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야 8장 ]
8: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8: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3절에 '귀를 기울인다'는 삶의 지혜가 모두 있다. 경청의 자세는 부모님에서부터 시작되며 성경에서는 부모님 공경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복에 근원이라 말한다. 더 나아가 내가 받은 복을 이웃에 나눠주면 그 복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져 건강하고 화목한 사회가 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5:16)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고린도전서 10:33)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듣고 순종하여 초막을 지었고 크게 기뻐하였다. 귀를 기울이는 과정부터 실천하는 과정까지 타인과의 시행착오와 갈등, 개인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말씀 시간에 배웠던 겸손과 순종을 현실에서 적용된다. 이 과정들이 쉽지는 않지만 이 결실이 정말 달콤하다는 것을 알기에 어른들의 말씀을 흘려듣지 않는다. 복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더 기대되고 궁금하다.
- 청년부 이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