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아토피,각종 뽀루지,염증등 각양각색의 트러블이 피부에 난다면
이것을 어떻게 봐야할것인가?
사춘기란서? 화장품을 잘못발라서? 기름기음식을 많이먹어서?
이런이유가 얼마나 있을까?
이는 두가지 관점에서 봐야 할것이다.
몸안의 대사과정이 지극히 정상인 사람일경우 트러블이 난다는것은
트러블이 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몸상태가 좋지 못한것이다.
몸안의 대사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일경우 트러블이 난다는것은
트러블이 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몸상태가 좋은 사람이라고 볼수 있는것이다.
한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호흡을 통해 산소를 마셔야하고
물도 먹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것은 흡수하고 나머지는 모두 대소변을 통해서 몸밖으로 버리는것이다.
이렇게 해서 흡수된 영양소는 다시 혈액의 성분이 되어 세포내에 전달해주는것이다.
동맥을 통해 영양소,산소를 세포내에 전달해주고 세포내에서 생화학반응이 일어난후에
발생하는 에너지와 이산화탄소,물, 그외 노폐물들은 다시 혈액에 흡수되어 정맥쪽의 혈관을 타고
폐를 통해 배출되고 간에서 중화되고 신장을 통해서 배설되어야 한다.
지극히 정상적인 순환이 이루어지는 경우에 가능한일이다.
만약 세포주변에 공급된 영양소와,산소가 반응후에 노폐물들을 정맥쪽으로 빠져나갈수 없다면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매립해버리는 방법이 있을것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를 통해서 밀어내는것이다.
매립해버린 사람의경우 피부트러블이 나지 않을것이며
피부를 통해서 밀어내는 경우 피부에서 냄새가 날것이다.
매립한곳에 병원균이 침투했다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할것이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세포하나를 한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 쓰레기를 버리는것에 대해서 잘 관찰해보면 알수 있다.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쓰레기는 분리수거후에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배출한다.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이라면 분리수거하지도 않을것이며 일반봉투에 담아서 버리거나
몰래 길거리에 버리게 되는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가까운 주변에 땅을 파고 묻어버리기도 할것이다.
길거리에 버리기라도 하면 욕하면서도 누군가가 치우게 될것이다.
방안에서도 코딱지 발바닥에서 떨어지는 각질,손톱발톱 깍은것,코풀고난 휴지등
여러가지 쓰레기나 나오는데 그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기 싫다면 방바닥에라도 버려야
다른 사람이 치울것이다. 방바닥에 버리지 않고 책상이나 장판밑이나 가구사이 틈에
밀어넣어버린다면 대청소를 하거나 이사가기전까지는 치울수 없게 될것이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라면 치우기 쉽지만 보아지 않고 감춰버린 쓰레기는 쉽게
치울수 없는것이다.트러블처럼 눈에 보인다면 그나마 해결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간이 흘러서 심각한 병증으로 나타날수 있는것이다.
트러블이 생긴다는것은 각종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몸안의 노폐물을 처리하기 위한 고육지책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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