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는 사회사업을 함에 있어서 가장 바탕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복지관에 들어와서 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이 관계 맺기 위한 노력인데요, 관계를 맺고, 또한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가는 일은 사회사업가로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 직원들과 관계 맺기
처음 복지관에 입사하여 동료 직원들과 마음을 열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기관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상황도 다르겠지만, 첫 근무지였던 대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으니까요. 나와는 전혀 다른 생각과 의견을 내실 때에도 그 상황을, 그 분을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존중하려 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큰 위안이 되었던 것은 10차 복지순례 때, 김세진 선생님과의 만남 덕분이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과의 만남에서 마지막에 질문했던 내용 중, 답변해 주신 부분을 기록해 두었는데요, 그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A. 일보다는 화평-동료들과의 관계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의 성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서간 선배들을 존중하고 기관에 몸을 담았으니, 기관의 비전을 따르는 것이 맞겠지요. 결국 그 부분을 참아내며 때를 기다리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관의 의사와 방식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일과 시간에는 시키는 대로 하고, 퇴근 시간에는 자연주의 사회사업을 하면(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 될 것입니다.
또한 복지요결에 나오는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역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복지요결 p.324)
이제 막 사회복지사가 되었거나, 직장을 옮겼거나, 자리가 바뀌었다면, 전임자 혹은 먼저 계신 분들을 존중하여, 겸손한 자세로 신중하게 천천히 시간을 두고 도모해야 합니다. 새로 온 사람이 자기주장을 펴며 바꾸려들면 먼저 계신 분들이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사람들은 변화에 저항하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아랫사람이, 그것도 새로 들어온 사람이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것처럼 느끼면 더욱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저 조용히 천천히 바꾸어도 시기와 저항이 따르는 법이거늘, 요란하게 고치려 든다면 수욕羞辱을 어찌 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선은 전임자·선배·동료들이 어떻게 하셨나 전례를 살피고, 그에 담긴 뜻을 헤아리고, 인정하고 존중하여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격과 실력, 관계를 기르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하며 부드럽게, 튀지 않게 천천히 바꾸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때가 차기까지는 자신의 이상을 숨겨야 합니다. 재주도 감추어 두어야 합니다.
관계가 우선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충분히 무르익기 전에는 자기주장이나 논쟁을 삼가야 합니다. 설사 주장하는 바가 옳다 해도 설득할 수 없고 오히려 반발만 사게 됩니다. 관계의 깊이와 질을 고려하여 그에 맞게 처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사회사업에서 「때」의 핵심은 바로 「관계」입니다.
덧붙여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에 이어서 나오는 "소신, 그리고 평안과 화목","지혜로운 후임자" 등도 읽어봄으로 인해 많은 유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좋은 동료들을 만나고, 동료들로부터 받은 지지와 격려, 긍정의 기운을 받은 것 역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10차 순례단 나그네, 4기 섬활 눈사람, 대구대 네비, 정보원 동문들 덕분에 긍정적인 기운들을 한껏 충전하여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합니다.
때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찬양, 그리고 엎드려 기도하게 하심으로 감사가 넘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로 인해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작은 도움에도 감사하다 인사할 수 있었고, 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얘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웃는 얼굴로, 기분 좋게 말하려고 부단히 노력했고, 한결같이 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은, 내가 있는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병원, 약국, 가게, 개인 등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한 그 분들과 상호작용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꼭 복지관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처음 복지관에 들어가서 내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했을 때,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인사드리고 한분, 한분 관계를 맺어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업무 시간에는 열심히 예전 자료들을 두루 살피며 업무파악을 하고, 동료들과 관계 맺는 것에 집중하면서도, 퇴근을 한 이후에는 동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지역도 살펴보고, 만나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요기 앞에 있는 4단지 복지관에 새로 들어온 사회복지사입니다.”
“앞으로 동네에서 자주 뵙게 될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슈퍼에 음료수 마시러 갔다가 인사드리고,
구둣방에 구두 고치러 갔다가 인사드리고,
수선 집에 옷 수선하러 갔다가 인사드리고,
아파트 경비아저씨 만나서 인사드리고..
.....
그렇게 몇 달을 두루 다니며 인사드렸더니, 이후로는 만나는 분들마다 먼저 반갑게 인사해 주셨습니다. 수선 집 아주머니는 한 달 만에 다시 찾아뵈었더니, 멀리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는 제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잘하고 있는지 걱정 되었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동네 인사가 지금은 지역에 수많은 분들과 관계 맺으며 지내게 해주었습니다. 이미 복지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분들과는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고, 복지관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으셨던 분이, 복지관에 관심을 갖게 되셨고, 지역사회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 우리 동네 작은 일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습니다.
정수현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행하신 걸음, 씨앗 되어 이후 어떤 귀한 열매도 맺어질기 기대됩니다. 지금 하신 것 처럼 잘 기록하였다 나눠주세요. 나들이 계획에 대해서 저도 올해 고민이 있었고, 내년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있는데, 이후 시간되면 나누도록 할께요. 감사 감사..
거창에서 하시는 일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거창에서 이루어 지는 일들이 제게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박시현 선생님과의 만남이 제 복지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거창에 놀러 갔을 때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어요 선생님..
정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역 곳곳을 두루 다니며 인사 드리는 오빠 모습이 상상됩니다. 오빠 글 보고, 나도 입사하면 열심히 인사드려야겠다 생각했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인사하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도 참 잘 하신 것 같아요. 오빠의 글, 말 한마디가 큰 배움이에요. 늘 좋은 영향을 주시는 귀한 동료 정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기대할게요. ^ㅡ^
인사드리고 서로 관계맺는 지역사회, 감동입니다. 행복합니다. 웃음집니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에서 제게 배움은 '때를 기달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내게 맞지 않고, 내게 유익하지 않은 것이라고 쉽게 돌아선적이 많습니다. 그렇게 쉽게 돌아서 포기하고 후회한적이 많지요. 선생님 말씀대로 때를 기다리고 걸언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낮은 자세로 지역을 살피고, 사람을 두루 만나는 수현이의 발걸음이 가슴 깊이 와 닿는구나.. '관계맺기'와 '기록하기' 사회사업의 핵심은 관계이고, 그 과정을 기록하여 공유하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귀한 일인데 수현이의 글을 보며 내 뒤를 돌아보게 된다.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 '때'가 곧 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길도 지금처럼 의미있고, 즐거운 나날이 되리라 믿으며..
휴가차 거창에 네비식구들과 놀러 왔을때,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지만 기관에 잘 적응하는데 주력한다는 수현오빠 이야기 참 감동이었어요. 처음에 기관 선생님들이 어렵게 생각했는데 한번 재미난 일이 있고나서 재미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죠. 수현오빠 자랑스러어요. 고맙습니다.
여름 휴가 때, 거창학습여행을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유수상 목사님께 귀한 말씀도 듣고, 농활팀도 만나고, 광구형과 효민이도 만나서 신이 났지! 네비식구들과 중촌리 냇가에서 물놀이 하고 놀았던 시간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거야! 거창에 다녀와서 좋은 기운을 가득 얻고 돌아왔지!^^
"관계의 핵심은 때에 있다." 이를 위해 기다림과 인내를 통해 그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현장의 경험들을 기록으로 잘 정리해서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중요한! 제가 참 잘 안되서 잘하려고 노력하는 두가지 "관계맺기", "기록하기" 말만 하고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수현이 형의 글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형 고맙습니다.
첫댓글 잘했다 수현아~ 참 잘했어. 고맙다. 참 고맙다...
선생님.. 오히려 제가 감사를 드려야 하는데.. 선생님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수현 형, 글과 말씀, 링크 모두가 제게 귀하디 귀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 제가 경험할 것이겠지요.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주상, 현장으로 나갈 주상이가 더욱 기대됩니다. 격려해 주어 고맙습니다.
정수현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행하신 걸음, 씨앗 되어 이후 어떤 귀한 열매도 맺어질기 기대됩니다. 지금 하신 것 처럼 잘 기록하였다 나눠주세요. 나들이 계획에 대해서 저도 올해 고민이 있었고, 내년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있는데, 이후 시간되면 나누도록 할께요. 감사 감사..
선생님 덕분에 저는 정말 쉽게 일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행하시는 선배님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부족한 후배, 앞으로도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1년을 잘 보낸 경험으로 앞으로의 시간을 잘 꾸려갈 수 있겠네요. 정수현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미 선생님..
수현이를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분식점에서 나눴던 짧고 달콤한 이야기가 맴돈다. 고맙다.
거창에서 하시는 일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거창에서 이루어 지는 일들이 제게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박시현 선생님과의 만남이 제 복지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거창에 놀러 갔을 때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어요 선생님..
정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역 곳곳을 두루 다니며 인사 드리는 오빠 모습이 상상됩니다. 오빠 글 보고, 나도 입사하면 열심히 인사드려야겠다 생각했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인사하기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도 참 잘 하신 것 같아요. 오빠의 글, 말 한마디가 큰 배움이에요. 늘 좋은 영향을 주시는 귀한 동료 정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기대할게요. ^ㅡ^
미리야... 미리 상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단다. 미리도 늘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야! 미리 존재 자체가 주변 사람들에게 큰 힘이지!! 고맙다 미리야..
수현이가 자랑스럽다. 언제나 본이 되는 좋은 동료.
우석아.. 순례 끝나고 우석이 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 순례 때 우석이랑 많은 얘기 못 나눈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거창에 가면 우석이 볼 수 있으니, 거창 갈 생각만 해도 신난다. 고맙다 우석아!
우와. 수현아, 이렇게 나눠주니 고맙다. 기록의 중요성. 글짓기가 아니라 글쓰기. 멋지다!
원한아.. 늘 생각하지만, 너한테 배울 것이 참 많다. 기회가 된다면 원한이의 생각을 밤새 들어보고 싶어.. 격려해 줘서 고맙다.
인사드리고 서로 관계맺는 지역사회, 감동입니다. 행복합니다. 웃음집니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에서 제게 배움은 '때를 기달려야 한다는 것' 입니다. 내게 맞지 않고, 내게 유익하지 않은 것이라고 쉽게 돌아선적이 많습니다. 그렇게 쉽게 돌아서 포기하고 후회한적이 많지요. 선생님 말씀대로 때를 기다리고 걸언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감동, 행복, 웃음지어졌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격려해 주신 덕에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오릅니다. 고맙습니다.
낮은 자세로 지역을 살피고, 사람을 두루 만나는 수현이의 발걸음이 가슴 깊이 와 닿는구나.. '관계맺기'와 '기록하기' 사회사업의 핵심은 관계이고, 그 과정을 기록하여 공유하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귀한 일인데 수현이의 글을 보며 내 뒤를 돌아보게 된다.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 '때'가 곧 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길도 지금처럼 의미있고, 즐거운 나날이 되리라 믿으며..
사랑하는 병광 형, 제가 복지관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저를 찾아주셨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형이 하시는 일들을 통해서 배우는 바가 많습니다. 고마워요 형..
휴가차 거창에 네비식구들과 놀러 왔을때,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지만 기관에 잘 적응하는데 주력한다는 수현오빠 이야기 참 감동이었어요. 처음에 기관 선생님들이 어렵게 생각했는데 한번 재미난 일이 있고나서 재미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죠. 수현오빠 자랑스러어요. 고맙습니다.
여름 휴가 때, 거창학습여행을 간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유수상 목사님께 귀한 말씀도 듣고, 농활팀도 만나고, 광구형과 효민이도 만나서 신이 났지! 네비식구들과 중촌리 냇가에서 물놀이 하고 놀았던 시간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거야! 거창에 다녀와서 좋은 기운을 가득 얻고 돌아왔지!^^
이렇게 이론으로 배우고 있는 걸언을 실전현장에서 보여주고 본이 되어주시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좋은 관계 지역주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열심히 하는 병일이가 네비에 있어줘서 참 고맙다. 지금처럼 그렇게 병일이의 꿈을 세워가길 바라!
ㅋㅋ이제 곧 취업을 나가기전 예비 졸업생 섬활6기 여우비 신윤경입니다. 선배님의 글을 보면서..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응원하고 배우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윤경 후배님! 우리 섬활 홈커밍데이 때 만났었지요? 멀리서 응원해 준다니 고맙습니다.
"관계의 핵심은 때에 있다." 이를 위해 기다림과 인내를 통해 그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현장의 경험들을 기록으로 잘 정리해서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중요한! 제가 참 잘 안되서 잘하려고 노력하는 두가지 "관계맺기", "기록하기" 말만 하고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수현이 형의 글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형 고맙습니다.
동곤이가 지금 전주에 있나? 남원인가? 동곤이의 소식, 가끔 듣고 있다. 학창 시절에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동곤이기에 잘하리라 믿어. 응원해 줘서 고맙다.
정수현 선생님~고맙습니다. 1년동안 관계를 맺고 때를 기다려 천천히 준비하신 선생님의 깊은 뜻이 귀합니다. 내년에는 선생님께서 한발을 어떻게 내디실지 기대가 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부족한 글, 좋게 봐주어서 고맙습니다. 민정이와 함께한 농활 팀의 사례들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농활팀의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오히려 제가 고마운걸요. 또 만나요!
고맙습니다. 정수현 선생님. 깊이 감동합니다.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고 했지요. 정수현 선생님께서 두루 다니며 여쭙고 배운 선배들 보다 푸릅니다. 정수현 선생님 글이 도전과 자극, 지지와 격려가 됩니다.
멋지고 담백합니다. 꼭 필요한 만큼 잘 기록했습니다. 문투는 감동적이지 않는데 감동입니다. 마치 논문을 읽는 듯 그 근거를 확실하게하니 믿음이 생깁니다. 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수현 선생님 깊이 있게 감동하고 동감하며 글 읽고 갑니다. 다시 저를 가다듬어요.
저도 관계맺기와 기록하기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요즘 놓치고 있네요.
스마트폰 카페앱으로 알림 문자가 오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7년 전 글이 공지에 올라있네요. 다시 읽어보니 오타도 있고 문맥도 이상하고.. 아이고 부끄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