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순절의 참회 詩 † ♣
그댈 닮고자 하지만 내 몸에 베이는 것은
거룩한 허울의 가식 그리고 타성과 침닉
새벽, 닭이 울어도 난, 울 줄도 모르는
비통함도 모르는 인격에 철갑을 두른
감각조차 없는 인간의 모양을 한
잘 다듬어진 조각품
가시밭길 걷겠다
십자가길 걷겠다
고난의 길 걷겠다
눈물의 길 걷겠다
어디든지 가라시면 감옥에도 가리다
내 가진 것이라곤 이 몸 밖에 없어
이 몸 바치옵니다
이제사 돌아보니 다 입에 발린 소리
아~ 나는 그의 영광과 그의 후광을 입고
어둔 세상에서도 광명의 날을 살았고
삭막한 세상에서 사랑받고 살았고
울어야 할 세상에서 웃고 살았으니
내가 삯꾼이요 현대판 가룟유다다
아픈 자의 고통과 애통하는 자의 눈물
가슴에 맺힌 한(恨)그 자리에 내가 있어
그들의 애잔한 아픔과 그들의 절절한 눈물을
내 손과 마음으로 훔쳐 닦으리라 했건만
어찌 눈물의 쓴잔은 뱉고 꿀물에
중독되어버린 회칠한 돌무덤이어라
내가 높이 달려야 할 그 수욕의 십자가에
올해도 여전히당신을 달아야만 하는
이 원통함과 비통함에 통곡하여도 시원찮은
어둠의 철가면 뒤로 내 얼굴을 감추며
당신의 용서를 다시 한 번 엎드려 구하나이다.
- 옮겨온글 -
♣ 신명을 다하여 찬양과 예배를,,, ♣
전능하시고 사랑이신 아버지 하나님
늘~ 찬양으로 영광중에 기뻐하소서
죽을수 밖에 없는 저희들 죄악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시며 용서하여 주신 큰 은총을
감사의 기도와 찬송을 드립니다.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평화를
누리며 자유스럽게 살도록 나라를 지켜
발전시켜 주심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자유롭게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게 하심을
더욱 감사하옵고 저희들이 아버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과 예배를 드릴수 있게 성령께서 도우소서.
저 암흑의 북한 땅에도 속히 복음화 되어
자유롭게 찬양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수
있게 아버지 하나님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곤고한 날이 오기전에 자유를 누릴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며 신명을 다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괴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을 기억함으로
영육의 깨끗함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저희들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영의 눈을 밝혀주셔서 말씀 잘 읽고 깨달아
그 말씀에 순응하며 기쁨으로 살게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담아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주님 은혜 기억하면서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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