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모집(8기)
1. 주최 :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복지재단 월평빌라 (오시는 길 안내)
2. 기간 : 2024년 6월 24일(월) ~ 7월 19일(금) 4주간
3. 인력 : 시설사회사업 뜻있고 즐겁게 하고 싶은 대학생
4. 비용 : 생활비 20만 원(숙소에 대한 월세, 공과금, 식비 포함), 실습비 16만 원(활동비로 지출)
5. 실습 지도자 : 임우석, 김수경, 홍채영
※ 사회복지실습으로 인정됩니다.
6. 지원 방법
- 먼저 전화나 문자로 지원 의사를 밝힙니다. (임우석, 010-2222-3822)
- 월평빌라 카페 - 단기사회사업 게시판에 지원사를 올립니다.
(자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사진 한두 장, 이름, 나이, 소속, 자기 소개, 단기사회사업에 임하는 각오, 희망 과업)
(예시 : 월평7기 김민서 지원사 https://cafe.daum.net/ilove392766/YVPw/1147)
- 5월 26일(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써서 메일로 보냅니다. (81ws@hanmail.net)
- 자기 소개서 양식 (한글 파일은 나눔 명조 글꼴을 설치해야 제대로 보입니다.)
7. 주요 일정(아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면접 : 5월 31일(금) 오후 ~ 6월 1일(토) 오전
- 합격 발표 : 6월 3일(월)에 개별로 연락 드립니다. 합격하면 격려의 글을 받습니다. (격려의 글 링크)
- 합동 연수 : 6월 24일(월) ~ 26일(수)
- 활동 : 6월 27일(목) ~ 7월 17일(수)
- 합동 수료 : 7월 18일(목) ~ 19일(금)
8. 진행 과업
과업 1 : 서은성 씨 단기주거. 슈퍼바이저 홍채영(남자 2명 혹은 남자 1명, 여자 1명 모집)
서은성 씨는 부산이 고향인 26세 청년입니다.
거창으로 이사 온 지 14년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승마를 시작하여 지금도 꾸준히 배우고 있고 작년부터 나무공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20대 중반에 접어들어서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부산 더 자주 가고 싶어요.”, “부모님 일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서은성 씨 올해 바람입니다.
작년 두어 달에 한 번 부산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설 명절에 다녀왔을 때 서은성 씨가 부산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서은성 씨가 부산에 가서 하고 싶은 일과 부모님에게 아들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했다’라는 성취감,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올해의 계획을 살리기 위해
얼마 동안 부산 부모님 댁에 머물며 서은성 씨의 활동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2024년 단기사회사업, 서은성 씨 과업은 ‘단기주거’ 지원입니다.
과업 2 : 손지영 씨 별가살이. 슈퍼바이저 김수경(여자 2명 모집)
손지영 씨는 올해 42세 미혼 여성입니다.
부산에 살다 거창으로 이사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손지영 씨 하면 유쾌한 웃음이 먼저 떠오릅니다.
사교성이 좋고, 주변 사람 안부를 잘 챙깁니다.
덕분에 주변에 사람이 많고, 연고 하나 없던 거창에 지금은 아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취미로 공방과 요가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취미 생활하고 지인들과 친목 모임을 가지곤 합니다.
주일에는 임불교회에 다닙니다.
목사님과 성도분들이 인정할 정도로 성실히 신앙생활 합니다.
손지영 씨는 연고가 없어 시설 주택에서 쭉 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명절엔 늘 시설 주택에서 보냈고, 다른 거처에서 지내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문득 손지영 씨가 시설 주택이 아닌 다른 거처에서 지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손지영 씨도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손지영 씨는 혼자 지내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이니 걱정도 많습니다.
그래서 얼마쯤 가벼운 마음으로 단기간 별가살이를 경험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올해 손지영 씨가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직분을 받은 만큼 손지영 씨의 올해 신앙생활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 기회에 손지영 씨가 목사님 내외분과 교회 사택에서 별가살이를 의논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지영 씨도 10년 넘게 드나들던 익숙한 곳이라 마음이 편안할 것 같다고 합니다.
처음이지만 교회라면 해볼만 하겠다고 합니다.
단 며칠이라도 손지영 씨가 시설 주택이 아닌 다른 거처에서 자유롭게 지내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랜 외출을 계획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매주 가는 교회라도 별가살이를 계획하고 떠나는 손지영 씨 마음은 또 새로울 것 같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곳, 그곳에서 가꿔갈 손지영 씨의 공간이 궁금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갖지는 않을까,
오래 함께한 지인들과 새로운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또 발전하는 관계를 보지는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손지영 씨 별가살이’ 이번 단기사회사업 과업입니다.
9. 생활 수칙
- 경청 잘하기 (복지요결 ‘경청’, 복지야성 ‘경청 훈련’ 편 숙지)
- 신발 구겨 신거나 끌지 않기 (슬리퍼 끄는 소리 내지 않기)
- 친하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기 (농담 하지 않고 받지도 않습니다. 농담 잡담 하면 정색하고 “우리 이러지 말자.” 합니다.)
- 음주와 흡연 하지 않기 (보이지 않고 냄새 나지 않고 티 나지 않게 합니다.)
- 밝고 친절하고 생기 있게 하기 (사정이 있으면 양해를 구합니다.)
- 자기 그릇의 음식 남기지 않기 (밥과 김치로 소박하게 먹습니다.)
10. 학습 자료(모든 파일은 링크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요결 근본으로부터 탐구하는 사회사업
월평빌라 이야기 2 시설 사회사업 사례집
당신은 월평입니다 월평빌라 사회사업가 10년 기록
월평살이 2014년 겨울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기록
내가 여행하는 이유 2016년 여름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기록
보통의 삶 2018년 여름 시설 단기사회사업 자료집
냇물처럼 2022년 여름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기록
즐거운 예감 2023년 여름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 기록
지난 활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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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월평빌라 여름단기사회사업 모집글 반갑습니다. 응원합니다~
김동찬 선생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응원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에 함께 하는 서은성, 손지영 씨와 임우석, 홍채경, 김수경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서울 책사넷에서 월평빌라에서 단기사회사업한 정혜진 선생님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들으며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에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습을 앞둔 학생이라면 꼭 지원하기 바랍니다~
와~ 제가 학생이라면 이 글에 동할 것 같습니다.
정혜진 선생님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김상진 선생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