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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전립선암 이기기
 
 
 
카페 게시글
4기 환우방 오늘 4기 진단 받고 왔습니다. 의견을 듣고 싶어요.
내사랑그대 추천 0 조회 1,724 13.04.19 19: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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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0 07:36

    첫댓글 마음이 많이 당황스럽고 무어라 표현하기 힘드시지요?
    저도 무식해서 못 살펴드린 것 같아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이겨나가야지요. 의사선생님 말씀 듣고
    일단 먹거리들은 가능하면 육고기를 줄이고 드시더라도 꼭 지방질은 최대한 제거하고 드시게 해드리면서 천천히 정보를 찾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적이란 일이 찾아가리라 믿습니다. 함께 힘내고 간병해 보기로 해요. 힘내세요.

  • 작성자 13.04.20 08:54

    생각따라님 감사합니다.
    네. 의사선생님 지시에 따라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엔 단단히 철저히 감시하며 간호하려 합니다.
    환자 본인이 소홀 했던 부분을 억지로라도 하게 하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럽고 속상하네요.
    비 내리고 우충충한 날이지만 마음만은 명랑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 13.04.21 11:06

    아무리 심한 뼌 전이 4기 전립선암으라도 자연식, 그리고 좀 편한 마음 등으로 완치는 아니더라도
    지연은 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수술 당시 만났던 옆 침대 환자의 경우 9년 전 4기암이라고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하셨으나
    의성가서 시골 생활하면서 지냈는데 지난해 9년 째라 하시더군요. 힘을 내고 기다리다 보면 좋은 약이 나올겁니다.
    지금 미국에서 알파라딘이라는 약이 승인 중에 있답니다. 힘을 내고 기다리고 최선을 다해 보아요.

  • 13.04.20 08:25

    마음이 무거운 이야기군요
    같은 환우로서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그러나 이겨넬 길은 꼭 있을겁니다
    요즘 신약도 나왔다 하고요 최선을 다하시면 꼭 이겨넬겁니다.

  • 작성자 13.04.20 08:56

    네. 너랑나랑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요 꼭 이겨내리라 믿어요.
    우리 환우들을 위해 함께 응원해요~

  • 작성자 13.04.20 10:43

    아래 나리님 글 보고 추가 올립니다.
    나이는 만62세 원자력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시던 과장선생님께서 해외 가셔서 다른 선생님께 진료봅니다
    같은 선생님께 일관된 진료 못보는 것도 속상하네요ㅠㅠ

  • 13.04.20 13:03

    힘내세요...긍정의힘.. 믿으세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4기 임파선전이로 09년 psa161 판정받으셨어요..그러나 지금 아주건강하게 지내고계세요.,. 2년전에 방서선치료도 끝내시고 현재는 호르몬 약도 안드시고 계신답니다.. 긍정의힘...무시못해요.. 이겨낸실거라 확실히 믿습니다^^

  • 작성자 13.04.20 16:25

    긍정의 힘을 실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한우리가족의 아버님의 경우를 들어보니 희망도 생기고요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잘 치료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네. 긍정의 힘. 홧팅~!!!

  • 작성자 13.04.20 16:30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방사선치료는 말씀을 안하시네요.
    전립선 깎아내는 수술하고 나면 곧바로 호르몬 치료를 할것이라고 하셨어요
    호르몬 치료하면 임파선의 암세포가 줄어들기도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진행을 늦추는 정도라고만 말씀하십니다...ㅠㅠ
    방사선 치료는 왜 안한다시는걸까요? 에궁...그자리선 생각이 안나서 못 여쭤봤네요...ㅠ
    4기에서 방사선 치료 없이 곧바로 호르몬 치료 하는 이런 경우도 있는건가요?

  • 13.04.21 11:14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의사가 아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카페활동을 하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초기 4기암의 경우 (림프정 전이)
    호르몬 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 혹은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답니다.
    님의 경우 아직 의사선생님께서도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천천히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믿습니다.그리고 전립선암의 경우 천천히 가는 암이라고 하시네요.
    다른 병원 진료도 조심스럽게 권해드려봅니다.

  • 13.04.20 23:37

    내사랑그대님 정말 가슴 아프겠습니다. 저도 비록 처음엔psa가 20 이였지만 지금에 와선 50이 되였습니다. 아 저의 병도 환우님의 병세가 비슷한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계속 호르몬약을 먹고 있으면 몇일후면 호루몬 주사를 맞아야 한답니다. 아무튼 크게 걱정마세요 저는 지금 아무런 아픈증상이거나 이상한 증상이 없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고요 생채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병원에가서 의사선생하고 수술을 다시 해서 확산이 이심되는 림프절을 제거해 달라고 할 예산입니다. 아무튼 환우님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리구 우리 이 전립선암은 제명대로 산답니다. 근심마세요 쾌유빕니다.

  • 작성자 13.04.21 17:24

    고구려님 위로와 도움의 말씀 감사합니다.
    섭식도 중요하고 운동도 중요하니 이제 수술 받고 나오면 잘 실행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껏 도울겁니다.
    환자가 좀 고집이 세서 자신이 생각한것 외엔 다른사람의 말을 잘 안듣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속으로 깨달은 바가 있을것입니다.
    우리 모두 쾌유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13.04.21 23:42

    생각따라님.
    네...그런 단계가 있군요. 그렇답니다. 선생님이 바뀌시니 어색한 면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비인후과(편도비대 수술) 내과(갑상선기능항진증) 정형외과 등 이병원으로 진료를 다녀서
    계속 여기로 다니게 된답니다.
    초기에 암 진단 받을 때는 다른병원(의정부 성모병원)도 갔었습니다.
    도움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 13.04.23 13:15

    무척이나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그렇지만 전립선암은 진행속도도 비교적 느리다하고
    새로운 치료약이나 치료기법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하구요
    내사랑그대님께서 이처럼 염려하시고 사랑하여주시므로 암이라한들 꼼짝 못하고 도망갈 것입니다.

  • 13.04.24 11:20

    좀 황당하시겠지만..현실을 직시하시고..우선..병원과 주치의를 바꿨으면하구요. .모든 세포들은 스트레스에서 조정된답니다.그리고 식생활 점검도 철저히 하시고 전립선암치료제가 나날이 좋아지고있고 걱정마세요 이방환우친구분들께서 함께 고민하실테니^^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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