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뜻은
"크다"라는 "한"과 가운데 라는 "가위", 8월의 가운데라는 뜻으로 신라 시대부터 불려왔다고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명칭입니다.
어제 꿈결에 부모님을 뵈었다.
성묘 때가 되어서 일까?
23년전 먼길 떠나신 그리운 어머님!
꿈에 두분이 내게 당숙을 바래다 드리라며 배웅해주시는 기억이 또렷하다..
수년전 吉日을 택해 여주 선산에 모셨던 조부모님,부모님 산소를 밀례(면례:緬禮)하여, 송추 넘어가는 길 가까이 위치한 증조부님(독립유공, 건국훈장 애족장)께 국가에서 조성해준 묘소 뒤편 고목에 수목장으로 이장했다.
그후론 성묘 가면 3대 윗분을 모두 뵙게된다.
나와 동생둘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면 성묘가 이어지리라 생각 안한지 오래되었다..
누구나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것을 조금 일찍 깨닫지 못하는 것도 신들의 배려(?) 일런지 모르는 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올해 한가위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역대급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되리라..
칭다오 교민께서도 명절 귀국을 포기하는 분이 많을터이라 안타까울 뿐이다.
아이들에게 온가족이 모이는 한가위(추석) 차례의 의미를 알려주고 송편,토란국,다식,식혜 등 고유 음식 몇가지를 맛보는 즐거움은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카페 모든 회원님 가정에 건강한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올해 추석 명절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겠습니다. 그래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세요^^
칭다오는 올해 추석에 가족이 모여 함께하기가 어렵겠습니다..
편안하고,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네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추석 명절이네요.하지만 홧팅하세요
밝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다 들 그리운 추억입니다마는 우리 다시 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면 어떠실까요. 험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