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새벽 5시10분.
집을 나서서 도로에 들어서, 달립니다!
도로는 한산하고 차도 거의 없습니다.
달리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었습니다.
전방은 빨강신호. (건너는 사람도, 전후방에 차도 없습니다)
정지해서 다시 녹색신호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빠~앙! 크락션이 울리더니 차가 달려오며,
차선을 바꾸어 스쳐서 그냥 지나갑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도로에서 기다리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아무도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것이 맞습니까?
제가 아직 순진한 건가요?
첫댓글 한국사람들은 제멋대로 판단을 한다고들 하지요.? 예로 일본인은 빨간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정지..한국사람은 정지는 하지만 ..어..아무도 없네.. 그냥 가거나..유턴하거나.. 판사가 따로 없습니다. 이것이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이라고.. 들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
참.. 정말 운전 잘하시는 분은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속도를 준수하고..항상 사람이 먼저라는것을 실천하는 사람이랍니다.
대낮에 비보호 좌회전도 마찬가지에요.. 비보호여도 초록불에 가는거지 빨간불에 가면 안되는데..
빨간불인데 반대방향에 차없으면 뒤에서 빵빵 빵빵...;; 몇번 빵빵거리다가 옆으로 해서 제껴서 좌회전 하는 차량들..
꼭 가면서 한번씩 쳐다(째려)보더라구요.. 불법하면서 너무나 당당한 ㅎㅎ
그래도 신호 어기는 분들보다 지키면서 사시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님에 양심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도 같은 경험...
그래도 신호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