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백두대간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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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 골
적막
고요
쓸쓸함
아득함
따사로운 햇살
파아란 하늘
눈밭
낮잠
평화
바람소리
마른 잎 살랑거리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
처마의 고드름
지붕의 눈 녹아 물 떨어지는 소리
새벽
어둠
별빛
바람
눈보라
배낭
배고프고 춥고
손시렵고
다리 아프고
끝 없는 길
여관
온천, 사우나
샤워
차가운 몸, 따뜻한 물
코펠
버너
김치
고추장, 멸치
숭늉
밥과 김치
떡과 과일
숲길
부드러운 흙길
오솔길
장쾌한 능선
아름다운 산록
눈꽃, 칼바람, 눈썰매
머리카락, 눈썹에 서리가 내려 호호백발...
동료 학습 - 3분 이야기
동료 학습 - 자산(실천 경험, 인맥 등) 공유
노변정담
목욕탕 대화
살아 온 이야기
사는 이야기
살아 갈 이야기
자문, 조언
우정
낭만
인내
연단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동해 항포구와 백사장
설악산
월출산 일출
지리산 천왕봉의 일몰
덕유산 일출
속리산 천황봉 일출
소백산 비로봉 일출
태백산 일출
오대산 일출
경포대 해수욕장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몰과 일출
백두대간에 오르면
속세의 일들이 아득한 옛날 일 같아요
제11 백두대간 산행
눈쌓인 겨울산, 세찬 바람과 눈보라를 뚫고 백두대간을 간다 !
백두대간 산행은 도전하고 개척하는 모험정신, 호연지기, 체력과 인내력을 키우는 훈련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은 복지인의 꿈, 복지인의 길, 복지인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입니다.
백두대간 산행에는 낭만과 우정이 있고, 자극과 도전이 있고,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복지인으로서 긍지를 느끼게 하고 흥분케 하고 가슴 설레게 하는 감동이 있습니다.
지지하며 격려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 : 2013년 2월 18일~23일 (6일간)
곳 : 백두대간에 있는 국립공원 6대 명산
함께하고 싶은 사람 :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 대학(원)생으로서
* 체력 좋고 산행 경험 있는 사람
* 사회사업에 애정이 있는 사람
* 거친 잠자리, 거친 음식, 고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거칠고 힘든 상황을 자취하여 정신을 깨우고 몸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
* 복지요결을 읽었거나 읽고 올 사람, 또는 자기 공부.경험.생각을 이야기해 줄 사람
참가자 : 참가자 명단
과업팀 : 과업 분담
일정
제11차 백두대간 겨울산행 경로
18일 설악산 : 오색 ~ 대청봉 ~ 소공원 또는 한계령
19일 오대산 : 진고개 ~ 노인봉 ~ 소금강
20일 소백산 : 어의곡 ~ 비로봉 ~ 희방사
21일 속리산 : 화북 ~ 문장대 ~ 천황봉 ~ 법주사
22일 덕유산 : 삼공지구 ~ 향적봉 ~ 동엽령 ~ 안성지구
23일 지리산 : 중산리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 서울
11차 산행 준비 상황, 물품, 점검하기
개인준비물 :
필수 준비물 :
침낭이나 모포
아이젠을 착용할 수 있는 등산화, 미끄럽지 않은 방한장갑, 스패츠, 아이젠, 맨소래담
숟가락과 젓가락(너무 짧으면 김치 꺼내먹을 때 불편합니다.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숟가락은 없어도 됩니다. 아주 추우면 쇠젓가락은 입에 달라붙습니다. 나무젓가락이 안전합니다.)
2000원? 짜리 비옷 하나, 물병, 세면도구, 김치 1주일 먹을 분량(넉넉히)
랜턴 : 전문가용 고급 (K2, 블랙야크 5~6만원 대) 후레시를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 접수번호 20번까지
막대형 후레시와 머리에 쓰는 후레시 - 선택하십시오.
추천 준비물 :
썬크림, 버스와 숙소에서 신을 간편한 신발(슬리퍼 등), 잠옷, 용돈 약간.
무릎보호대와 발목보호대(필요한 사람만), 콧물 닦을 가제수건
* 여행가방은 절대 가져오지 마세요. 큰 배낭 하나와 가볍고 단순한 보조가방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공동준비물 : 전기밥솥, 밥그릇, 쌀, 버너와 코펠, 위생랩과 지퍼백
* 식사 : 밥과 김치만 먹습니다. 산에서는 주먹밥을 먹습니다.
참가비 : 없습니다.
참가신청 :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 대학(원)생으로서
* 체력 좋고 산행 경험 있는 사람
* 사회사업에 애정이 있는 사람
* 거친 잠자리, 거친 음식, 고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거칠고 힘든 상황을 자취하여 정신을 깨우고 몸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
* 복지요결을 읽었거나 읽고 올 사람, 또는 자기 공부.경험.생각을 이야기해 줄 사람
이런 분만 꼬리말로 신청하십시오.
참고 : 백두대간 겨울산행 기록 : 2002년 2월 제1차 산행부터 지금까지 기록
희정. 그때 만나요...희정이와 같이 걸을수 있도록 연습해서 갈께요^^
지연 선생님! 덕유산, 지리산에서 만나요. ^~^
설레고 기대됩니다.
24. 김윤지, 서울신학대학교 3학년 010 9983 9415
지난 겨울, 원통 농활 중에 백두대간 팀과 설악산 등산을 한 기억이 납니다.
몹시 춥고 고된 산행이였습니다. 어렵게 정상에 오르니 광대하게 펼쳐진 산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거대한 자연 속에서 나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였습니다...
백두대간 겨울 산행을 통해 심신의 훈련이 되길 바랍니다.
윤지야. 백두대간에서 다시 만날 생각하니 기쁘다. ^^
함께 잘 누리고 배워보자. 화이팅! ~
아싸!!! ^^
윤지야~ 잘했다. 좋은 시간이 될꺼야~
캠프,시골팀, 복지순례, 백두대간까지~
윤지 학창시절 잘 누리네! ^^
윤지에게 귀한 시간이 될꺼야. 두려움을 넘어 설레임으로 잘 누릴꺼라 믿어요.
산을 오른다 생각말고, 산에 들어 안긴다 생각하길 바래요.
------- 남자 13명, 여자 8명 접수했습니다. 공개 모집을 마감합니다. -------
덕유산.. 남덕유산까디 가보고 싶어요.
체력을 뒷받침 되어야겠죠?
작년엔 반대로 올랐는데 이번엔 향적봉부터 시작하는군요!
눈 많이 와서 새하얀 눈꽃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대익~
이제는 종주보다 그냥 산행으로 바꿨어요.
정보원 활동 중에
남덕유 영각사부터 무주구천동 삼공지구까지 당일에 종주한 건 제5차 산행팀(제8차 복지순례단 다섯손가락)뿐입니다.
1차 산행팀처럼 체력은 충분했지만 폭설로 산행이 금지되어 종주하지 못한 팀도 있기는 한데,
당일에 종주하려면 역시 체력 훈련을 한 뒤에 도전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종주팀과 다른 팀, 이렇게 나누어 운영해야 할까 봐요.
할 수 있는 만큼 천천히 즐기는 산행팀,
완전 종주하는 산행팀
덕유산 코스가 황점 또는 남덕유로 되어있어서 영각사로 내려오나 했어요~
향적봉에서 삿갓재까지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고맙습니다. ^^
미안해요 대익~
속리산까지 해 보고 체력이 좋다 싶으면 삿갓재까지 가고,
그렇지 않으면 동엽령에서 안성지구로 하산할 생각입니다.
산행팀 체력 봐서...
사전 준비 없이 하는 산행이라, 무리하지 않으려 해요.
권대익 선생의 산행 욕구를 충족해 줄 프로그램은 따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작년엔 황점에서 삿갓재로 올라 향적봉에서 곤돌라타고 내려왔지요~ 반대코스면 내리막길인데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아요~ 동엽령이면 더 짧아지네요~
그러나 백두대간 산행팀과 함께라면 짧던 길던 다 좋아요! 재밌게 잘 누리겠습니다~
25. 이진영.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010-7193-0910.
늦었지만 백두대간 산행 함께 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산행을 통해 자연을 누리고 동료를 만나고 저 자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잘 누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신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환영해요 진영~
잘 누리기 바라요.
안녕하세요!조자하입니다. 죄송하게도 갑자기 이번 산행에서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설레게 준비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산행길 안전히 건강히 다녀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