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전) 전·현직 직원 30여명이 지난해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될 즈음,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정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낮술’ 판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의 경우 지난해 3월 자회사에서 집단감염이 있었음에도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이어서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5일 공공기관 경영공시 사이트 알리오에 공개된 한전의 감사자료에 따르면 한전 경북지역본부 직원 18명은 지난해 11월 27일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퇴직자 14명과 함께 경북 도내 모처에서 낮 11시40분부터 약 4시간가량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술잔도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도랐
내가 도대체 뭘 본건지.....(더보기)
실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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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 아는 사람도 한전 다니는데 맨날 회식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