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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고유의 전통 육아법
단동십훈(檀童十訓)에는 인간 존중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것의 출처는 불확실한 채 구전되어 왔다. 과거 조상(祖上)들은 인간존엄성(人間尊嚴性)을 강조하면서 어린이 십훈(十訓)을 통해 천심(天心)을 전하려고 했다. 이러한 것이 동작으로 표현된 것이 단동십훈(檀童十訓)이다.
또한, 단동십훈에는 아이를 하늘이 주신 생명의 기운으로 여기는 소중한 철학이 있다. '너의 뇌 속에 하느님이 내려와 있다'는 '삼일신고'의 가르침을 '단동십훈'의 의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인간 존중의 교육 철학이 현대의 뇌과학과 접목해 오늘날 '뇌교육'으로 탄생한 것이다. 뇌교육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단동십훈의 10가지 동작과 교훈을 알아보자.
01 불아불아(弗亞弗亞)
아기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좌우로 기우뚱 기우뚱 흔들면서 '부라부라' 한다. '불아불아'란, 하늘처럼 맑은 아이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귀한 존재라는 뜻이다.
02 시상시상(侍上侍上)
아기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 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하늘과 땅과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하늘을 섬기듯이 웃어른을 공경하여 하늘의 뜻을 다하라는 뜻이다.
03 도리도리(道理道理)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으로 '천지 만물이 무궁무진한 도(道; 하늘의 뜻)과 리(理; 땅의 이치)로 생겨났듯이 너도 도리(道理)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라'는 뜻이다.
04 주앙주앙(主仰主仰)
두 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참된 것은 잡아서 실천하고, 잘못된 것은 가려서 멀리하라는 뜻이다.
05 건지곤지(乾知坤知)
좌, 우 검지로 장심(掌心; 손바닥의 가운데 혈자리)을 찔러 여는 동작으로 '곤'은 하늘을 뜻하고, '지'는 땅을 뜻한다. 하늘과 땅의 이치와 기운을 깨달아 바르고 참다운 일을 행하라는 의미이다.
06 섬마섬마(西摩西摩)
'섬마섬마'란, '서다'의 준말로, 몸의 감각을 깨워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키우라는 뜻이다. 아이를 귀한 인격체로 보고, 독립심과 주체성을 키워주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07 업비업비(業非業非)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칠 때 하는 말로, '애비애비~' 라고도 한다.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08 아합아합(亞合亞合)
'아함아함' 하면서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 낸다. 두 손을 가로 모아 잡으면 아(亞)자의 모양이 되어 천지의 완전한 질서가 내 몸속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상징한다.
09 짝짝궁 짝짝궁(作作宮 作作宮)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박수치는 동작이다. 음과 양의 에너지가 맞부딪혀 삶의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며 기쁘게 노래하고 춤을 추자는 뜻이다.
10 질라아비 훨훨(地羅亞備活議)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으로,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라는 뜻이다. '질라아비'는 단군 할아버지를 뜻하는데, 단군 할아버지가 아이의 앞길을 훨훨 인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의 아기들은 거룩한 '단동십훈'의 메시지와 더없이 포근한 부모님의 품속에서 신성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토록 아낌없는 존중과 사랑을 통해 아기는 사람의 도리를 알고 이웃 간에 신의를 깨우치는 어른으로 자라난다.
우리의 전통육아법에서 키우려는 아이는 '신명나는 아이'이다. 신명나는 아이는 뇌의 주인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아이이다. 이러한 전통 육아법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한 것이 바로 '뇌교육'이다.
자신이 신성을 가진 위대한 영혼임을 알았을 때,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조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는 당당한 홍익인간으로 자라날 것이다.
■ 단동십훈(檀童十訓)
단동십훈(檀童十訓)은 한국의 전통 육아법으로 아기를 어르는 방법이다. '도리도리', '곤지곤지', '지암지암(잼잼)', '짝자쿵(작작궁)' 등의 놀이로 아기의 인지를 발달시키는 놀이이기도 한다.
아기의 운동 기능과 뇌신경 발달을 돕고 소근육의 발달을 촉진하는 과학적인 놀이이다.
단동십훈을 통해 아기는 걸음마 연습, 주먹 쥐기, 손바닥 찧기, 고개 흔들기, 손뼉 치고 춤추기를 배운다. 그 음에도 깊은 뜻이 담겨 있는데 예를 들어 도리도리는 고개를 좌우로 살피면서 만물의 이치와 사람된 도리를 알라는 뜻이다.
01 불아불아(弗亞弗亞)
'불(弗)'이란 기운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고 '아(亞)'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이다.
이처럼 기운이 순환하여 무궁무진한 생명력의 발현인 아이의 자기 존중심을 키우려고 허리를 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하는 말이 '불아불아'다.
자기 존중심이야말로 사람이 스스로를 살게 만드는 힘의 근원임을 가르치는 것이다.
02 시상시상(侍想侍想)
사람의 형체와 마음은 태극(太極)에서 받았고, 기맥(氣脈)은 하늘에서 받았고, 신체는 지형에서 받은 것이므로 아이의 한 몸이 작은 우주(宇宙)다.
그 때문에 우주를 몸에 모신 것이니 매사에 조심하고 하늘의 뜻, 우주의 섭리에 순응하라는 의미에서 아이가 앉아 몸을 앞뒤로 끄덕이게 하는 것이다. 그만큼 몸을 귀히 여겨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이다.
03 도리도리(道理道理)
머리를 좌우로 흔들듯 이리저리 생각해 하늘의 이치와 천지 만물의 도리를 깨치라는 것이다.
04 곤지곤지(坤地坤地)
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닥을 찍는 시늉을 하며 '땅=곤(坤)'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05 잼잼(지암지암, 持闇持闇)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쥘 줄 알았으면 놓을 줄도 알라'는 깨달음을 은연중에 가르치는 것이다.
손이 간신히 들어갈 만큼 가는 병목을 가진 병 속에 든 쌀을 한 줌 손에 쥐고 빼내려면 다시 쥔 것을 내려놓지 않고선 결코 손을 뺄 수 없는 법! 결국 쥔다고 다 내 것이 아님을 알리는 것이다.
06 섬마섬마(서마사마, 西摩西摩)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 굳건히 살라는 뜻에서 아이를 손바닥 위에 올려 세우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07 어비어비(업비업비, 業非業非)
아이가 해서는 안 될 것을 이를 때 하는 말로, 커서도 일함에 도리와 어긋남이 없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08 아함아함(亞含亞含)
손바닥으로 입을 막는 시늉을 하는 것으로, 두손을 모아 입을 막은 '아(亞)'자의 모양처럼 입조심하라는
뜻이 내포된 것이다.
09 짝짜꿍 짝짜꿍(작작궁 작작궁, 作作弓 作作弓)
음양의 결합, 천지의 조화 속에 흥을 돋우라는 뜻에서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박수를 치는 것이다.
10 질라아비 휠휠(지나아비 활활의, 支娜阿備 活活議)
아이의 팔을 잡고 영과 육이 고루 잘 자라도록 기원하고 축복하며 함께 춤추는 모습이다. 결국 천지자연의 모든 이치를 담고 지기(地氣)를 받은 몸이 잘 자라나서 작궁무(作弓舞)를 추며 즐겁게 살라는 것이다.
■ 단동십훈(檀童十訓) & 탈무드
○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 자기 자식에게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가르치는 부모는 자식에게 포도밭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
○ 배운 것은 많지만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야생마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기수가 올라타자마자 그를 흔들어 떨어뜨린다.
유대인의 교훈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들이다.
유대인하면 탈무드를 떠올릴 만큼 탈무드란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교과서다. 유대 민족의 어린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란다.
유대인들의 경전으로서 알려진 이 탈무드는 이스라엘 전통의 학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랍비에 의하여 기록되는 율법, 민간전승, 전통 등을 총망라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교훈을 들으면서 자라는 국민들은 얼마나 지혜로울까? 세계의 많은 나라는 자기네 자녀들에게 이 유대인의 교훈서인 탈무드를 들려주며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나라 부모들도 자녀를 키우면서 이런 유태인들의 교육방식을 따라 가르치기도 하고 탈무드를 들려주는 부모들이 많다.
◼ '깍꿍'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아이를 길러본 부모들 치고 '깍꿍'이란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녀를 기르면서 혹은 이웃 아이들을 귀여워서 어룰 때 마주보며 하는 말, '깍꿍'.
이 '깍꿍'이라는 말은 '각궁'의 된소리 발음으로 '몸을 깨달으라'는 '각궁(覺躬)'이라는 말이다.
이 말은 '자신을 깨달아 우주의 무궁무진한 이치를 터득(覺窮)하라'는 의미로 아이에게 사랑의 표현을 전달하는 어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육아법이다.
깍꿍뿐만 아니다. 단동십훈(檀童十訓)에 나오는 한국의 전통 육아법을 보면, '도리도리', '곤지곤지', '지암지암(잼잼)', '짝자쿵(작작궁)' ... 같은 소리는 아기의 인지를 발달시키고 운동 기능과 뇌신경 발달을 돕는 육아법으로 소근육을 촉진하는 과학적인 놀이이다.
EBS가 보도했던 이 '단동십훈'이라는 다큐프라임을 보면 단군시대에서부터 구전되어 오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육아법을 소개해 준다.
우리나라의 전통 육아 교육은 보통 출생 후 약 2년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단동십훈의 내용을 살펴보자.
◼ 단동십훈(檀童十訓)이란 무엇인가?
단동십훈은 '단동치기 십계훈(檀童治基 十戒訓)'의 줄임말로 '단군왕검의 혈통을 이어받은 배달의 아이들이 지켜야 할 열 가지 가르침'이란 뜻이다.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이란 방송이 방영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럼 단군왕검을 혈통을 이어받은 배달 아이들이 지켜야 할 단동십훈의 가르침을 차례대로 살펴보자.
○ 제1훈 불아불아(弗亞弗亞) - 태양같이 환한 마음을 가져요.
하늘처럼 맑은 아이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귀한 존재라는 뜻이다. 세상을 밝히는 큰 사람이 되라는 조상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 제2훈 시상시상(恃想恃想) - 웃 어른을 섬기고 공경해요.
웃어른을 공경하여 하늘의 뜻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하늘을 섬기듯 웃어른을 섬기면 하나님의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조상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 제3훈 도리도리(道理道理) - 지혜로운 사람이 되세요.
천지만물이 하늘의 도리로 생겨났으니 사람 역시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 삶의 목표를 바르게 세우고 양심을 밝히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 제4훈 지암지암(持闇持闇) - 힘 있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세요
손으로 쥐거나 잡는다는 것으로 바른 진리를 잘 선택하여 쓰라는 뜻. 참된 것은 잡아서 실천하고, 잘못된 것은 가려서 멀리 하라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 제5훈 곤지곤지(坤地坤地) - 조화로운 사람이 되세요
하늘과 땅에 담긴 음양의 조화를 알고 덕을 쌓으라는 뜻이다. 하늘과 땅의 이치를 깨달아 바르고 참다운 일을 행하라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 제6훈 섬마섬마(西魔西魔) - 혼자서도 잘해요
'서다'의 준말로 몸의 감각을 깨워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키우라는 뜻이다. 모든 아이를 귀한 인격체로 보고 독립심과 주체성을 키워주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 제7훈 업비업비(業非業非) - 바른 마음을 키우세요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칠 때 하는 말로 '애비애비'라고도 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삼가하고 모두에게 좋은 일을 하라는 조상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 제8훈 아함아함(亞含亞含) - 내 안에 우주처럼 넓은 마음이 있어요
사람 안에 작은 우주가 있다는 뜻이다. 두 손을 가로 모아 잡으면 한자 '아(亞)' 모양이 되는데, 이것은 하늘과 땅이 내 몸속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상징한다.
○ 제9훈 짝작꿍 짝작꿍(作作弓 作作弓) - 깨달음의 기쁨을 노래해요.
음양이 부딪혀 삶의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 치며 노래하고 춤을 추자는 뜻이다. 박수를 치면 온 몸에 기운이 통해 건강해진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 제10훈 질라아비 훨훨의(地羅阿備 活活議) -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으로,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천지의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라는 뜻이다. 질라아비(단군 할아버지)가 아이의 앞 길을 인도해 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놀랍지 않은가? 민초들은 뜻도 모르고 구전되어 오던 노래 동작이 이렇게 오묘한 뜻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도 모르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구전되어 오던 이 단동십훈은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까마득한 옛날부터 자기 자녀들이 이렇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놀이였다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사랑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잠도 들 깬 아이들을 들쳐 업고 어린이집으로 뛰어 가는 아버지…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원으로 보내고 영어학원이며 미술학원, 피아노학원으로 고액과외를 받게 하려고 하루 빨리 좀 더 많은 돈을 벌려고 동분서주하는 부모님들…
그래서 젖먹이 아이들까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맡기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길일까? 걸음마도 못하는 어린 아이를 엄마품이 아닌 남의 손에서 맡겨 키워도 좋을까? 아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런 부모들에게 고맙다고 할까?
좀 더 자라 학교에 다닐 때쯤 되면 아이들은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람쥐 쳇바퀴돌 듯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겨야 한다. 일등하지 않으면 안 돼.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특목고나 영재학교에 서울대나 고려대, 연세대와 같은 SKY를 나와야 해. 의사나 판검사… 그래서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야 해…!
요즈음 부모들이 바라는 자녀상이다. 학교는 인격을 도야 하는 곳이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이 목표가 되고 놀고 있으면 불안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부모들…
놀이가 공부라는 걸 모르고 어린이 집이나 학원에만 보내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신앙처럼 믿고 사는 사람들이 이 땅의 부모들이다.
한 군데 학원에라도 더 많이 보내는 것이 아이들이 정말 똑똑해지고 더 훌륭하게 자라는 길일까? 욕심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 때문에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지쳐 가고 있다.
선조들은 하늘 같은 아이들에게 지고지선의 소망을 담아 가르쳤는데 왜 오늘날 부모들은 학원만 고집할까? 왜 일류대학이 교육의 목표가 됐을까? 잃어버린 아이들의 놀이를 찾아 주는 것이 진정한 자녀 사랑이라는 것을 언제쯤이면 깨닫게 될까?
학교를 교육하는 곳으로 바꿔야 한다. 스팩이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사람, 이웃과 더불어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삶을 가르쳐야 한다. 무너진 교육은 '교육은 상품'이라는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그리고 학부모들의 과욕이 만든 결과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아이들이 바르고 맑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 지식보다 인격을, 경쟁보다 사랑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인격이 무너진 사람에게 지식이나 졸업장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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