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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 로고 | 가맹점 수(개) | 1회 수강료(위안) |
짐보리(金宝贝) |
| 약 500 | 190~350 |
마이짐(美杰姆) |
| 약 500 | 200~300 |
짐엔젤(积木宝贝) |
| 약 150 | 200~300 |
둥팡아이잉(东方爱婴) | 약 500 | 100~150 | |
럼프앤롤(悦宝园) |
| 약 240 | 200~300 |
홍황란(红黄蓝) |
| 약 1200 | 100~ |
아이러브짐(爱乐乐享) |
| 약 120 | 200~300 |
뉴욕키즈클럽(纽约国际) |
| 약 100 | 200~300 |
킨디루(亲亲袋鼠) |
| 약 200 | 200~300 |
신아이잉(新爱婴) |
| 약 600 | 120~200 |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 정리
□ 다롄 주요 영유아 교육기관
ㅇ 짐보리
- 2016년 7월 중국 투자회사 이샹홀딩스(亿翔控股, ZEAVION Holding)는 미국 짐보리(The Gymboree Corporation)로부터 중국 사업 경영권을 1억2750만 달러에 인수한 후 2017년부터 중국 조기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 2003년 상하이에 1호점을 내면서 시작한 중국 짐보리는 현재 중국 전역 130개 도시에 약 5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음.
- 다롄에는 5개 짐보리 지점이 있으며 주로 허핑광창(和平广场), 카이단광창(凯丹广场) 등 주요 쇼핑몰에 입점함.
다롄시 짐보리 위치
자료원: 짐보리(金宝贝) 홈페이지
ㅇ 마이짐
- 2009년 베이징에 1호점을 내며 중국에 진출한 마이짐은 2012년 상하이, 광저우, 선양에 차례로 확장함.
- 2014년 베이징사범대학교와 '베이징사범대학-마이짐 조기교육 연구기금(北京师范大学-美吉姆早期教育研究基金)'을 조성해 중국 조기교육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규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중국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 중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마이짐(美杰姆) 신규 가맹점 수는 24개였으나 2017년에는 3배 증가한 72개를 기록함.
- 현재 다롄에는 4개 지점이 있으며 랴오닝성 내 19개 지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다롄시 마이짐 위치
자료원: 바이두지도(百度地图)
ㅇ 오티오유치원(欧缇欧幼儿园, OTO International Kindergarten)
- 오티오유치원은 다롄주저우건설그룹(大连九洲建设集团有限公司)이 투자하고 미국오티오교육그룹(American OTO Education Group)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만든 다롄시 최대 규모 영어유치원임.
- 실질적인 운영은 다롄오티오교육컨설팅(Dalian OTO Education Consulting)이 맡고 있음.
- 다롄오티오교육컨설팅에 따르면 연간 수업료는 약 12만 위안(한화 약 2000만 원)이며 0~3세, 3~6세 반을 나눠서 운영하고 있음.
- 모든 반에 중국인 교사와 외국인 교사가 각각 1명씩 배정돼 중국식 교육과 영미식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음.
오티오유치원 전경
자료원: 다롄오티오 교육컨설팅(Dalian OTO Education Consulting)
ㅇ 영유아 교육기관 관계자 의견
- 짐보리 카이단광창(凯丹广场) 지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카이단광창(凯丹广场)에는 쇼핑을 위한 공간보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 및 교육기관이 많아지고 있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이 많이 찾으면서 짐보리도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함.
- 실제 영유아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부모들과 이야기해 보면 해외 유명 교육기관의 교육내용 등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교구·교재에 큰 만족감을 보인다고 덧붙임.
- 조기교육을 체험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해당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해외 유명 교육기관과 교육시스템 제휴를 통해 성장한 조기교육산업
- 조기교육산업을 구성하는 핵심은 교재, 교구 등 교육용 제품과 교육법, 관리시스템과 같은 교육서비스로 나눌 수 있음.
- 대부분 교육기관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기관의 교재, 교구 등 교육용 제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키움.
- 해외 유명 영유아 교육기관은 교육용 제품 보급 외에도 자체 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 및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등 중국 교육산업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함.
- 이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로컬 교육기관도 생겨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ㅇ 온오프라인 결합 시도
- 현지 언론매체 소후(搜狐)는 초보 부모들의 정보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한 베이비트리(宝宝书, babytree)가 미국 완구 제조사 마텔(美泰, Mattel)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조기교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함.
- 베이비트리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마텔 완구 제품을 유통·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임.
- 영유아 교육기관은 자체 APP 및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내용 및 예복습 방법을 소개하며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자료원: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ASKCI CONSULTING), 중국조기교육보고서2019(中国早教蓝皮书2019), 소후(搜狐), 왕이(网易), 짐보리(金宝贝) 등 교육기관 홈페이지,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