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
어떤 선(線)은 고귀하고, 어떤 선은 기만적이다. 직선(直線)은 무한을 암시하고 곡선은 창조를 암시한다. 색채는 훨씬 더 설명적이다. 시각에 대한 자극 때문이다. 어떤 조화는 평화롭고, 어떤 것은 위로를 주며, 또 어떤 것은 대담하여 흥분을 일으킨다.
1885년 회화에서 형태가 주는 감정들을 나열한 것으로 그의 초창기 시절의 생각이다. 이후 1900년대를 중심으로 타이티 섬에서 그의 예술세계인 강렬한 색채가 꽃피운다.
들라크루아☆
"색채, 명암 등의 일정한 배열이 낳는 효과가 있다. 이것을 그림의 음악이라 부를 수
있다."
들라크루아는 그것을 「형태」(form)-내용에 관계없는 화면의 감동적 조직- 이라고 불러왔다. 이것은 이후 현대 미술에서 잊지 말아야 할 핵심이 되고 있다. 화면의 구성 요소들 -선, 색, 공간구성- 은 계속 탐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달리☆
회화의 목적은 '의식세계와 무의식세계,내적세계와 외적세계 사이의 육체적 장벽을 동시에 제거하고 , 현실과 비현실 및 명상과 행위를 서로합하여 혼합되어전생명을 지배하는 초현실성을 창조하는것'이다.
그림이란 많은 비합리적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천연색 사진이다.
"광인과 나 사이의 유일한 차이점은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만일 내가 광인이라면 나의 작품에서 어떤 공감을 느끼겠는가? 만일 그것을 느낀다면 "그것 역시 모순이 아니겠는가?"
자크 폴록☆
"작품에 몰두해 있을 때는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일이 끝나고 나서야 내가 어디에 와있는지 깨닫곤 한다. 나는 어디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느 부분을 지워야 한다는 등의 걱정을 느끼지 못한다. 회화는 스스로의 삶이 있는 것이다. 그림을 망치게 되는 것은 바로 내가 그림과 이러한 관계를 지키지 못할 때이다. 이 같은 관계가 이루어졌을 때 우리들은 순수한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교류를 갖게 되고 그림은 잘 만들어진다."
밀레☆
예술이란 자연이 만든 것인데 그 예술자체가 최고의 목적이라고 믿게된 순간부터 퇴폐가 시작된 것이다. 사람들은 어느 예술가가 무한한 것에 눈길을 쏟고 있었다는 걸 생각지 않고, 그 예술가 자체를 자기네의 표본으로 목적으로 삼았던 것이다.
로뎅☆
"진정 치열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비록 당신의 입장이 기성관념과 상반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당신이 느낀 것을 나타내는 데 주저하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사람들이 당신을 이해하지 못할런지도 모릅니다. 얼마 안 가서 여러 친구들이 당신에게로 올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 진실한 것은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감동을 받고, 사랑하며, 소망하며, 요동하며 사는 것이다. 예술가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
모딜리아니☆
"나는 나를 향해 마주보고 있는 살아 있는 인간을 봐야만 일을 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가 모세상을 만든후에..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완벽한 조각을 할수있었는지 물었다고하네요.
그때 미켈란젤로의 대답은
"나는 이것을 '조각'한것이아니다. 나는 단지 이 대리석 속에 이미 있던 모세상을 덮고있는 껍데기를 벗겨내주었을 뿐이다. 내가 만일 모세가 아닌 다른 어떤것을 '조각'할려고 했다면, 대리석은 반항하여 부셔져버렸을것이다."
-휘슬러
한 전시회에서 휘슬러는 한 그림을 전시하고 어마어마한 가격을 내 걸었는데,
이에 대해 사람들이 '고작 한 폭의 그림'을 두고 그 가격을 매긴데 대해 추궁하자.
"아닙니다. 나는 일생동안 쌓은 지식의 대가로 그것을 요구하는 겁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회화와 조각의 목적은 볼 줄 알게 되는 것이다.
-로댕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예술가에게는, 자연의 일체가 아름다운 법입니다. 그의 눈동자는 외면의 온갖 진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마치 펼쳐진 책을 읽듯이, 거기에서 쉽사리 일체의 내적 진실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술가가 사진이 할 수 있듯이 외면적인 윤곽만을 재현하는 데에 불과하다면, 또 외관상의 여러 가지 용모를 세밀하게 그러나 그 성격의 표현 없이 기록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조금도 칭찬할 것이 못됩니다. 그는 영혼의 상사(相似)를 획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직 그것만이 중요합니다. 조각가나 화가가 얼굴의 흡사함을 초월해서 탐구하여야 할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면 용모의 모든 부분들이 마음의 계시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예술은 형제입니다. 그 밑바닥은 같습니다. 인간세계에서의 인간정신의 표현입니다.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피카소
그림도 실생활과 같다. 지체 없이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림은 미리 생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제작 중에 사상이 변하면서 그림도 변한다. 그리고 완성 후에도 보는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서 변화한다.
예술가는 의도가 아니라 결과에 의해서 평가되어야 한다.
예술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일상 생활의 먼지를 털어 준다.
예술은 슬픔과 고통을 통해서 나온다.
위대한 예술은 언제나 고귀한 정신을 보여 준다.
하나의 예술 작품은 파괴의 총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