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벗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종교간의 대화와 예술의 만남>을 주창하며,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 통일 및 인문 예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출발했던 코아가 18주년을 맞이하면서
<코아 인문예술원>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벗님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 첫 출발로서 초대 원장님으로 최자웅신부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벗님 여러분들 가운데서 최자웅 원장님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코아의 소식지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코리안아쉬람>이라는 제호로 창간호를 3월 중에 준비 중이오니
이 또한 벗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기고를 환영하며 기다립니다.
이제 엄동설한과 입춘이 지나고 새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의 위기가 잠복해 있지만 잘 극복하실 것을 믿으며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최자웅 신임 원장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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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자 웅
신부(성공회)이며 시인이다. 일찍이 민주화를 위한 학생, 청년운동을 하였으며, 사제로서 노동사목을 위해 영등포 공장생활을 하며 노력하였다. 한국신학대학에서 수학하고 성공회 사목연구윈을 거쳐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Bocum대학교에서 신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성공회대에서 종교사회학과 사회사상 전공으로 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세월 동학과 기독교,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종교와 이데올로기 관계의 종교적 구원과 이념적 해방문제를 천착 연구해 왔다. 한민족의 통일사상을 위한 뜻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종교지평』(공저), 「마오이즘과 손문주의의 인간이해와 실천전략 연구」『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평화사상과 종교』(공저)가 있다.
감사합니다.
코리안아쉬람 대표 이명권 올림
2021 02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