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몸, 기초가 없으면 쉽게 무너져
암 환자 몸 기초 다시 만들기 프로젝트
오랫동안 수많은 암 환자들을 만나왔다.
그분들께 조언을 하는 일에 많은 공과 시간을 투자했던 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이겨 내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있는 그룹도 있다.
물론 우리 그룹에 속했던 몇 몇 분들은 목숨을 잃었다.
반면 대다수 분들은 일상생활에 큰 부담없이 잘 살고 있다.
처음엔 열심히 하다가 몸이 좋아지면 소홀해지기 마련, 그러나 기본은 지켜야 한다.
필자가 간간히 생즙단식을 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내 몸을 임상실험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암 환자들에게 조언을 하려는 의도도 있고
또 하나는 내 스스로 몸을 돌봐야 하는 이유도 있다.
생즙단식은 몸속을 청소하는 건강법이다.
흔히 디톡스, 제독, 혹은 해독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의 가장 유효한 방법으로 생즙단식을 권한다.
몸의 무리도 주지않으면서 몸을 청소하여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기초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들 대부분이 몸속에 이런저런 쓰레기 물질이 많이 축적돼 있다.
그것은 점막사이일 수도 있고 혈관에 달라붙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세포에 달라붙어 세포속으로 들어가야 할 영양소를 못들어가게 막기도 한다.
다른 물질은 차단하고 대사물질만 공급함으로써
혈관이나 점막, 세포막 등을 청소하게 되는 데
이러한 활동은 미세물질이 담당하게 된다.
채소나 과일 등에 대부분 포함된 미세물질들, 그리고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한 대사촉진물질들~
다량의 이런 물질들이 몸을 청소하게 해 주는 것이다.
생즙단식 기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오래하면 할 수록 좋겠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를 본다면 오래할수록 좋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암의 성질, 혹은 특성자체가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대부분의 물질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보이며
그것이 암 소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물질들이 효소, 섬유소, 활성 비타민군, 활성미네랄군, 기타 항산화물질군 등이 있는데
이런 저런 물질들이 모두 암세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말기 암 환자가 산 속으로 들어가서 풀만 먹고 살았더니 암이 소멸됐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는 데
그것은 풀, 즉 채소와 과일의 이러한 물질들이 인체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새싹보리에 대해서 엄청난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보리순, 보리새싹이라고 하기도 하는 데 왜 이런 현상이 쏟아질까?
한 때는 밀순, 밀싹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작물의 효능효과 측면만을 부각하다보니 대부분 실험실, 즉 동물실험결과를 가지고 효능효과를 언급한다.
그러다 보니 유행처럼 지나가는 일이 흔하다.
실험실에서 했던 동물실험결과가 유효하다 해서
사람에게 똑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필자는 어떤 물질이 우리 몸에 좋아서 그 음식, 혹은 그 식물이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믿지 않는다.
어느 한 가지 물질이 우리 몸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물질간의 상호작용, 즉 화학적결합에 의한 유효성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예견할 수 있다.
어쨌든 암 치유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물질은 채소나 과일, 그리고 풀들이다.
이런 풀, 채소를 활용한 치유법이 몸의 기초를 잡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많은 육류 옹호론자들도 있지만 육류나 화학물질은 여러분 몸속의 암을 소멸시키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치유를 어렵게 만들수도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여러분 의사에 달렸다.
누구나 기피할 것인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통상의 방법으로 혹은 습관에 굳어져 해 왔던대로 하면 암 치유는 어렵다.
이런 이유로 生과 死도 여러분 선택의 몫이다.
이 방법은 낯선 방법일지 모르지만 어렵거나 무리하거나 나쁜 방법은 아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면 암 치유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생즙단식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여러분의 몸 치유를 돕게 될 것이다.
첫댓글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자연치유전문가 과정 공부도 하고 이런저런 공부들을 했습니다.
생야채식의 효능에 대해서도 공부를 통해 그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시는 문샘께 응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