분이 찜찜하다. 감시당하는 느낌이랄까? 인권 침해를 당하는 느낌 이어서 아무리 청와대가 있어도 그렇지, 지금이 어느때라고... 청운대를 지나고 백악산 오름길에 가파른 계단으로 많은 체력이 요구되고 강풍으로 날아갈것 같은 날씨다. 흐린 하늘에 오전까지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통스러운데 추위와 강풍까지 더해져 나들이 하기엔 안좋은 날씨다. 백악산에 오르니 탐방객들이 보이기 시작 하고 창의문 방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고 힘들어 하며 가파른 백악산 계단길에서 정체되기 시작되고 있다.1,21 사태때 총 맞은 소나무도 보며 남쪽으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북쪽으로는 북한산 비봉능선이 손에 잡힐듯 다가오고 북악산 팔각정이 코앞이다.창의문으로 하산하여 아침에 받은 표찰을 반납하고 휴식을 하고 인왕산으로 오늘의 두번째 코스로 이동 한다. 인왕산 둘레길을 잠시 따라 걷다가 인왕산 성곽을 따라 급경사를 올라 기차바위는 패스하고 정상으로 올라 맑아지는 날씨에 전망을 보고 사직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며 중간에 바람을 피하여 바위에 걸터 앉아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산상오찬을 즐긴다. 2011년도에 서울 성곽길을 할때 보수중이던 인왕산 성곽이 말끔하게 보수 되어 걷기좋은 길이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찿아 봄날의 운치를 즐기고 있었다.성곽길을 따라 내려가다 사직공원으로 빠져나와 공원 구경도 하고 서울 역사 박물관도 관람하며 경희궁으로 들어가 엣 궁궐도 구경하고 나와 강북 삼성병원으로 이동한다.강북삼성병원 경비실에 두번째 스템프가 비치 되어 있어 스템프 찍고 나오니 돈의문 터다.다음 스템프 위치는 숭례문과 동대문 흥인지문에 있다한다. 다음주엔 혜화문에서 시작하여 남산을 내려와 숭례문까지이다. 오늘 코스보다는 좀 수월하다. 7년전에 걸을땐 스템프도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새로 생겨 4개의 스템프를 다 찍으면 완주기념뱃지도 준다고... 오후부터 날씨가 개이고 황사가 옅어지니 파란 하늘이 보이고 봄꽃들의 화려한 향연을 즐기고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 한 감사한 하루였다.여기까지....
2018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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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꽃이 만개한 도성길을 두분이 다녀오셨네요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두분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즐산 이어가십시요
즐감하고 갑니다.
다녀 가셨군요.
오랫만에 또 도성길을 걸었습니다.
봄꽃들도 보며 즐겁게 다녀온 하루 였지요.
격려와 성원 늘 감사 합니다.
연산님과 두분 건강 하시고 즐산 이으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