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늘은책방의 두 선생과 단기사회사업하는 학생이 소소서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느새 4년차의 독립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두 선생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올해는 이 가정에 축복의 아이까지 생겼다고 하니, 복이 넘쳐 흐르는 것 같아 제가 더 기쁩니다.
두 선생이 책방을 하기전에 소소봄에 왔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같은 두 선생이, 경주에서 책방을 하려한다니 이야기에...어떤이야기가 두선생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생각만해도 즐거울 책방을 운영이기에,
젊디 젊은 청춘을 혼자가 아닌 두 선생이 함께하기에 잘 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자비량사회사업가의 길이라, 책방을 운영해야 하기에, 버는일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그렇게 몇해가 지났습니다.
오늘은책방의 장소도 몇번의 이사가 있었습니다. 이사 한번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몇번의 이사 이야기만 들어도, 우여곡절이 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두 선생은 삶의 방향성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철암과 추동의 두 선생님이 계셨기에, 오늘은책방의 두선생도 사회사업의 방향성을 잘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길지 않은 만남의 시간동안,
저는 두 선생이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잘 해왔고, 잘해 나갈 것이기에, 두 선생의 삶이 빛나 보였습니다.
사회사업이 삶에서 녹아들면, 일상의 살림살이와 마을살이가 될 뿐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선생이 제게 큰 경험을 주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이우석 선생이 있어 힘을 얻습니다.
선생님, 그 옛날 선생님에게 고전속 장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 장자평전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평전이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중에 한가지가 있다면, 관념입니다.
오늘은 책방의 두선생이 저에게는 관념을 바라보게 하는 힘이 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살아가는데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사업이 삶에서 녹아들면, 일상의 살림살이와 마을살이가 될 뿐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사는 냄새나는 소소서원
마을살이 함께하는 소소서원
살림살이 함께하는 소소서원
그런 서원이 우리 마을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꾸준히 묵묵히 이 또한 참 좋습니다.
알릴 수 있어 좋고, 배움이 있더 더욱입니다.
곁에 있기에 제가 사회사업하며 살아갑니다.
실습생과 서원에 방문해줘서 고마워요. 이대령선생^^
덕분에, 힘이 납니다.
사회복지사 본성 회복 순례지
철암도서관, 추동호숫가마을도서관
오늘은 책방 그리고 소소서원
소소서원의 따뜻한 차가 그리워 지는 오늘이네요 ^^
고맙습니다.
홍준호 선생님의 최근활동이 복컬의 브랜드가 강했졌음을 느꼈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