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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어디 쪽팔려서 말할곳도 없고 그렇다고 일기를 쓰는것도 아니라서<br /><br />네이트 가입까지 하고 처음으로 글써봅니다<br /><br />털어놓을곳도 없는데 속시원하게 누구한테 말은하고싶고 용기는 없고해서<br /><br />익명으로나마 이렇게 털어놓고가요 ㅠㅠ 편하게 쓰고싶어서 음슴체쓸게요<br /><br />중간중간 욕이 있을수도 있음..<br /><br /><br /><br /><br /><br /><br /><br /><br />내 나이 서른, 내 기술로 작지만 내 가게 하나도 내고 사장님 소리도 듣고<br /><br />현재 엄청나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게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함<br /><br />삶의 여유를 찾고나니 잊고있었던 연애라는것도 생각이 나서<br /><br />친구들과 여행갔다 우연히 만나게된 두살 연하와 어찌어찌 만나게 되었음<br /><br /><br /><br /><br />하지만.. 여행가서 급하게 만난게 문제였는지 뭐가 문제였는지<br /><br />이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3개월만에 모든정이 떨어져 이별을 결심했고 실천하기로함<br /><br />근데 이 남자친구는 요즘 쌀쌀해진 내 마음을 돌리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br /><br />친구카페를 빌려서 나에게 청혼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게 정떨어지고 나니<br /><br />만난지 3개월 밖에 안됐는데 결혼얘기는 한마디도 서로 오간적이 없는데<br /><br />청혼하는 그모습도 소름돋고 짜증났음.... 표정굳어서 생각해보겠다고말하고<br /><br />도망치듯 그자리를 빠져나왔고, 이 글을 쓴 뒤 프로포즈 거절과함께 이별을 고하러갈거임<br /><br /><br /><br /><br />도대체 어떻게 3개월만에 이렇게 정떨어지고 매몰차질수가 있나싶으시겠지만<br /><br />사람이 먹는걸로 정이 떨어지면 되돌릴수없음 ㅋㅋㅋㅋㅋㅠㅠㅠ<br /><br />그렇게 사람이 찌질해보이고 남자가 아니라 사람으로도 안느껴짐 ㅋㅋㅋㅋㅋ<br /><br />아무리 먹는걸로 정이떨어졌다고 해도 3개월만에 그러는건 너무하다라는 생각을<br /><br />하시는분이 있을거같은데 ㅠㅠㅠ 이글을 끝까지 읽고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br /><br />저도 조금은 너무하다고 생각..해볼게요<br /><br /><br /><br /><br />여행갔다가 서로 사진찍어주면서 번호따여서 28살 현 남친을 만나게됐는데<br /><br />연락하다보니 같은지역사람이어서 엄청나게 가까워졌던거 같음<br /><br />첫 만남때는 번호만 주고 같이 여행지 돌아다닌게 전부라 밥먹는 모습을 볼 수도 없었음<br /><br />호감이 생기고 사귀기까지도 만나는게 일끝난 늦은시간이거나 점심먹고 밥먹기 애매한 시간에<br /><br />잠깐잠깐 본거라 서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한번하기가 힘들었음<br /><br /><br /><br /><br />그렇게 사귀고 한달이 지나서야 제대로된 단둘의 식사를 하게됐는데<br /><br />메뉴는 무난한 파스타, 스테이크, 화덕피자였음<br /><br />현남친은 스테이크 나는 크림파스타, 그리고 같이먹을 고르곤졸라 화덕피자를 시킴<br /><br />메뉴가 나오고 남친이 스테이크를 먹는데..... 스테이크를 슥슥 썰더니<br /><br />누나 그거알아? 스테이크를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맛있다? 이렇게 말하면서<br /><br />말이 끝나자 마자 스테이크를 내 파스타에 넣고 휘적휘적 해서 크림소스를 듬뿍 찍어먹는거임..<br /><br />스테이크 시키면 겉면이 불로 확 구워져서 까만 그을림이 있잖아요?<br /><br />그 까만 그을림이 크림파스타 소스에 섞여서 파스타가 더러워진다고 해야하나...<br /><br />그렇게 됐는데 비위가 확 상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그래서 안섞인 부분 면만 살살 돌려서 먹으려고 했음<br /><br />파스타가 참 뜨거운 음식이라 면을 말고 호호 불어서 한입 먹으려고하는데<br /><br />면을 올린 숟가락을 잡은 제 손을 남친이 잡아서 숟가락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서 그 파스타를<br /><br />날름 먹는거임... 그러더니 씩 웃으면서 이런건 남친부터 먹어보라고 하는거라고 ㅋㅋㅋㅋㅋ<br /><br />넌 스테이크썰어서 너부터 먹었잖아....................ㅎㅎㅎㅎ<br /><br />여기까진 그래 참을만했음... 그런데 스테이크를 작게작게 다 썬다음<br /><br />화덕피자가 얇으니까 화덕피자 두장을 겹친후 스테이크를 올려 돌돌말아서 엄청난 속도로 먹는거임<br /><br />그렇게 먹는 사람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즈랑 꿀, 스테이크소스가 뚝뚝 떨어지는데<br /><br />입한번 안닦고 꾸역꾸역 먹는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그렇게먹음 <br /><br />그때까지만 해도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터라<br /><br />이런걸로 비위상해하는 내가 너무 예민한거라고, 내새끼 잘먹는다고 생각하자 그냥 그렇게 생각했음<br /><br />화덕피자가 6등분으로 잘라서 나오는 피자였는데 두장씩 피자를 겹쳐서 남친 혼자 4조각을 먹고<br /><br />두조각이 남았는데 파스타를 깨작깨작 먹다가<br /><br />자꾸 내 파스타 소스에 스테이크를 찍어먹는 남친새ㅡㅡ끼 때문에 <br /><br />에휴 파스타는 냅두고 나도 피자나 먹자 싶어서 피자 한조각을 먹으려고<br /><br />피자한조각을 내 앞접시로 가져왔음<br /><br />근데 가져오자마자 남친이 울상이 되면서 '아... 피자는 두조각씩 겹쳐서 먹어야 맛있는데'<br /><br />이지ㅡㅡ럴을 하는거임. 난 아 나 두조각 겹쳐먹어보라고 저렇게 말하는건가 싶었음<br /><br />혼자 4조각을 처먹었으면서 내가 한조각먹었다고 저지111럴을 하는건 아니겠지 싶었는데<br /><br />날 쳐다보면서 '누나 그거 피자 꼭 먹어야해?? 여기 피자 맛있단말이야 두조각씩먹어야 더 맛있어'<br /><br />이러길래... 음... 이새ㅡㅡ끼가? ㅎㅎㅎㅎㅎ 하는 생각이 들어서<br /><br />나 피자 한조각도 안먹었는데 라고 말했더니.. 나보고 '그래 먹어먹어..' 이러는거임<br /><br />유치하지만 나도 왠지 지기싫어서<br /><br />'피자 두조각씩 먹으면 더 맛있다며? 나도 두조각 겹쳐서 먹어볼게!' 이러면서 두조각 겹쳐서 먹음<br /><br />근데 이새ㅡㅡ끼가 한술 더떠서 '그럼 누나가 피자 두조각먹으니까 파스타는 내가먹을게~'<br /><br />이러면서 내 파스타를 가져가서 먹음.... 첫 식사였는데 너무너무 감정이상하고.. 뭔가<br /><br />내가 먹는게 아깝나? 이런걸로 기분상해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들었음<br /><br />그리고 집을 왔는데 예전에 네이트판에서 이것저것 식탐글을 봤던기억이 생각나서<br /><br />네이트판레전드, 남친식탐 이런걸로 검색해서 글을 마구마구 정독함<br /><br />그리고 베플들도 하나하나 읽어보고 남친이 많이처먹으면 메뉴를 더시켜라, 뷔페를 가라<br /><br />이런 글들을 정독함. 읽으면서도 에이 그래도 내남친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br /><br />그리고 정말 식탐글들에서 공감이 가는게.. 밥먹을때가 아니면 정말정말<br /><br />착하고 배려심많은 애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을때만 사람을 열받게 하는 스타일..<br /><br />그래서 참고참다가 또 밥먹을 기회가 생겨서 이번엔 뷔페를 감<br /><br />뷔페가면 내음식엔 손 안대겠지.. 하는 생각에.... 근데 뷔페를 갔는데도<br /><br />내음식에 손을 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남친은 새우초밥 나는 연어초밥을 가져왔으면<br /><br />새우초밥은 지가 가져왔는데 연어초밥은 무슨맛인지 궁금하다며 내음식에 손을댐<br /><br />너도 가져와서 먹으라고 하면 가질러 갔다오면 식사의 흐름이 끊기고 가져온 음식들이 식어서<br /><br />안된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그렇게 내접시 지접지 전부 지음식처럼 조카먹음.. 그럼 니가 손대서 계속 음식만 갖다 날라야하는<br /><br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짜증나서<br /><br />각자 음식 가져다먹자고 딱 정색을 했음. 그랬더니 나보고 먹는걸로 왜그러냐고함.<br /><br />예민하다고함. 그리곤 내가 스프, 죽 등등 가져오면<br /><br />지가 밥먹던 숟가락으로 막 퍼먹음... 이것저것 내 스프에 찍어먹기도하고..<br /><br />난 그냥 먹고싶은데 지가 먹던 빵가루가 내 스프위에 떠다니는거 보면 비위가 상해서<br /><br />더 못먹겠는거임.. 그래서 남기면 '누나가 남기니까 어쩔수없네! 내가먹어줘야지' 하고<br /><br />선심쓰듯 말함 ㅋㅋㅋ 이새끼 특징중 하나가 선심을써서 먹어주는 척을 하는거임<br /><br />그래서 나도 오기가 생겨서 일부러 자리에만 앉아있고<br /><br />걔가 가져온 음식들만 집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저보고 자기는 누가 자기음식에<br /><br />손대는거 싫어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넌 왜 내음식에 손대????<br /><br />쓰다보니까 짜증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음료 갖다먹기 귀찮다고 내가 가져온 음료<br /><br />지가 다 처마시고 ㅠㅠㅠ 먹는속도는 어찌나 빠른지 내가 좀 먹을려고 하면 없음<br /><br />이게 두번째 식사였음<br /><br />이 외에도 모 놀이동산에 아이스크림 츄러스라는 메뉴가 파는데<br /><br />아이스크림 위에 츄러스가 꽂아져서 나오면 츄러스를 아이스크림에 찍어먹는거임<br /><br />근데 지 아이스크림에 츄러스 설탕, 가루 묻는게 싫다고 지 츄러스를 내 아이스크림에 찍어먹고<br /><br />내 아이스크림을 둘이서 다 나눠먹고 나면 그제서야 지 아이스크림을 먹는둥<br /><br />이런걸로 짜증내기는 좀 그렇다,, 싶은 자잘한 찌질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줌 ㅠ<br /><br />둘이서 과일에이드같은거 한잔씩 시키면<br /><br />지꺼 후루룩 다 마시고 누나 이거 양이적네 ㅎㅎ 누나것좀 내컵에 부어줘~ 나눠먹자 이런다던가<br /><br />그래서 하나 더 시키면 누나많이먹네~ 이지11럴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계산법이 특이한데 고기 3인분을 시켜서 지가 처먹는동안 나는 몇점 먹지도 못해서<br /><br />결국 내가 2인분을 더시키면 '와 누나 진짜 많이먹네 여자친구랑 와서 고기5인분을먹네...'<br /><br />이럼.. 5인분중에 내가먹은건 1인분될까말까하는 양인데...ㅎ<br /><br />만두를 먹어도 왕만두2인분 10개중에 8개를 지가처먹어서 또시키면<br /><br />와 누나 만두 아까그걸로는 모자라??? 이런식임 ㅋㅋㅋㅋㅋ 니가 많이처먹었으니 모자라지<br /><br />아예 말이 안통함. 설명해줘도 안됨 그리고 자꾸 맛있는것만 골라먹으려고 하는버릇때문에<br /><br />사람이 진짜 빡침 ㅠㅠ 찜닭을 먹으면 일단 젓가락으로 휘적휘적 저어서<br /><br />닭다리 두개부터 고른다음에 지접시에둠. 내가 날개를 먹으면 어 !!! 누나 날개두개지??<br /><br />하난내꺼!!! 알지? 다먹으면안된다!!!! 이러면서 호들갑을떰..<br /><br />닭다리 입에 막 쑤셔넣으면서 그런말 하는거보면 진짜 욕나옴<br /><br />처음에는 내가 누나니까 참자 싶다가도 나도 다혈질에 오기가 있는성격이라<br /><br />지기싫어서 얘를 만나는 순간만은 똑같이 하게됨...<br /><br />그러다가도 나이서른먹고 이게 무슨짓을 하는건가 싶어서 내가 져주다가<br /><br />또 오기가 생겨서 쟤를 이겨먹고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식탐많은 남친을 만나면 짜증나는것도 짜증나는거지만 내가 이나이먹고 왜이러고있나<br /><br />하는 나 자신에대한 자괴감이 밀려옴 ㅠ....<br /><br />햄버거를 먹더라도 아.. 내햄버거에 양상추가 많이없네 돈을 더 내고 추가해야겠다 이게아니라<br /><br />햄버거에 양상추가 없네, 누나꺼 조금만빼서 내껄로줘 이런식임<br /><br />그러면 나는 또 욱해서 내것도 얼마없는데 그걸 먹고싶어? 추가하는데 돈 얼마안들어 추가해<br /><br />이렇게 받아치고, 그럼 남친은 뭘 귀찮게 추가를해 누나거 좀 빼주면 될거가지고. 이런식임<br /><br />난 그러면 또 열받아서 넌 양상추 많이먹고싶은데 나는 안먹고싶어할거같아? 이런식으로 싸움의 시작을 알리고 ㅠ<br /><br />왠만하면 밥도 내가 사려고했었는데 남친이 밥으로 저지11랄 하면서부터는 밥도 왠만하면 남친이 계산하게함<br /><br />지가처먹은거니까 돈이라도 지가 내라 이런식.<br /><br />닭갈비를 시켜도 내 앞접시엔 야채만 지 앞접시엔 고기만 이렇게 담는애한테 무슨 더치페이를 하겠음?<br /><br />더치페이의 의미는 돈을 반반 내는게 아니라 자기가 먹은만큼만 내는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br /><br />저런 상황히 반복되면서는 밥갚계산도 하기싫었음<br /><br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서 결국엔 간단하게 감자탕이라도 먹을때 내 뚝배기에 있는 뼈를 지한테 가져갈려고 하면<br /><br />뚝배기 채로 남친앞에 밀어버리고 나는 내꺼 하나 더 주문함.<br /><br />그리고 남친이 왜그래.. 이러면 니가 많이먹고싶어하는거 같아서 그거 두그릇 먹으라고.<br /><br />난 누가 손댄거싫어해서 내꺼 따로 먹으려고. 이렇게 말하고 계산할때 한그릇값만 내고 나와버리는 상황까지 옴 ㅠ<br /><br />이게 3개월만에 일어난 변화임.. 근데 얘는 누나요즘이상해, 누나요즘 왜그래? 이런말만함<br /><br />지 행동을 돌아볼줄 모름. 그런상황에서 정이 붙어있을수가 없음<br /><br />그래서 요즘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싶어서 연락도 잘 안하고 그런 와중에<br /><br />얘는 쌀쌀해진 내 마음을 돌리고싶다며 친구카페를 빌려서 프로포즈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결혼이 장난인줄아나? 쌀쌀해진 마음을 돌리고싶다고 프로포즈를해?<br /><br />생각이 없어도 너무없고... 애가 깊이생각하는 방법자체를 모르는거같음<b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사실 쓰고싶은말은 훨씬 많은데 다 얘기하다간 오늘이 지나도 못 쓰겠단 기분에 여기까지만씀 ㅠㅠ<br /><br />이게뭐라고 열변을 토하면서 적은건지.. 이제 이거 등록하고 두시반까지 남친만나러나감<br /><br />헤어지고올거임 ㅠㅠㅠㅠ응원해주세요<br /><br />왜 헤어졌냐고 누가 물어보면 쪽팔려서 말도못하겠음..........<br /><br />글을 마치면서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싶은건 이건 얘가 한 행동의 10분의 1도 안적어놓은거임..<br /><br />서른되면서 이런남자 첨만나보는데 정말 사람미치게 하네요<br /><br />여러분은 이런남자 만나지마세요 안녕<br /><br />어딘가에라도 말하고싶어서 두서없이 쓴 글인데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감사의말을 전하고싶습니다 ㅠㅠㅠ<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5724F590959D0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a href="http://m.pann.nate.com/talk/336912840?&currMenu=talker&page=1">http://m.pann.nate.com/talk/336912840?&currMenu=talker&page=1</a><br /><br />보다가 빡쳐서...어휴..^^..문제시알려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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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판&톡
식탐쩌는 남친에게 청혼을 받았다....
옹댜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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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69
17.05.03 13:17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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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읽다가 빡쳐서 내릴뻔ㅋㅋㅌㅌㅌㅋㅋ 내 친구였으면 ㄹㅇ 뚝배기 깼다
제발 저런것들은 연애 결혼 하지말고 혼자 살았으면..아님 끼리끼리 만나던가 존나 왜 저래
시발 으
아 씨발 진짜 개빡쳐 존나 개싫어 진심
아 ㅅㅂ 읽다가 성격파탄자될거같음
으...;;; 개싫어
아 씹그지쌔끼 ㅋㅋㅋㅋㅋ저런새끼는 상종하기도 싫다
극혐 씹찌질이새끼
존나 패고싶다
와 존나싫다 식탐 많아서 남 기분 상하게 하는 애들 하고는 진짜 밥 같이 먹기싫음ㅠㅠ 밥맛떨어져 ㅅㅂ
ㅅㅂ개싫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