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렌턴이 고장남
선자: 그때부터 어둠 공포가 걔 뇌리에 콱 박혀서
선자: 어두우면 걔가 공포때문에 자지러져
오들오들 떠는 진아
뒤에 누군가가 따라옴. 저기 그림자ㄷㄷㄷㄷ
점점 가까워짐
손 부들부들
걸음 빨라짐
선자: 보통사람들이 어두운거 무서워하는거랑 걔는 종류가 달라
막 쫒아옴
선지: 의사가 그러는데 뇌에 무슨 편도첸가 그런데
어릴때 그 공포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생각을 마비시켜 버린대
뒤쫒아오던 괴한이 입 막고 제압함
진아: 으으으읍!!!!!!
선자: 그래서 어두울때는 애가 이성을 잃어버리고
꼭 죽기 직전에 생존본능으로 그러는 것처럼 막 발광하고자지러져요
진아:윽!!으읍!!!!1
진아: 엄마 살려줘!!!
후려치기
진아가 괴한에게 하는것.
진아: 끄어어억!!!!
선자: 극단적인 공포때문에 애가 완전히 변한다니까...
평소의 걔가 아니야
괴한이 칼꺼냄. 모자이크가 칼
진아: 으어어억!!!
선자: 애가 어둠을 너무 무서워하니까
선자: 그떄면 누가 건들이지도 못해 막 자지러지니까
진아: 으아아아아악!!!끄아아악!저리가저리가!!!
발차기
퍽
장풍쏘듯 날아감
괴한이 그래도 쫒아오니까
날았다
진아: 엄마 살려줘!!!!1
놀람
선자: 하루는 얘가 3미터 되는 벽을 뛰어넘었다니까
저 건물사이로 벽타고 뛰는중.
홍버그: 거기 누구야!
다리 절뚝이며 도망가는 괴한
홍버그: 뭐야씨
쫒아가려는데
진아:으허허허유ㅠㅠ
진아: 엄마 살려줘ㅠㅠㅠㅠ
(높이 봐ㄷㄷㄷ)
홍버그: 야 너 거기 어떻게 올라간거야!
진아: 몰라ㅠㅠㅠ누가 날 죽일라그랬어ㅠㅠㅠㅠ
!!
그 시각 소행성 2013QR3는 점점 가까이옴
계속 불안해하며 걷는 진아
홍버그: 무서워? 아직?
진아:...
홍버그: 아제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
그 놈 한 번 더 오면 내가 죽여버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버그: 아이 안되겠다 그러면 빨리 여기를 벗어나자.
홍버그: 업혀
진아: 됐어
홍버그: 업혀 빨리. 빨리 집에 가게
업혀서 오는 진아
홍버그: 면접은? 잘 봤어?
진아: 망쳤지 뭐
홍버그: 확실해? 결과 한 번 봐줘?
진아: 그 돌팔이 앱으로?
홍버그: 어허 아니라 그러네 사람이 왜 이렇게 매사 단정적이야
한 번 해봐
착
탈락
진아: 하..
홍버그: 왜? 또 탈락이야?
진아: 하아..
홍버그: 저런 너도 안다시피 이게 정확도가 99.7....
진아: 아 알았다니고!
(씨익)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알바하는 진아
문자가 왔는데??
계속
첫댓글 ㅋㅋㅋㅋㅋㅋ겁나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