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가을입니다.
하루만에 달라진 하늘과 산들 바람과 날씨를 체감하며 가을을 느낍니다.
와~ 이렇게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끼며 오늘 아침 산책에서 하느님께 진짜 감동 먹었습니다.
이렇게 어제와 오늘을 다르게 맹글 수가 있나 ~ 이것은 분명 하느님만이 부릴 수 있는 마술입니다.
오늘 아침 아파트 를 산책하며 너무도 산뜻한 가을의 청명함과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좋게 마주하는 꽃들과
결실을 준비하는 나무들과 조우하며 몇 컷 찍은 것을 함께 나누려 올려봅니다.
감상하고 느껴 보시며 즐기세요~~
이렇게 '나는 가을이야~!' 하듯 높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이 파랗습니다.
무궁화 꽃인데 8월초부터 피기 시작했는데 여태 피어 있어요. 신기한 것은 한 나무에 이렇게
보라색과 흰색 꽃이 같이 피어있어요.
좀 작살나무가 보라색으로 열매를 물들이고 있어요
왕 갈대도 씨앗을 한참 준비 중입니다.
첫댓글 와 ~~정말 하늘이 파랗네요~
문득 언니는 참 행복한 분이시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행복~?
글쎄요~ 요즘 와서 자주 생각해 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젊어서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 했었습니다.
나보다 불랭한 사람 있으면 나와봐~! 할 정도였으니까요~ㅋㅋ
때론 예수님께도 항변했어요. 당신의 고통이 얼마나 커? 내 고통만 해? 라며~~
그런 시절의 긴 터널을 지나고 났드니 지금은 감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나 봅니다
린씨도 뭐가 다를까요?
그래요 남의 얘기는 함부로 못 하죠~
린씨 그래도 우리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