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중국에 갔어야 했는데,
사건이 있어서, 공항까지 갔다가...아직 한국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사역은 갑자기 일정만 변경되어, 토요일(5일)이 가서
약속된 사역을 하고 다음주 목요일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찌보면 갑작스런 일정의 변동이 매우 당황스럽게 하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
먼저는 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중국에 가서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제가 한주간동안 이사하고 아프고 하면서 제대로 기도도 못하고 사역에 임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마음을 차분히 하고 기도하면 사역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말입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 그리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여기셔서 스케쥴을 옮기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틀동안 집에서 쉬면서 몸도 많이 회복되었고,
한달간의 바쁜 스케쥴을 마음에 품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조용히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해외집회들은 전혀 사례비가 없고, 모두 자비량으로 다녀오게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해 왔지만
이번에는 자꾸 함께 나눠야 하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실 중국사역은 숙식도 자비량이고, 선물도 사다줘야 하고, 또 학교운영에 조금이나마 헌금도 해야 하고 해서...
전체적으로 약 100만원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다른 곳은 또 상황이 다르고요...
그래서 혹시 중국의 찬양사역지망생들을 함께 섬기고자 하는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은행/ 817-063550-02-102 (예금주:최덕신)
다시한번 기도부탁드립니다.
제가 영육간에 강건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성령에 충만하여 말씀과 가르침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신변의 안전과, 사역의 노출로 저와 선교사님의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기도가 함께 사역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이곳이 저의 교회입니다.
첫댓글 제가 하나님을 믿으며 처음으로 환상이라는 것을 접하게 된 것이 바로 주찬양단의 "주를 만났네"라는 찬양을 들으면서 였습니다.그 날이후 부터 최덕신전도사님 찬양만 들으면 그렇게 눈물이 나고 그리웠습니다.그러다 어느 집회에서 우연히 최유신목사님을 뵙게 되었고 최유신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비록 지금의 제모습은 너무나 부족하지만 저 또한 언젠가는 주님을 위해 이 한몸 바쳐야겠다는 소망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언제 어디서 만나 뵙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유신목사님을 만나뵙게 하신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최덕신전도사님도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최덕신전도사님의 앞길에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과 능력이 함께 하시길...그리고 무엇보다 주님 자신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전도사님 힘내세요!*^^*
그저 기쁘고 반갑습니다.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