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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홍주마을에 사는 수덕이란 도령이 있었다. 수덕도령은 훌륭한 가문의 도령이었는데,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사냥터의 먼 발치에서 낭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집에 돌아와 곧 상사병에 걸린 도령은 수소문한 결과 그 낭자가 건너마을에 혼자 사는 덕숭낭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청혼을 했으나 여러 번 거절당한다. 수덕도령의 끈질긴 청혼으로 마침내 덕숭낭자는 자기 집 근처에 절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조건으로 청혼을 허락하였다. 수덕도령은 기쁜 마음으로 절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탐욕스런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절을 완성하는 순간 불이 나서 소실되었다. 다시 목욕재개하고 예배 후 절을 지었으나 이따금 떠오르는 낭자의 생각 때문에 다시 불이 일어 완성하지 못했다. 세 번째는 오로지 부처님만을 생각하고 절을 다 지었다. 그 후 낭자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했으나 수덕도령이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이를 참지 못한 수덕도령이 덕숭낭자를 강제로 끌어안는 순간 뇌성벽력이 일면서 낭자는 어디론가 가 버리고 낭자의 한 쪽 버선만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바위로 변하고 옆에는 버선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 있었다. 이 꽃을 버선꽃이라 한다. 낭자는 관음보살의 화신이었으며 이후 수덕사는 수덕도령의 이름을 따고 산은 덕숭낭자의 이름을 따서 덕숭산이라 하여 덕숭산 수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다. 1931년 만공대선사께서 건립한 석탑입니다. 한국의 염색·자수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강보탑입니다. 신라 문무왕 5년에 건립, 원효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나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지닌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국보제49호인 대웅전입니다. 기둥이 배흘림이지요. 기둥위에만 공포가 얹혀있는 주심포로되어있구요 대웅전 내부입니다. 대웅전의 공포입니다. 대웅전은 주심포로 되어있지요 맛배지붕으로되어있구요. 부재들의 아름다움은 일품입니다. 명부전입니다.
관음바위라하며 동전을 바위에 붙이면 달라붙지요. 법고각입니다. 금강보탑 옆에 조성된 탑입니다. 범종각입니다. 일주문 전에있는 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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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어렸을적 수덕사하고는 많이 다르지요...대부분 새로 만들어놓은 것이라 울님들에게는 옛정이 많이 되살아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곳에 주지로 계시다가 총무원장이 되셨습니다...법장스님...
수덕사에서 주차료 없을때 매표원 앞에서 차 정차하기전 라이트 두세번 깜박거리면 무사통과 ㅎㅎ 아님 우측에 샛길에 초소가있다. 그곳에 울동문 이지호 형님과 4 년후배 옥계리 홍광표가 근무하니 아는체하면 대웅전 앞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다. 매표소에는 1 년후배 읍내리 조우형이 있고...
고맙슴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 되겠슴다...12월이 지나기전 수덕사 부처님 뵈러 가야겠슴다.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