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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사 선 원( 藥 師 禪 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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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초 교리 스크랩 법화경 입문 Ⅲ.법화경 각 품의 개요 7.묘법연화경 권 제칠
수선화 추천 0 조회 37 07.04.26 01: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법화경 입문(法華經 入門)          

                           

          범어사(梵魚寺)   법화행자(法華行者)  무비(無比)        


Ⅲ.『법화경(法華經)』 각 품(各 品)의 개요(槪要)


 

  7.묘법연화경 권 제칠(妙法蓮華經 卷 第七) 


  묘음보상품 제이십사(妙音菩薩品 第二十四)


   이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은 바로 이어 나오는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과 매우 유사(類似)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서두(序頭)에서 부처님께 보살(菩薩)의 내력을 묻는다든지 34응신(34應身)을 나타내어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로 비슷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경(經)을 볼 때 전후(前後)를 비교(比較)해 가거나 연결(連結)되는 이야기를 찾아서 읽으면 더욱 진실을 넓게 가질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들이 생각하고 넘어가야할 점은 34응신(34應身)에 대해서다. 이것은 우리들이 법사(法師)의 역활(役割)을 할 때 대상(對象)의 근기(根機)와 필요(必要)에 맞추어 법(法)을 설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가장 목말라 있을 때 그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적절한 방편(方便)을 적시(適時)에 활용(活用)할 때 법사(法師)의 역활(役割)이, 나아가 불교(佛敎)의 의미(意味)가 한층 더 소중해진다고 본다.

 

 

  관세음보살보문품 제이십오(觀世音菩薩普門品 第二十五)


   승려(僧侶)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반인(一般人)들이 불교수행(佛敎修行)의 방법으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염(念)하는 것은 대단히 좋다. 일념(一念)으로 하게 되면 그대로 선(禪)이 되고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에 이르러게 된다. 단순히 일상(日常)을 살아가는데도 참으로 보탬이 되는 수행이다. 아름답고 지혜(智慧)롭고 자비(慈悲)로운 마음 씀씀이를 배울 수 있다.

우리 나라의 관음신앙(觀音信仰)은 역사(歷史)도 깊고 열정(熱情)도 대단하다. 영험(靈驗) 또한 셀 수 없이 많다. 어쩌면 불교신앙(佛敎信仰)의 태반(太半)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닐 것이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자비(慈悲)와 위신력(威信力)에 대해 잘 밝혀져 있는 경전(經典)은 바로 『법화경(法華經)』의 이 보문품(普門品)과 『능엄경』과 『천수경』이다. 『능엄경』에서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지니고 있는 능력(能力)의 근거(根據)를 소상하게 밝혀 놓았다. 특히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수행(修行)하여 얻은 이근통(耳根通)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다. 그래서 『능엄경』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수행법(修行法)을 소개하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수행을 따르기를 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천수경』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내력(來歷)과 드러나지 않은 행적(行蹟)들, 위신력(威信力)이 대다라니 안에 담겨 있다.

이 보문품(普門品)은 따로 독립되어 유통(流通)되기도 하고 특히 중송부분(重頌部分)은 외우다시피 널리 독송(讀誦)되고 있다. 이 품(品)에서 나오는 온갖 불이니 물이니 수미산이니 하는 것은 모두 다 우리들의 어리석은 마음자리에서 일어나는 찰나적인 망상(妄想)일 따름이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염(念)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바로 우리들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로 화(化)하는 영험(靈驗)을 얻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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