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시골사회사업 광활하며 든 생각
양한희 추천 0 조회 138 19.08.19 23:3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8.20 06:02

    첫댓글 1. 문제에 대하여 더 즐거운 일에 집중하기를 잘했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그 맘때 아이들이 대개 겪는 일입니다.
    우리가 만난 아이들은 '문제'라기 보다는 부정적감정을 소비하는 놀이나 선생님 관심끌기에 가깝습니다.
    선생님이 나한테 집중하고 야단치면 더 즐거워하는 마음 속 도깨비. 장난꾸러기 심술꾸러기 도깨비.
    짐짓 모른 체하고 여러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울려 놀았습니다.
    다같이 어울려 노는 쪽이 더 재미있거든요.

  • 19.08.20 06:02

    어린 시절은 아침이슬과 같아서 해가 뜨면 사라지고 맙니다.
    그 찬란하고 짧은 순간에 상담하고 훈육하고 싸우고 있기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아이들 어린시절에 즐겁게 어울려 논 추억이 많아질길 바랍니다.

  • 19.08.20 00:23

    문제 행동 문제 상황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에게 마음을 쏟으면,
    잘하려고 하는 아이, 적극적이고 밝은 기운을 지닌 아이가 소외됩니다.
    누구에게 집중할 것인가? 전체 분위기가 어떻게 되길 바라는가?
    선택해야 합니다.
    잘하려고 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정성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 19.08.20 15:01

    @김동찬 우리 복지관에도 아이들 마음에 수시로 변하는 도깨비가 찾아옵니다.
    방망이까지 드는 날은 축제입니다.

    그렇다고 도깨비와 방망이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그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고 삶이라 생각합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우리 마을입니다.

  • 19.08.20 00:26

    2. 부탁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광활 선생님이 계시지 않더라도 부모님께 차량을 부탁드리고 용돈을 모아서 물놀이하러 가고 여행을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한희는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요즘에는 대학생이나 성인이 되어도 직접 무엇을 계획하고 준비 진행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수업이나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소비하는 데 익숙한 반면, 스스로 만들고 더불어 나누는 경험이 적습니다.
    역사책모임 아이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이라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꾸준히 이어가게 칭찬 감사로서 세워줌이 마땅합니다.

  • 19.08.20 06:00

    사회사업 문답 편, 3가지 질문과 한희의 실천 고맙습니다.
    22일 목요일 저녁 복지요결 문답 시간에 나눠주세요.

  • 19.08.20 15:02

    한희 학생의 3가지 질문과 답을 아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료들과도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한희 학생 김동찬 선생님.

  • 작성자 19.08.20 22:43

    @이대령 글 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

  • 19.08.20 16:40

    귀한 생각들이네요. 양한희 학생 목소리로 얼른 듣고파요.

  • 작성자 19.08.20 22:44

    고맙습니다. 내일 만나서 함께 이야기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