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다, 가는비.....는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며
누구도 죽음에게 쉽사리 자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쩌랴, 하나뿐인 입들을 막아버리는
가는 비.......오는 날, 사람들은 모두 젖은 길을
걸어야 한다
*기형도의 '가는비 온다'중에서
첫댓글 저 토란 잎 아래 한 아이가 나였으면..^^
가는 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르는 선생님은 누구? 초등학교 때 흠뻑 젖어 젖은 길 걸어본적 있습다
난 고1때...맨발로 우산은 접어 옆에끼고 친구랑..그앤 뭘하고있을까..
첫댓글 저 토란 잎 아래 한 아이가 나였으면..^^
가는 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르는 선생님은 누구? 초등학교 때 흠뻑 젖어 젖은 길 걸어본적 있습다
난 고1때...맨발로 우산은 접어 옆에끼고 친구랑..그앤 뭘하고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