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하는 방법1]
1) 첫 숨은 날숨으로 한다. 몸 속에 있는 탁한 공기를 전부 빼낸다. 또한 하단전을 끝까지 집어넣는다.
마음의 중심은 단전에 두면서 나가는 숨을 관찰해보라.
나가는 숨에 긴장과 두려움, 걱정, 불안, 화, 짜증 등의 감정들을 뱉어버리면 된다.
2) 그 다음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들이 마시면서 하단전을 서서히 불룩해진다.
역시 마음의 중심은 단전에 두면서 들어오는 숨을 관찰해보라.
들어오는 공기을 타고 사랑으로 충만한 맑은 프라나들이 들어오게 된다.
프라나는 호흡기를 지나 하단전까지 내려와 그곳에서 차분하게 자리를 잡는다.
호흡중 중요한 것은 가슴 부위는 움직이지 않고 하단전 부위만 부풀었다 들어갔다 하는 것이다.
처음에 하단전을 넣었다 뱄다하려면 하단전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단전은 배꼽 아래 5cm에 있는 부위인데 자꾸 윗배가 둘쑥 날쑥 움직이는 현상이 생긴다는 말이다.
아직 하단전 주변에 근육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계속 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하단전 부위만 자연스레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무리하게 하단전을 넣었다 뺏다하려고 하지말고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그것보다도 호흡에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결국 프라나는 주의력에 의해 끌려오는 것이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에는 호흡의 의미를 인지하기 위해 이렇게 하나씩 신경을 써야하지만
익숙해지면 위에 생각들도 다 비워버리고 호흡 자체만 편안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호흡은 자세나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과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호흡하는 방법2]
위의 호흡법은 프라나를 모우는 호흡법이라면
아래에 소개할 호흡법은 영혼의 자리를 느껴볼 수 있는 호흡법이다.
: 너무나 간단하다. 들이쉬는 숨이 차면 내쉬는 숨으로 넘어간다.
이숨에서 저숨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 그 전환점을 주의깊게 관찰해보는 것이다. 그뿐이다.
내쉬는 숨에서 들이쉬는 숨으로 전환되는 그 찰나도 마찬가지이다.
호흡의 분기점, 전환점들을 깊이 관찰해보라.
그 속에는 삼매와 지복감이 숨어있다.
들이쉬는 숨은 삶이요. 내쉬는 숨은 죽음이다.
삶과 죽음을 오가는 그 자리에 진정한 자아가 자리잡고 있다.
첫댓글 호흡명상법은.. 나이와 연령에 상관없이..효율적인가요..보통..나이들면 호흡력이 약해지거나 폐가 약해 심호흡이 힘든사람들도 많이 있는걸로 압니다..
네 상관없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명상의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호흡명상을 하다보면 심신이 안정되고 정화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호흡기부위들도 강화되기 때문에 하시면 점점 좋아지실 것입니다. 담배에 손상된 폐를 정화하는 데도 아주 좋습니다. ^^
정성스런 답변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기쁨니다..
혼자 열쉼히 해봅니다,
일주일정도 틈나는대로 호흡 하는데요,,,어떤 이상이 오는건가요???
사람마다 변화가 다 다릅니다. 어떤 변화를 기대하기보단 깊은 호흡 자체에서 자각과 즐거움을 찾으신다면 더욱 빨리 변화할 꺼에요.^^
며칠않되었는데,,주위분들이 배가 많이 들어깠다고 하네여,,,,,
감사합니다010-5646-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