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정보=남산순환나들길 전체 구간은 9.1㎞에 이른다. 대중교통과 연결이 쉬운 남산 도서관이나 국립극장에서 걷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남산 도서관에서 시작한 길은 남산공원 입구~와룡묘~필동약수터~국립극장~N서울타워를 지나 다시 남산 도서관으로 이어진다. N서울타워 주변 구간은 경사가 있는 편이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다면 남산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국립극장에서 끝나는 ‘쉽게 걷는 길’ 구간만 골라 걸으면 된다. 남산공원 운영과 02-3783-5921. ▼서울역 11번출구로 나와 후암동을 지나 남산공원쪽 으로 접근 한다. ▼새로 개 보수한 한양성곽길을 따라 남산으로 .... ▼백범 김구선생 동상. 백범광장 ▼식약청에서 실시 하는 건강 걷기 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줄을서서 접수를 한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안중근의사 동상 ▼남산 둘레길은 숲길로 이어 지고... ▼ N타워 ▼ N타워에서 바라본 풍경 ▼사랑의 자물쇠 ▼ 팔각정 ▼봉수대 ▼봉수대에서 바라본 백악산과 북한산 그 뒤로 도봉산 ▼ 성곽을 따라 내려와 다시 둘레길을 따라 숲길로 들어선다 ▼남산은 말 그대로 거대한 공원이다. ▼남산 트레일 ▼석호정에서 본 장충동 국립극장 ▼날씨가 더워 땀은 나지만 남산골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하고 잠시 둘레길을 벗어난다. ▼남산 1호터널 옆으로 또 다른 터널이.... ▼한옥마을 입구풍경. ▼옛날 한양의 잘 지어진 한옥들 몇채를 이곳으로 옮겨놓고 관리를 잘 하고 있다. ▼대청 마루 모습 ▼ 가마 ▼외국인 신랑과 한국 신부가 전통 혼례식 준비를 하고 있고... ▼ 김치 광이라고 하나? ▼MBN 방송국도 보이고.... ▼아녀자들이 쓰던 물레와 살림도구들.... ▼옛날의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해놓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탐나는 내부 모습 ▼한옥 마을을 나와 타임캡슐 광장을 지나 다시 둘레길로 들어선다. ▼목멱산방. 식당 ▼남산 케이블카 타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 가물... ▼시원한 폭포에서 잠시 쉬어간다. ▼남산 3호터널. 여기서 퇴계로를 지나 청계광장 쪽으로 이동한다. ▼청계광장 풍경 ▼분수 ▼날씨가 더우니 많은 시민들이 청계천으로 나와 더위를 피해 휴일을 즐기고 있다. ▼ 남산을 중턱으로 한바퀴 돌며 본 꽃들.... ▼처음보는 꽃이다. ▼연못에는 예쁜 수련도 피어있고... ▼실잠자리 한마리가 꽃위에서 날개를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둘레길 주변엔 때죽나무와 찔레나무가 많아 두가지 향이 어루러져 향이 그윽하다. ▼인공으로 물을 끌어와 도랑엔 물소리와 꽃창포가 한창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엔 장미가 있어 더욱 아름답고... 트레킹을 마치고.... 북한산을 가려다 날씨가 더워 숲속 그늘의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서울역에서 백범 광장으로 올라 남산 둘레길을 따라 서울 타워도 보며 숲속에서 7시간을 걸었다. 다리는 아프지만 아내가 남산 한옥마을도 보고 가잔다.ㅎ 남산1호터널 부근에서 후문으로 들어가면 기까운걸, 길을 모르니 필동으로 내려가 빙 돌아서 한옥마을 정문으로 들어가 구경하고 다시 후문으로 나와 둘레길을 걸어 인공폭포와 목멱 산방을 지나 회현역 방향으로 내려와 청계천을 잠시 구경하고 시청역에서 일정을 마친 하루였다. 남산을 중턱으로 한바퀴 돌며 느낀점은 말 그대로 잘 가꾸어진 거대한 공원이였다. 게다가 수십년씩된 소나무와 벗나무 회나무등 숲이 우거져 새소리 물소리 까지 들려주는 서울 시민들의 영원한 휴식처가 되고 있고, 중화권과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내 국인보다 더 많이 보이는것 같다. 서울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소중한 숲이라는걸 알게 해준 남산이다. 더운 날씨 핑계로 얼떨결에 다녀온 남산 둘레길이였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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