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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이전 PM 제안서 접수 및 발표 , PMC, YRP,CH2M H 안보,군사
2009/10/23 18:40
http://blog.naver.com/jhk3579/30072188983
용역비는 1천6백억원에 이르고 용역에 대한 기간은 잠정 5년으로 발표됐으나 장기간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PM에 대한 용역비가 1천6백억원으로 제시돼 입찰에 참여들이 예상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 5개 컨소시엄이 가격제안서를 제출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H2M 힐-건원, 대림산업-FLOUR, 삼성엔지니어링-JACOBS, KOPEC-KBR, Team Space 등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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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미군이전기지 관심 집중 SK, 쌍용 등 73개사 FED 등록 “10조원대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잡아라" 국내 건설업계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건설공사 물량을 놓고 벌써부터 뜨거운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울 용산과 동두천 미2사단 등을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비용이 무려 1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이 확정한 시설종합계획에 따르면 한국측은 평택 기지 공사비 3조6천700억원, 설계 사업관리비용 5천300억원을 포함해 4조5천800억원 가량을 부담한다. 국내 건설 업체들도 미군기지 이전 공사를 따내기 위해 ‘미국 극동지역공병단(FED:Far East District)' 등록업체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FED등록은 미국의 시설기준을 맞출 수 있는 필수 요건이다. 등록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재무건전성은 기본이고, 지난 5년간 미국 정부가 발주한 5만달러 이상 공사 5건 이상의 실적 또는 최소 50만 달러 이상 공사 1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최근 SK건설,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국도종합건설, 미동이엔씨, 미국KBR 한국법인 6개 건설사가 FED 등록업체에 신규 가입했다. 또 지난 2003년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건설, 경남기업 등이 FED 등록업체에 재가입했고, 작년에는 남광토건, 대보건설, 현대산업개발, 일성건설, 진흥기업 등이 신규 등록하거나 다시 진입했다. 국내 FED 등록업체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총 73개사에 달한다. 구체적인 미군기지 대지조성 등 토목공사와 부지내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인프라공사 등은 오는 10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총괄 관장할 건설사업관리업체(PMC·Program Management Consortium-PM) 선정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정확한 사업성 파악 등을 위해 PM 선정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미국 종합건설회사인 플로어사와 동명기술공단, 유신건축, 무영아멕스 등 4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조만간 PM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PM사업의 경우 10조원의 사업비 중 5% 정도 용역비를 받는 부분이지만, 앞으로 건설공사 수주전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신문 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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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비용 약 10조원 추산…4조 5800억 우리가 분담 |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20일 용산기지 등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기 위한 ‘미군기지이전 시설종합계획(Master Plan)’을 발표했다. 2005년 10월 이후 17개월간 계속돼온 미국과의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날 발표된 시설종합계획에서 따르면 평택이전부지에 미군, 군무원과 가족, 카츄사 등 4만4000여명이 사용할 본부 및 행정시설, 정비시설, 보급저장시설, 독신자 숙소와 식당, 가족주택, 병원 등 500여 동의 건물이 연면적 100만평에 건설된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제안요구서(REF)에 종합사업관리용역업체(PMC) 계약기간을 제시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업기간은 PMC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 양국은 총 10조원에 이르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 비용 중 약 4조 5800억원을 한국 측이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양국은 시설종합계획에서 미군기지 이전비용을 총 10조원으로 추산하고, 이중 평택지역 공사비 3조 6700억원, 설계·사업관리비 5300억원, 군산 김천 왜관 포천으로 이전하는 4개 부대 이전비용 3800억원 등 총 4조 5800억원을 한국 측이 분담하기로 했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종합계획 협상은 서울지역 시설과 LPP(Land Partnership Plan) 8개 부대는 우리 측이, 서울 이외 지역 시설은 미국 측이 분담키로 했으며, 서울과 서울이외 지역에 동시 기능이 존재하는 공동사용시설은 한·미 분담 원칙을 적용했고, 성토는 기반공사에 포함시켜 건설책임에 따라 분담했다”고 설명했다. 기지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 3월부터 6개월간 실시 한·미 양국은 3월중 SOFA합동위원회의 시설종합계획 승인을 거쳐, 5월경 사업관리용역업체(PMC)를 선정하고, 올해 8월말까지 공사용 도로개설을 마칠 계획이다. 또 문화재 시굴조사와 지질조사는 3월말 주민이주 후 6개월간 실시하고, 연약지반 개량공사 등 부지조성공사는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권행근 단장은 “전국에 산재한 35개 기지와 7개 훈련장 등 총 5167만평의 미군기지를 환수받음으로써 균형적 지역발전이 가능해지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민족공원을 조성,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 단장은 또 “1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설계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설비 등 내수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지역에 연간 4400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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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20일 미국 측과 2005년 10월부터 17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용산기지 등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기 위한 시설종합계획(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설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총사업비 중 평택지역의 공사비(건물, 토목, C4I) 3조6,700억원, 설계·사업관리비용 5,300억원을 포함해 4조5,800억원을 한국 측이 부담키로 했다.
정확한 비용은 PMC(Program Management Consortium, 종합사업관리용역업체)의 검증 이후에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미군 및 군무원과 그 가족, 카투사, 한국 측 인원 등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본부 및 행정시설, 정비시설, 보급저장시설, 독신자 숙소 및 식당, 가족주택, 커뮤니티, 병원 등 500여동(연면적 100만평)의 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지역 시설에 대한 이전비용은 한국 측이, 서울 이외 지역의 시설 이전비용은 미국 측이 부담하게 된다.
또 공동사용시설은 한·미 분담을 원칙으로 했고, 성토는 기반공사에 포함해 건설책임에 따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양국은 이달 중 SOFA합동위원회 승인을 거쳐 5월께 PMC를 선정하고, 공사용 도로개설은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시굴조사와 지질조사는 이달 말 주민 이주 후 6개월간 실시하고, 연약지반 개량공사 등 부지조성공사는 9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국 35개 기지와 7개 훈련장 5,167만평의 미군기지를 환수하면 균형적 지역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산기지가 있던 서울은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민족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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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M HILL- 건원 컨소시엄 미군기지이전 PM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07.04.24
용역비 등 협상거쳐 내달 최종 계약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이 총 10조 원대에 이르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 사업을 총괄 관리할 사업관리업체(PM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24일 미측과 기술양해각서(E-MOU)에 의거, 미군기지이전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관리업체(PMC) 우선협상대상자로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은 CH2M HILL, 건원엔지니어링, ITM 코퍼레이션, 토펙엔지니어링, 유신코퍼레이션 등 5개사로 구성됐다.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통제, 기획 행정관리, 발주 및 계약 지원, 설계 시공관리, 품질 환경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측은 이 사업에 1,600억원을 산정해 놓고 있으며 미측도 이에 상응하는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PMC 입찰에는 ‘CH2M HILL-건원'을 포함해 5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각 컨소시엄은 1개 미국 업체와 4개의 한국업체로 구성돼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은 모두 사업관리 및 건설관리 전문업체로, CH2M HILL은 미국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건원엔지니어링은 월드컵 경기장 건설사업을 관리했으며 유신코퍼레이션과 ITM코퍼레이션은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했고 토펙엔지니어링은 주택․산업.공공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지이전사업단은 평가 방식과 관련, 공정성, 투명성, 전원 합의제라는 3원칙 아래 기술제안 70%, 가격제안 30%로 나눠 사업관리계획, 핵심인력, 과거실적, 비용 등 4개 주요 분야와 12개 세부항목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9개월만에 이뤄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7월21일 PMC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참가자격(RFQ) 심사→제안요청서(RFP) 제공→제안서 접수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한.미 양측은 'CH2M HILL-건원' 컨소시엄과 본격 협상에 착수, 내달 중순께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은 한.미가 책임져야 할 건설소요에 따라 한.미 공동과업, 한 측 단독 과업, 미 측 단독과업 등으로 나눠 이뤄지며 한.미 계약주체가 컨소시엄과 각각 계약을 맺게 된다.
한국측은 컨소시엄에 부담해야 할 용역비를 총 1천6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미국측이 부담해야 할 용역비는 우리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되는 1천6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져 한․미 양측의 용역비 총액이 최소 3천여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한.미는 지난달 20일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을 위한 시설종합계획(MP/마스터플랜)에 합의, 10조원대에 이르는 총 사업비 가운데 한국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부지매입비 1조105억원을 포함해 총 5조5천905억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 CH2M HILL : CH2M HILL은 1946년 콜로라도 덴버에서 설립되어 세계 40개국에 160개 이상의 지사와 14,4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CM사이며 ENR의 CM-for-fee기준으로 2년 연속 1위에 랭크되고 설계실적기준으로 ENR 7위에 랭크 될 정도의 설계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환경, 에너지, 군사시설, 수자원시설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2005년과 2006년 미국 건설사업관리(CM)분야에서 1위를 기록. http://www.ch2m.com/corp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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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다음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H2M HILL-건원과 5년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국은 계약을 1년 단위로 할 지 아니면 업무 단위별로 계약할 지와 PMC에 지급할 용역비용을 협의하게 된다. 국방부 주한미군이전사업단은 우리측이 부담할 PMC용역비용을 1600억원으로 추정했으나 한·미가 부담해야 할 용역비용이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평택기지 건설은 양국이 책임져야 할 건설부문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 단독과업, 미국 단독과업, 공동과업 등으로 나눠 컨소시엄과 각각 계약을 맺게 된다. PMC가 선정된 만큼 2012년으로 예상되는 평택기지 이전 완료시점도 곧 구체화될 전망이다. 주한미군이전사업단 관계자는 24일 “업체들이 제안서를 내면서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사일정이 나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화된 일정이 공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양국이 합의한 최종 시설종합계획(MP)은 이달중 ‘SOFA 합동위원회’에서 승인될 예정으로 합의문에 따른 절차가 면밀히 검토되고 있어 약간 늦어지고는 있으나 진행상 문제는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군기지 이전 예정부지는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중이며 공사용 도로공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문화재 시굴조사는 앞으로 6개월간 실시되며 공사용 도로 개설은 8월말까지 완료된다. 주민이주의 경우 돼지 농장주 1명과 정미소 주인 1명이 폐업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어 막판 협상이 진행중이다. 땅을 돋우는 부지성토 공사는 9월쯤 시작될 예정이다. 도로, 철도 등 평택미군 기지 주변의 기반시설 사업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협의가 계속 진행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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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우선협상자 선정..기지이전 탄력>
[연합뉴스 2007-04-24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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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투명성ㆍ공정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총 10조 원대에 이르는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을 위한 시설종합계획(MP)이 지난달 20일 발표된데 이어 사업관리를 총괄할 사업관리업체(PMC) 우선협상대상자로 `CH2M-건원'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기지이전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미 측은 `CH2M-건원' 컨소시엄과 용역비용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오는 5월 중순께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PMC 어떻게 선정했나 = 기지이전사업단은 지난해 8월 이뤄진 참가자격(RFQ) 심사를 통과한 5개 컨소시엄에 제안요청서(RFP)를 제공한 후 지난달 30일 최종 4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들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기업체 계열 및 미 KBR(켈로그, 브라운 앤드 루트) 등 쟁쟁한 국내외 업체들이 참여했지만 결국 `CH2M HILL-건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찰에 참여한 상당수 기업들은 군 출신 인사들까지 영입하며 고지선점을 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KBR은 2005년 한국지사 부사장으로 국방부 시설본부 대미사업부장을 지낸 모 예비역 대령을 영입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실패했다.
KBR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핼리버튼의 자회사로 핼리버튼은 딕 체니 미 부통령이 한 때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이라크 전후 재개발 사업을 `싹쓸이' 해 특혜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CH2M HILL사(社)의 한국지사 전(前) 간부와 미 측 사업감독기관인 미국 극동지역 공병단(FED) 사령관(여)이 가족관계로, 선정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사업단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공정하게 진행했다"며 터무니 없다는 주장이다.
사업단은 "미 FED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하와이에 있는 미 공병사령부에 이를 보고했으며 사업을 계속 진행해도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다"며 "한점 의혹이 가지 않도록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CH2M HILL의 한국지사 전 간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개월 전 오해를 우려해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단은 또 한.미 양측에서 각각 지명한 5명씩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 선정위원회'가 공정성, 투명성, 전원 합의제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계룡대 스파텔에서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합숙하며 평가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사업단 이재형 홍보실장은 "평가위원들이 (평가를 잘못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각오로 평가에 임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우리 측에서는 사업단 소속 관계자 2명과 외부 전문가 3명이 평가위원으로 참가했으며 10명 전원 합의제로 운용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용역비용 =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은 총 사업비가 10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지이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파이'도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 측이 이전에 부담해야 할 비용은 부지매입비 1조105억원을 포함해 총 5조5천905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MC는 기지이전사업단을 도와 설계, 시공관리 등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대가로 용역비를 받는다.
한.미는 PMC와 양국 공동과업, 우리 측 단독과업, 미 측 단독과업 등 3가지 형태로 계약을 맺고 이에 대한 사업관리 대가로 용역비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우선 한국이 PMC에 제공해야 할 용역비가 총 1천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우리 측이 부담해야 하는 건설비용의 약 4%를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으로, 인력 기준으로는 약 1만4천여 명이 투입된다는 가정하에 나온 추산액이다.
국방부는 미국 측이 부담해야 할 용역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 적어도 한국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향후 일정 = 기지이전사업단은 `CH2M-건원' 컨소시엄과 용역비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다음달 중순께는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CH2M-건원' 컨소시엄이 최종 PMC로 선정되면 향후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계약을 1년 단위로 끊어서 할 것인지 업무 단위별로 할지는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주목을 끄는 것은 국방부가 그동안 "PMC가 선정돼야 나올 것"이라며 누누이 강조해왔던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 완료시기다.
사업단 이재형 실장은 24일 브리핑에서 "그동안 PMC 컨소시엄들이 제안서를 내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공론화해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의 제안서에 기지이전 완료시기가 명기돼 있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틀에서는 그런 내용이 들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현재 주한미군 기지 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와 부지조성을 위한 도로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9월께 부지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기지가 2011~2012년께 완료될 것으로 보여 2010년부터 용산기지를 비롯한 수도권 일원의 미군기지가 이삿짐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기지는 2012년 이전에, 미 2사단은 2013년께 평택으로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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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ortium picked for U.S. base |
[코리아헤럴드 2007-04-25 10:02] |
A Korea-U.S. consortium has been picked as the preferred bidder to build a new U.S. military base in Pyeongtaek where American troops will be relocated over the next five years, the Defense Ministry said yesterday.
A 10-member joint evaluation team of both militaries chose CH2M HILL-Kunwon as the Program Management Consortium (PMC) for the estimated 11 trillion won (about $12 billion) project, after a three-week review of bid proposals from four consortia.
"The evaluation panel chose CH2M Hill-Kunwon, and the decision was made in a transparent manner," said Lee Jae-young, a spokesman at the U.S. Forces Korea Base Relocation Office at the Defense Ministry.
CH2M HILL-Kunwon consists of CH2M HILL of the United States and four Korean companies - Kunwon Engineering Co. Ltd., Yooshin Engineering Corporation, ITM Corporation, and TOPEC Engineering and Consulting.
The two militaries plan to sign a five-year contract in May if contract terms are agreed through negotiations, Lee said.
However, some construction companies immediately questioned the fairness of the selection, noting that the president of CH2M HILL`s branch office in Korea is the husband of Col. Janice Dombi, U.S. Army Corps of Engineers` Far East District Commander. The commander of the Far East District was given authority to nominate the five U.S evaluators to the 10-member evaluation panel.
The Defense Ministry denied any conflict of interest, saying the evaluation was conducted in a fair and transparent manner under the principle of consensus among evaluators.
In 2004,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greed on the Yongsan Relocation Plan and Land Partnership Plan to relocate the U.S. Yongsan Garrison in central Seoul and 2nd Infantry Division, north of Seoul, to two hub bases in southern Korea. Under the plan, the U.S. military will return 35 military bases and seven training facilities across Korea, measuring 51.7 million pyeong (171 million square meters), to Korea.
Camp Humphreys in Pyeongtaek, 70 kilometers south of Seoul, will be remodeled to accommodate more than 44,000 U.S. soldiers, their families, and Korean employees. On the 1 million pyeong site, 500 new buildings will be constructed, including headquarters, an administrative complex, maintenance and logistics facilities, residential housing, dining facilities, a recreational center and hospitals.
By Jin Dae-woong (davidpo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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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美기지 이전부지 착공 사업탄력 | ||||||||||
사업단, 파슬-2B 지역 2공구 안전기원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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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부지조성 공사는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인 파슬- 2B(815만㎡)의 1공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지난 8월부터 진행되면서 전 구간 착공이 시작된 것이다. 이날 착공식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신종플루로 인해 검소하게 치러졌다. 미군기지이전사업단 김영후 단장은 "공사 안전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환경피해를 미연에 예방해 공사장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기지이전사업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는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는 등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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