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1 쁘아카오, K-1 아시아맥스서 김 준과 격돌

[관장 박종덕]

쁘아카오, K-1 아시아맥스서 김 준과 격돌

[야후! 격투기 2008.02.04 14:31:56]

K-1 월드 맥스 챔피언 출신이자 ‘맥스의 절대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쁘아까오 포.프라묵(태국. 포.프라묵짐)이 한국에 온다.

FEG 코리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에서 태국의 쁘아까오 포.프라묵과 한국의 신예 파이터 김 준이 세미파이널 슈퍼파이트에서 격돌한다고 발표했다.

쁘아카오는 지난 2월 2일 일본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2008 일본대표결정 토너먼트에서 사토 요시히로에게 연장끝에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불과 3주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갖게 된 쁘아카오이지만 아무런 부상이 없어 충분히 출전가능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K-1 월드 맥스를 대표하는 쁘아까오가 한국에서 열리는 K-1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1 월드 맥스 간판 스타로서 이미 한국에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의 출전은 지난 해 7월 K-1 칸 대회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안타깝게 무산되며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쁘아까오의 상대인 김 준 역시 지난 해 K-1 칸 세계대항전을 통해 K-1에 데뷔한 촉망 받는 신예 파이터. 김 준은 현재 9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태국에서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쁘아카오와 김 준의 매치업 성사로 K-1 아시아맥스 2008 서울대회의 최종 대전은 최종 확정됐다.

임치빈, 이수환 등이 출전해 K-1 월드 맥스 진출권을 놓고 격돌하는 8강 아시아 토너먼트와 버질 칼라코다 대 김세기의 리벤지 경기, WBC 세계 챔피언 지인진의 데뷔전과 쁘아까오의 경기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이 장충체육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돼 많은 격투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K-1 아시아맥스 2008 서울 확정 대진
(2008년 2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

[제10시합／토너먼트 결승／K-1룰／３分３R연장２R]
준결승 6시합 승자 VS 준결승 7시합 승자

[제9시합／수퍼파이트／K-1룰／３分３R연장1R]
김 준 VS 쁘아까오 포.프라묵

[제８시합／수퍼파이트／K-1룰／３分３R연장1R]
지인진 VS 카지와라 류지

[제７시합／토너먼트 준결승／K-1룰／３分３R연장２R]
3시합 승자 VS 4시합 승자

[제６시합／토너먼트 준결승／K-1룰／３分３R연장２R］
1시합 승자 VS 2시합 승자

[제５시합／수퍼파이트／K-1룰／３分３R연장1R]
김세기 VS 버질 칼라코다

[제４시합／8강 토너먼트／K-1룰／３分３R연장２R]
김한울 VS 동 지앙타오

[제３시합／8강 토너먼트／K-1룰／３分３R연장２R］
임치빈 VS 스즈키 사토루

[제２시합／8강 토너먼트／K-1룰／３分３R연장２R]
K.MAX VS 하쿠토

[제１시합／8강 토너먼트／K-1룰／３分３R연장2R]
이수환 VS 시리몽콜

[리저브 파이트／K-1룰／３分３R연장１R]
오두석 VS 타이반

[사진제공| FEG 코리아]

권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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