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 자리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국회의장석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여성이 여기까지 오는 데 73년 걸렸다"며 "오늘로 국회 그림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그동안 제대로 대표되지 못했던 인구의 절반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우리 국회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실상부한 대의 민주주의의 요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1948년 제헌국회 이후 73년만에 탄생한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이 5월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여당 몫 부의장 후보로 그를 추대하면서 여성 의원 최초로 국회의장단에 선출됐다.
첫댓글 야 뭐야 대박적
눈물날라해ㅜ
와... 진짜 쌉간지
진짜 문정부 들어서서 국가 기관 우두머리 여자 많이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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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최고야
아......눈물난다....버텨주시고 노력해주신게 너무 감사해
오 대박... 감동 ㅠㅠ
내 손으로 투표할 수 있어서 좋았던 의원님 ㅠ
축하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최고...눈물나ㅠㅠㅠ
와
이제야 여성이 자리를 맡았다는게 놀랍고 그걸 짚어주셔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이 자리 차지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