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항암주사 맞고 오셨어요... 벌써 16번째..
처음 항암주사 맞을때는... 1주일정도..입맛이 없으시고... 그 후에는 정상적으로 다 생활하셨어요..숨이 좀 찬다는것외엔...
근데 이젠.. 3주 계속.. 음식드시는것도... 다니시는것도... 근데 이제 점점 더 힘들어지시네요..
숨이 차는건... 방사선치료 휴유증이라는데... 1년가까이 잡히질 않네요..
얼마전부턴... 계속 입맛이 없으시다네요...그나마... 통증은 없다고하시구요...
진짜 음식을 많이 못드세요...
왜 항암할때.... 뭐든 잘 먹는게 좋다고 하는줄 알겠더라구요...
점점 갈수록 체력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어제 항암을 하셨으니...이번주는 또 많이 힘들어하시겠죠..
최대한 잘해드리고 신경써드릴려구 하는데 맘처럼 되지가 않네요...
다들 힘들내세요!!!
첫댓글 나도5월부터첫항암을 하자구하는데 걱정이네요 ...2011년11월에 4기로진단받고 방사선치료후 지금까지 포료몬치료를받고왔는데 호료몬내성인가수치가 15나온네요.항암늘해야하는지 다른방법은없는지요 ....
현재까지는 호르몬불응 이후로는 항암치료 외에는 알려진 대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16차나 항암치료 받으셨다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곁에서 많이많이 위로해드리고 살펴드리세요,,
님의 사랑의 힘으로 곧 좋아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힘내시구요,
그러게요..저도 부모님 두분 암이다 보니 이젠 제가 몸살이 제대로 왔네요.. 다리까지 아파서 치료받고
항암하다보면 하는 사람도 힘들도 옆에 있는 분도 힘이 듭니다.항암을 하시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하십니다.
변비에 입맛도 떨어지고 손발도 저리고 걷는것도 힘들어지고 하니 옆에 계신 분들이 많이 힘들거예요