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터치하심을 받을 때...

[열방의 빛 성자]

저희 인도목회대학원 사역은 성령 사역입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인데 말씀이 곧 성령이셔서 

매 주마다 성령의 터치하심이 있습니다.

강의가 끝날 때마다 타밀어 찬양을 함께 부르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지고 통성 기도에 들어갑니다.

그 때마다 성령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시며

아름다운 사역을 하십니다.

제가 인도하는 타밀어 찬양이지만

언어를 넘어 문화를 넘어 각 자의 형편과 사정을 넘어

그야말로 아름답게 역사하십니다.

타밀어 찬양을 인도 할 떄마다 

여기 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찬양할 때 조용히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때마다

눈물이 한 없이 흐릅니다.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흘러

우리 공동체를 치료시키시고 회복하십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귀한 성령의 사역입니다.

오늘도 한 인도 사모가 이렇게 울고 있습니다.

사정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녀는 성령을 만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우리 사역의 동역자는 성령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