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ㅆ 내 지난 겨울과 초봄이 이렇게 지나갔어 성격 상 오랜 시간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면 또 외로움을 타는 지라 결국엔 또 SNS를 하기 시작했지만 이 시기가 찾아오는 날에는 결국 오롯이 나 혼자서 견뎌내야 하는 것 같더라. 물론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는 건 좋은 일이야. 하지만 시간이.. 나만을 필요로 할 때가 있는 것 같아. 그때엔 심연 속으로 빠져들지라도 물 웅덩이에 둥둥 떠있을 수 있도록 힘을 빼보는 게 좋더라. 다들 이 시기를 잘 견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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