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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시작하긔!!
하렌할 마상시합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곁다리 이야기로
이 당시 스타크 가문 가족 구성원이 어떤지 살펴보자긔
아버지는 릭카드 스타크
그리고 4남매
첫째 브랜든 스타크
(사진이 없어
다른 중세물 드라마에서 좀 빌렸긔 ㅠㅋㅋ)
둘째 에다드 스타크(애칭 : 네드)
시즌 1의 주인공격 인물이긔
젊은시절이긔
(드라마 시즌 1에서의 에다드 스타크)
셋째 벤젠 스타크
(나이트 워치가 되긔)
그리고
네 나중에 일어날
리안나 납치사건의 리안나긔
(사진은 실제 배우 사진은 아니고,
실제 배우 캐스팅 전 해외 팬덤에서
가상캐스팅 한 사진인 듯 하긔!)
첫째 브랜든 스타크는
툴리 가문의 딸
캐틀린 툴리와 약혼을 하긔
그런데 이 캐틀린 툴리를 짝사랑 하던
어느 쟈그마한 남성이 있었으니
피터 베일리쉬,
별명은 리틀핑거!
(드라마에서 비중이 크기에
안짚고 넘어갈 수 없쟈냐)
피터 베일리쉬는
아린의 기수가문
베일리쉬 가문 사람이긔
피터의 아버지가 툴리가문과 친구여서
어렸을 적 툴리 가족과 함께 자라면서
캐틀린 툴리를 좋아하게 되긔
그런데 브랜든 스타크와
캐틀린이 약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빡친 리틀핑거는
브랜든에게 결투를 신청하긔
하지만, 처참히 패배하긔 ㅠㅠ안습
(이후로 캐틀린은 리틀핑거와 연을 끊습니당..ㅠ)
그리고, 심하게 다친 피터(리틀핑거)를
캐틀린의 여동생,
라이사 툴리가 간호를 해줬었다고 하네긔...
암튼! 싸움은 좀 못해도
마음 속에 야망은 누구보다 강했던
본디
아린의 이어리 지역 내에 있는
핑거스라는 별 볼일 없는 지역사람이었으나
(땅이 손가락 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
본인 힘으로 출세하여
드라마상에서는 지금 무려
칠왕국 수도 킹스랜딩에 진출하긔!
심지어 돈도 엄청 많고
능력도 좋아
소의회의
경제 담당, Master of Coin이 되쟈나...
(9편에서 설명한, 국무회의의
재무부장관급..)
(하지만 그 돈의 상당부분은
매음굴 운영으로 번 돈이라는 게
좀 찜찜할 따름? ㅠ)
암튼 이 인물은
잔머리 짱 잘돌아가고
입을 잘털어 주변사람들을 조종하는
기회주의자라 할 수 있겠다!
(드라마속에서 어떻게 역할을 할 지
주목해보자긔)
자 다시 스타크 4남매 이야기로 돌아가서,
막내 리안나 스타크에 주목해보자긔!
리안나 스타크..
시원시원하고 활동적인 성격,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타입이고
칼싸움도 잘하고 말도 잘 탄다고 하긔!
여자들 중에 고모를 닮은 경우가 종종 있쥬?
드라마에 나올 에다드 스타크의 딸
아리아 스타크가
리안나의 성격을 닮았다는 평이 많다고 하네긔..
암튼 이런 리안나를 보고
한눈에 홀딱 반한 남자가 있었으니
스톰랜드의 스톰엔드 성
바라테온 가문의 로버트 바라테온!
(나중의 "로버트의 반란"의
그 로버트)
에다드 스타크와는 친한 친구긔.
드라마에서는 나이든 모습으로
살찐..왕으로 나오지만
젊은시절에는 상당히 미남이었다 하긔!
(해외 팬덤에서는 젊은 시절 로버트 바라테온을
헨리 카빌로 많이 가상캐스팅 한다 하긔
요렇게 합성 사진도 많이 떠돌아다니긔 ㅋㅋㅋ)
로버트 바라테온은 리안나 스타크를
엄청 사랑하게 되고
둘은
약혼을 하긔!
하지만, 로버트는 여색을 밝혔다는
치명적 단점을 보유...ㅠ
이 점때문에 리안나 스타크는
로버트를 탐탁치 않아 하지만
어쨌든 로버트의 열렬한 일방적인 사랑으로
둘은 곧 결혼을 할 예정이었긔
자 곁다리 이야기는 이쯤하고
하렌할 마상시합 이야기로 돌아가자긔!!
하렌할...익숙한 이름이쥬?
아에곤 랜딩 때,
용의 불에 불타버린 그 성이긔..
하지만, 성은 불타 검게 폐허로 남아있어도
그 주변의 영지는 본디
매우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이라
여기에도 계속 영주가 있고
마상시합이라는 성대한 이벤트가 열리는거긔!
(※ 참고로, 땅은 풍요롭지만
아직까지도 폐허로 남아있는 성 때문에
귀신이 나온다는 둥의 흉흉한 소문이 많고
하렌할의 영주가 되면 재수가 없거나
말년이 좋지 못하다는
그런 미신이 칠왕국에 퍼져있긔..)
당시 하렌할의 영주였던
휀트가문의 주관으로
엄청나게 성대한 이벤트가 열리긔!!!
칠왕국의 잘나가는
귀족, 영주, 기사들의 다 모이고
스타크 4남매도 다 놀러오구여
미친왕도 구경오긔 ㅋㅋㅋㅋ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
아내 엘리아 마르텔도 부부동반으로 오구염
라에가르는 마상시합에도 참가할 예정!
그리고, 마침 행사장 주변을 지나던
하울랜드 리드라는 사람이 있었긔!
(혹시 기억나시긔?
리드는 스타크의 기수가문이긔!)
근데 운이 나빠
양아치같은 종자 3명한테 시비가 붙어
엄청 얻어맞게 되긔 ㅠㅠ
(※종자란, 기사 시중을 들거나
기사가 되려고 견습받는 사람들이긔)
근데 또 운이 좋아(?)
리안나 스타크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마상용 창으로 (다행히 나무...)
종자들을 제압해서
하울랜드 리드를 구해주긔
그리고 다친 하울랜드 리드를 치료도 해주고,
먹을 것도 챙겨주었긔
리안나는 하울랜드가
스타크의 기수가문 사람이기 때문에
보호해주는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긔
옆에서 보던
셋째 스타크
벤젠 스타크는
하울랜드 리드에게 갑옷과 창을 주면서
직접 마상시합에 나가서
그 종자들에게 복수를 하라고 하긔
하지만, 하울랜드는 마상시합에 자신이 없어
나가질 못하고, 그냥 눙물을 삼키긔 ㅠㅠ
즐거운 연회가 매일매일 열리고
여기서 에다드 스타크,
젊은 시절 에다드 스타크는
엄~청난 미인인 아샤라 데인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호감을 갖게 되긔
(아샤라 데인은 진짜진짜 미인이라
유명했다고 하긔..
그리고 아샤라는
킹스가드 중 한명인 아서 데인의 여동생이긔)
자 이제 또 다른 시합날이 밝고,
하울랜드를 괴롭혔던
양아치 종자들 3명 모두
마상시합 토너먼트에서 선전하여
최후의 5인에 진출하긔
근데 갑자기,
키가 작고 짝이 안맞는 어설픈 갑옷과
위어우드가 그려진 문장을 단
정체불명의 기사가 갑툭튀하여
그 종자들을 다 이겨버리고!!
"앞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말라"는 말을 남긴채
홀연히 사라지긔...
본새나넴...
(아마 리안나 스타크겠쥬? ㅎㅎ)
당연히!
그날 저녁 연회에서는
"과연 그 정체불명의 기사는 누구인가?"가
화제가 되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내가 그 기사가 누군지 찾아내고
도전해서 이겨버리겠다"고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선언하는 가운데
미친왕도 흥미진진해 한다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계속 그 기사가 누군지 안나타나자
빡쳐가지고는ㅋㅋㅋ
아들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에게
그 기사를 찾아오라고 명령하긔
기사를 찾으러 나갔던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은
홀연히 돌아오는데,
그의 손에는
그 기사의 갑옷과 방패만이 들려있었을뿐.
그 기사의 정체는 결국 미제로 남고 끝나긔.
합리적 추측!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은
그 기사(리안나 스타크)와
만났을 거라는 점.
그리고,
마지막 마상시합날이 밝고
결승전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vs 바리스탄 셀미
에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이 이기고
마상시합 토너먼트의 최종 우승자가 되긔!!
마상시합의 우승자에 대한
전통이 있는데
최종 우승한 기사는
여성 한 명에게 화관을 바치는 기회를 갖게 되긔
사람들은 당연히 아내인
엘리아 마르텔에게 화관을 바칠거라 생각했긔.
그.런.데
웬걸?
앉아있던 아내 엘리아 마르텔을 그대로 지나치고
로버트 바라테온의 옆에 앉아있던
로버트의 약혼녀,
리안나 스타크에게
화관을 바치긔.
충격, 어색, 갑분싸의 침묵속에서
마상시합 이벤트는 끝이 나긔.
이로부터 1년 후,
리안나 스타크는 함께
실종이 되긔.
이후의 이야기는 12편에서 계속하겠긔........
소드님들 진짜 굿나잇!!
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순두유
첫댓글 존잼 ㅠㅠ 이렇게 재밌는 배경지식 가지고 마지막을 그따구로 끝내냐...DD새끼들아..
이거 다 보고 왕겜 봐야겠다.. 존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케이티 맥그라스야!
존잼....왕겜 못잃어ㅠㅠㅠ흐엉ㅇ어ㅓㅇ
첫댓글 존잼 ㅠㅠ 이렇게 재밌는 배경지식 가지고 마지막을 그따구로 끝내냐...DD새끼들아..
이거 다 보고 왕겜 봐야겠다.. 존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케이티 맥그라스야!
존잼....왕겜 못잃어ㅠㅠㅠ흐엉ㅇ어ㅓ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