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텐 시험공부법
(10일 만에 시험공부 10번 하기)
황금복습주기 실천법은 평소에 꾸준히 실천하여 습관이 되어야 할 내용이다.
그러나 이를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들은 항상 시험 기간에 겹쳐
고민에 빠질 수 있다. 당장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예상 문제 풀이 등에 더 몰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생계 유지도 걱정해야 하고, 당장 결과가 필요한 사교육자의 입장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활동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 방법이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훨씬 더 높힐 수 있는 최상의 시험공부법인 것이다.
황금복습주기 실천법의 1,2,3단계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한 시간 학습량의 1,2,3단계는 총 10분 내외이다.
학생별로 개인차가 있겠고, 3배수의 법칙 등이 적용되는,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계획을 잘 세워 이를 실천하면 시험기간 열흘이면 열 번 학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황금복습주기 실천법 4단계]
앞의 황금복습주기 실천법 1, 2, 3단계는 모두 알고 모르는 것의 구분이다.
아는 것, 즉 중요한 것을 세 번, 모르는 것 즉 알면 성적이 오르는 내용 또한 세 번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4단계는 심화학습으로서 오답노트와 코넬대 노트 효과를 얻는다고 하였다.
이를 다시 반복하는 것은 일부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무려 여덟 번이나 공부하는 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 중 앞의 여섯 번은 짧은 시간에도 가능한 것이니, 이를 먼저 적용한 후 시험 예상 문제를 푼다면
시험공부 시간은 훨씬 절감되고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이 활동을 평소에 하고 있다면 '우등생은 따놓은 당상'이라 할 수 있겠다.
김소장은 이를 ‘텐 텐 시험공부법’이라 명명하였다.
열흘이면 시험공부를 열 번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텐투텐이 아닙니다.
오래 전 강남의 한 원장과 상담한 적이 있다.
원장에게 “텐텐 시험공부법을 아세요?” 답변 왈, 원장님은 안다고 한다.
‘텐텐 시험공부법은 공휴일이나 주말에 아침 열 시부터 저녁 열 시까지 공부시키는 것’이라 한다.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학생들은 애꿋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이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김소장의 의무이기도 하다.
텐텐 시험공부법은 억지로 시간을 때우자는 것이 아닌,
시험공부도 효율적으로 공부하자는 의미이다.
텐텐 시험공부법의 기본 준비물은 이하와 같다.
1)과목별 소금노트 2)형광 펜 두 자루 3)스케줄 체크리스트
4)공부 목표 작성표 5)단권화용 종이 파일(과목별)
6)과목별 교재(교과서, 참고서,문제집, 기존 노트, 프린트 물 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