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언니가 고대 수학과인가 그런데
제가 목표가 건동홍라인 이라니까 무시해요...
옛날부터 숙모가 자기는 딸 고대 보냈다고 저희 엄마 무시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정보가 없어서 스카이 보내겠어? 애 키우는거 쉽게 생각한다 등등)
암튼 이젠 친척언니까지 제가 고3 올라오니까
한번씩 전화해서 지망대학 어디냐, 건동홍 갈 생각마라, 연고대는 나와야 취업이 되지 등 온갖 잔소리를 다해요..ㅠㅠㅠㅠㅠㅠ퓨ㅜㅜ
저보다 나이 꽤 있는 언니라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대답만 응응. 조언고마워.하는게 다인데..
솔직히 저는 건동홍 정도면 많이 괜찮은 학교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자꾸 그런대학 목표다 하면 남들 비웃는다고 무시 받을거 각오하라하니.. 맨날 후려치기 당해서 요즘 공부의욕도 안나네요...
암튼 진짜 사회나가면 건동홍 무시 받나요?
언니가 스카이 나와서 그런건지..진짜 사회인식이 그런건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세요 ㅠㅡㅠ
두서없이 쓴점 죄송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45821643&replyOrder=R&currMenu=talker&vPage=4&order=RAN&stndDt=20190315&q=&gb=d&rankingType=life
첫댓글 누가 봐도 조언이 아니라 부심부리긴데;
조언할려면 공부방법이나 알려주든가 수험생 스트레스 더 쌓이라고 불에 기름붓는 꼴
이댓글 맞는말인거같은데 왜 싫어요가 5개지..?
나도 이상해서 일부러 올렸어 ..
@기쁨이당 나도 진짜궁금하다....
ㅈㄴㄱㄷ인데 난 이댓글이랑 위에 문과면 어쩌고 하는 댓글 둘 다 엥 스러웠음
주제라는 단어를 쓴 것도 별로고 그냥 급나누기의 일환같음 걍 정도의 차이지 스카이 정도는 나와야지~ = 고경정도는 되어야지~ 급나누는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느껴져
글쓴 사연에서 저 사촌언니라는 사람이 무시하고 말 함부로하는게 문제인거지 취업도 안되고 박봉에 이과 순수학문 수학과인게 문제가 아닌데 ㅋㅋㅋ굳이 외고 출신이라는 말을 하며 본인은 문과고 저런 사람들이 학점이 낮다는 둥 본인이 프레임짜고 비하하고 있음 걍 영리하게 아닌척 은근하게 표현했을 뿐이라고 느껴져서 별로야
@rovllo 헐 그러네... 내가 못본부분이다.. 말해줘서고마워
난 처음 몇줄에 수학과 후려치기해서 별루였옹
고대 갔으면 본인 인생이나 열심히 살지 시간 남아도나;;
그냥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알맞게 살면 되는 거지 꼭 저렇게 간섭하려해요 ;; 지가 더 잘난줄 알고
엥 지가 고대합격시켜줄수준도아니면서 오지랖이고
어디 나와도 취업은 힘들어요 그렇게 잘났으면 과외나 해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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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다
했다..
와 진짜..
ㅠㅠㅠ 햇어 ㅠㅠ
했다!
근데 저 댓글.. 고대라면서 왜 자꾸 단임 선생님이래;;;
진짜 저 댓글에 단사람도 두팔이랑 똑같이 말했오 ..
담임 오타가아니고 단기임용 이런뜻의 단임 아닐까...? 취직 힘들다 하는거보니...
돈달라고하면됌 ㅋ 저그럼고대가게 학원비보태주세요 과외좀붙여주세요ㅠ
난 가끔 인터넷 댓글 싸움났을때 구경했던 일이 생각나더라 계속 말싸움 밀리니 자기 내신등급 몇이고 SKY무슨학과 다니고 사시준비중인데 넌 내신 등급 뭐고 무슨 대학다니냐고 ㅋㅋㅋ 멍청하면 말을 말랬나 ㅋㅋㅋ
내세울게 학벌밖에 없네 그정도인 사람인거임
학벌빼고 내세울 거 없는 사람임 ㅋㅋ
내세울게 그거 밖에 없는 사람인 거 ㅎㅎ 인간이 덜 됐네
난 요즘 학벌 다 소용없는거같은느낌,,
물론 학벌로 무시하는건 그거밖에 내세울게 없는사람,,,번호딸때 서울대 학생증 마패처럼 내미는거랑 머가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